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탔는데 승객이아무도없다가
어떤아주머니가 내앞자리에앉으셨어
열심히문자를 하시는데 핸드폰을 눈높이에맞춰서 들고하시길래 의도치않게 문자내용이눈에들어옴 글자크기도 최대로해놓으셔서 시강...
문자내용이 오늘은 어디서 만나서놀까♡
지금 회의끝났어 여보♡이런내용이길래
아 남편분이랑 문자중이시군...하고있었는데
아주머니가 집에가면 문자하지말고 싹지워~
(아내이름으로 추정)자면 전화해~라고보내셔서
깜짝놀라서 코난빙의해서 추리해보니까
저장된 남자분이름도 남편이거나 애인이면 잘하지않을 정직한 이름세글자로 저장되어있고
문자보내시고나서 전부지우시는걸보고
음...이게 불륜의현장인가...라고생각함
두분다 가정이있는거같던데 기분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