나는 6년째 6공 다이어리를 사용중이엇거든
그래서 떡메도 인스도 마테도 엄청엄청 많아...
6년동안 진짜 열심히 다꾸를 해왔는데... 다테기가 심하게 왔어..
일기 쓸건 많은데 핸드폰으로만 쓰고있구..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떡메를 붙이고 인스를 붙이고 이런 과정들이 너무 시간적 여유라던가, 내가 스스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것 같아서 힘들어진것 같음ㅜㅜㅠㅠ 그래서 6공다이어리가 아닌 일반 다이어리를 사서 글씨만 써볼까 생각도 해봤거든...? 꾸미지 않아도 글씨만 쓸수있는 기본 다이어리같은거.

근데 그러면 엄청 많은 떡메들이 진짜로 쓰레기가 되어버릴것 같아서
ㅠㅠ그것도 좀 고민이야..

꾸미는게 부담스러운데 재료가 너무 많아서 방치하기엔 너무 아깝고... 팔거나 나눔을 해서 없애기에는 좀 귀찮기도 하고..
애정이 없어진건 아니라서 보면 또 예쁘고ㅠㅠ
다꾸는 또 부담스럽고... 이러고 있음ㅠㅠ

남은 몇개월만이라도 기본다이어리를 한번 사서 써볼까...

지금 몇개월째 밀렸는데 이런적이 처음이라서 텅 비어버린 느낌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