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임창정으로서의 책임감 #불후의명곡 #김재환 #후배양성[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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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임창정은 남다른 후배사랑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지난 5월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던 가수 김재환을 위해 곡 '안녕하세요'를 선물한 일화를 밝혔다. 임창정은 "회사에서 김재환을 위해 곡을 만들어달라고 요청이 왔다"며 "그날 바로 곡을 써서 줬다. 총 두 곡을 줬는데 그중 하나가 '안녕하세요'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사실 김재환이 노래를 그렇게 잘하는지 몰랐다"며 "처음에 음색을 듣고 어린 친구가 맞을까 싶을 정도로 놀랐다. 감수성이 대단하더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곡을 주길 잘했다. 정말 좋은 주인을 받았다"며 "아마 그 곡을 재환이가 안 받았으면 현재 타이틀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컴백' 임창정 "김재환, 다른 곡 받을까봐 바로 써서 보냈죠"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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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환은 지난 5월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솔로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의 홀로서기에 큰 도움이 된 사람은 다름 아닌 임창정이다. 임창정이 직접 쓴 곡 '안녕하세요'로 그의 솔로 데뷔 활동에 함께한 것. 김재환은 최근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 임창정 편에 출연해 자신만의 감성으로 그의 노래를 재해석해 부르는 등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임창정은 "워너원 출신 김재환에게 노래 1곡을 줄 수 있냐고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며 "솔로로 데뷔를 하는 데 우리 곡을 쓰고 싶다더라. 다른 사람 곡을 받을까봐 그날 바로 곡을 썼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김재환이잖아! 무조건 줘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바로 써서 바로 보냈다. 2곡을 보냈고, 그 중 하나가 '안녕하세요'다. 김재환이 가이드를 불러 내게 보내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베테랑' 임창정에게 김재환은 무척 인상깊은 후배다. 그는 "노래를 그정도로 잘하는 줄은 몰랐다. 노래는 색깔과 느낌, 보이스 이런 것들이 중요한데 그 보이스와 깊이를 처음에 듣고서 '어린 친구가 맞나'하고 귀를 의심했다"고 칭찬했다.

그는 '안녕하세요'의 일부 멜로디가 김재환에 의해 바뀐 사연도 공개했다. 이상하게 자신이 쓴 것과는 다르게 불러 보낸 부분이 있었던 것. 임창정은 "드기는 좋은데 내가 이렇게 안썼는데 왜 이렇게 했을까 생각했는데, 몇 번 들으니 이게 더 좋더라"며 "감수성이 좋았다. 녹음실 가서 노래하는 것도 보니 오래 할 줄 알았는데 1시간 반이면 다하더라"며 감탄했다. 물론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임창정이 없는 동안, 김재환이 쉴 틈 없이 고쳤다는 뒷이야기도 전했다. 

임창정은 "열정도 대단하고 실력도 대단하고 노래가 좋은 주인을 만났다"며 "곡을 주길 잘했다 싶었다. 김재환이 그 노래를 받아가지 않았다면, 그 노래가 이번 타이틀이 되었을 것 같다. 아끼는 곡이다"이라며 '안녕하세요'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피력했다.

그는 "김재환이 20대 초반이라고 하기엔 경험이 무척 많은 느낌"이라며 "김재환의 노래를 들은 대중의 입장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불후의 명곡'에서 '또 다시 사랑'을 재환이가 불렀는데, 나랑 완전 다른 해석을 하더라. 거기 나왔던 가수들이 다 그랬지만 재환이는 정말 같으면서 다르더라. 신기했다"고 힘줘 말했다. 

[인터뷰②] 임창정 "김재환 실력+감수성 대단, 곡 주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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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임창정이 후배 김재환과의 협업에 대만족했다. 김재환의 실력과 감수성을 극찬했다.

임창정은 6일 오후 6시 정규 15집을 내고 타이틀곡 '십삼월' 활동을 펼친다.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에 이어 가을 음원차트를 정조준한 컴백이다. 이번에도 멧돼지와 함께 작업해 자신의 사랑을 모르는 여자와 그런 여자를 한결같이 바라보는 남자의 슬픔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본인 앨범을 내기 전 임창정은 올초 김재환 신곡 프로듀서로 활약을 펼쳤다. 김재환에 데뷔곡 '안녕하세요'를 주게 된 사연에 대해 "김재환이 솔로 데뷔를 하는데 우리 곡을 쓰고 싶다고 회사로 연락이 왔다. 그날 바로 넘겼다. 다른 사람한테 넘어갈까봐 빨리 작업했다. 김재환인데 다른 곳에서도 요청이 많을 것 아니겠나"라며 당시의 급했던 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재환 쪽에 두 곡을 바로 보내줬는데 그 중에 하나 고른 것이 '안녕하세요'였다. 재환이가 가이드를 불러서 다시 나한테 보내줬는데 노래를 이렇게 잘할 줄은 몰랐다. 20대 초반이라고 하기엔 보이스가 가진 음색과 깊이가 남달랐다. 내가 생각한 버전보다 그 친구가 표현한 버전이 훨씬 좋았다. 감수성이 대단했다"고 칭찬했다.

무엇보다 임창정이 극찬한 부분은 김재환의 열정과 노력. "재환이는 녹음도 오래하지 않아도 됐다. 1시간 반 만에 다 했는데, 본인이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내가 없는 동안에도 계속 고쳤다고 한다. 실력도 대단하고 열정도 대단하고 노래 주길 잘 했다. 재환이한테 안 갔다면 내가 이번에 '안녕하세요'를 타이틀로 컴백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재환은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임창정은 "신기했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니까 나와 느낌이 또 다르고 그 버전도 새롭고 좋았다"면서 "함께 출연해주신 모든 분들이 멋지게 노래를 재해석 해줘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임창정 "김재환에게 선물한 곡 '안녕하세요', 좋은 주인 만났다" [MD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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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임창정이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에게 곡을 선물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 5월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던 김재환을 위해 곡 '안녕하세요'를 만들어 선물했다. 그는 "회사에서 솔로로 데뷔하는 김재환을 위해 곡을 만들어달라고 요청이 왔다"며 "혹시 다른 사람이 곡을 줄까 봐 그날 곡을 써서 줬다. 총 두 곡을 줬는데 그중 하나가 '안녕하세요'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가이드를 불러서 나한테 보내줬는데, 사실 김재환이 노래를 그렇게 잘하는지 몰랐다"며 "처음에 음색을 듣고 어린 친구가 맞을까 싶을 정도로 놀랐다. 감수성이 대단하더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곡을 주길 잘했다. 정말 좋은 주인을 받았다"며 "아마 그 곡을 재환이가 안 받았으면 현재 타이틀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재환은 지난달 31일에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임창정의 '또다시 사랑'을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임창정은 "재환이가 내 노래를 불렀는데 나와는 다른 해석을 했다. 그렇게 해석이 되는 게 신기했다"며 "20대 초반이라기엔 경험이 굉장히 많은 느낌이 들었다. 재환이의 노래를 듣는 대중으로서 감성이 정말 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임창정 "김재환, 나이답지 않은 실력..감수성 참 좋아"(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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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임창정이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임창정은 지난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정규 15집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최근 곡을 써준 후배 가수 김재환에 대해 칭찬했다.

임창정은 가수 김재환의 데뷔곡 '안녕하세요'를 작사 작곡해 화제를 모았다. 임창정은 김재환에게 곡을 준 계기에 대해 "김재환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솔로로 데뷔한다는데 제 곡을 쓰고 싶다고 하더라. 그날 바로 두 곡을 써서 보냈다. 다른 사람한테 곡을 받을까 봐 걱정됐다. '김재환이라는데 무조건 줘야지'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창정은 처음 '안녕하세요'의 김재환 버전 가이드 녹음을 듣고 그의 실력에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 정도로 잘할 줄 몰라서 깜짝 놀랐다"며 "재환이 목소리의 깊이를 처음 듣고 '어린 친구가 맞나' 싶어서 귀를 의심했다"고 김재환을 극찬했다.

그러면서 "사실 녹음하며 재환이가 제가 처음 주문한 것과 다르게 불렀다. 그런데 계속 들어보니 재환이가 부른 게 더 좋더라. 그 친구가 감수성이 참 좋다"고 덧붙였다.

김재환의 열정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임창정은 "'안녕하세요' 녹음이 한 시간 반 만에 끝났다. 그래도 재환이가 만족하지 못하고 제가 업는 시간에도 계속 고치고 고치더라. 열정과 실력이 대단하다. 곡이 좋은 주인을 만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창정 "김재환에 곡 주고 일주일 동안 음원 차트만 봐, 1위 자랑"(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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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임창정이 며칠간 음원 차트를 뚫어져라 살폈던 적이 있다고. 본인이 프로듀싱한 곡 '안녕하세요'를 김재환의 데뷔곡으로 선물했을 때였다. 임창정은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차트만 봤다. 1위한 사이트를 다 캡처해서 지인들한테 돌렸다. '곡을 줬는데 1위하는 작곡가 됐다'고 자랑하곤 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작업하는 것도 재밌고, 그걸 듣고 사랑해주시는 모습을 보는데 내가 만든 노래를 직접 부르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더라. 아들을 사랑하는 것과 손자를 사랑하는 것의 차이일 것 같다. 아직 손자는 없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들어보면 손자가 더 기쁨이 크다고 하더라. 정말 재환이가 다른 사이트에서 1위한 걸 캡처해서 보는데 미친 듯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삶의 이야기 담았다"…임창정이 고백한 '정규 15집'의 남다른 의미 [MD인터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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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임창정은 남다른 후배사랑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지난 5월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던 가수 김재환을 위해 곡 '안녕하세요'를 선물한 일화를 밝혔다. 임창정은 "회사에서 김재환을 위해 곡을 만들어달라고 요청이 왔다"며 "그날 바로 곡을 써서 줬다. 총 두 곡을 줬는데 그중 하나가 '안녕하세요'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사실 김재환이 노래를 그렇게 잘하는지 몰랐다"며 "처음에 음색을 듣고 어린 친구가 맞을까 싶을 정도로 놀랐다. 감수성이 대단하더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곡을 주길 잘했다. 정말 좋은 주인을 받았다"며 "아마 그 곡을 재환이가 안 받았으면 현재 타이틀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