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억에 없습니다 개봉 하면서
출연배우들 한명한명 블로그에 글 써주는데
케이땅 이야기 올라와서 가져왔엉
https://twitter.com/mitanikoki/status/1169550752617922560?s=19
원문은 링크로 ~
짧아서 대략 번역 (당연 오역,의역 있음ㅎ)
좋은 배우인점에 대해서 말한건 물론이고
첫인상이나 연습실에서의 모습 글로 너무 잘 표현하신거 같아서 웃음 나왔어 ㅋㅋ
-
다나카 케이상. 작년에 상연한 '에도는 불타고 있는가'에서 처음으로 함께했다 뼈굵은 연기에 딱 좋은 정도로 블랜드된 날티 그게 첫인상. 일견 멋있는건지 안멋있는 건지 잘모르겠는 사람으로 연습실에서도 어느쪽인가하면 놀림받는 캐릭터. 그런데 멋진 연기를 하면 정말 멋지기 때문에 역시나 멋진거겠지 전날 마신 술때문에 퉁퉁 부은 얼굴로 모두에게 나타난 적이 있다. 엄청나게 공연자들에게 놀림받은 후 연습이 끝날 쯤에는 몰라볼 정도로 말끔해져 시원한 미남의 얼굴로 돌아온 다나카 케이. 즉 그런 사람이다.
공연중에 여배우분중 한명이 몸상태가 나빠져서 내가 급하게 대역을 맡게 되었다. 그때 무대위에서 가장 의지가 된 사람이 다나카상이다. 당황하는 나를 잘 유도해 대사가 막히면 애드리브로 감싸주었다. 그러면서도 본인의 연기는 완벽하게 해냈다. 나는 연기를 하면서 (이사람을 평생 따라가야지) 하고 결심했을 정도다.
그에게 '경찰관역을 시키고 싶다' 라고 생각한것은 그 무렵. '애교가 있는 의지되는 오빠' 얼굴을 한 다나카상. 분명 경찰관 제복이 어울릴꺼라 생각했다. 아직 영화 대본도 완성되지 않은 시기 '아무리 분량이 적어도 내영화에 나와주지 않겠습니까' 라고 했더니 '물론 나가야죠' 라고 했다. 그후, '옷상즈 러브'가 시작되고 순식간에 바빠졌지만 그는 약속을 잘지켜주었다.
당초에는 서두에만 등장할 예정이였는데 열정이 있지만 불만 투성이인 경찰관, 다나카상이 연기하는 이상 조금 더 활약 시키고 싶어졌다. 거기서 후반, 재등장 시키는 것으로. 현장에서는 다나카상이 한층 더 살을 붙여 주어서 경찰관 오자키는 플롯의 단계로 부터 가장 성장한 캐릭터가 되었다.
기억을 잃은 쿠로다 총리가 도로에 앉아 구경꾼들에게 둘러 쌓인다. 거기에 나타난 오자키. 휴대폰을 들이대는 사람에게 '찍지 말라니까' 일갈. 여기서만 하는 이야기지만 이 대사는 다나카상의 애드리브다. 이 한마디로 그는 경찰관 오자키의 직무에 대한 성실함 그리고 따뜻함을 표현했다. 말투는 퉁명스럽지만 정말 상냥한 '찍지 말라니까' .
다나카 케이, 좋은 배우입니다.
출연배우들 한명한명 블로그에 글 써주는데
케이땅 이야기 올라와서 가져왔엉
https://twitter.com/mitanikoki/status/1169550752617922560?s=19
원문은 링크로 ~
짧아서 대략 번역 (당연 오역,의역 있음ㅎ)
좋은 배우인점에 대해서 말한건 물론이고
첫인상이나 연습실에서의 모습 글로 너무 잘 표현하신거 같아서 웃음 나왔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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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케이상. 작년에 상연한 '에도는 불타고 있는가'에서 처음으로 함께했다 뼈굵은 연기에 딱 좋은 정도로 블랜드된 날티 그게 첫인상. 일견 멋있는건지 안멋있는 건지 잘모르겠는 사람으로 연습실에서도 어느쪽인가하면 놀림받는 캐릭터. 그런데 멋진 연기를 하면 정말 멋지기 때문에 역시나 멋진거겠지 전날 마신 술때문에 퉁퉁 부은 얼굴로 모두에게 나타난 적이 있다. 엄청나게 공연자들에게 놀림받은 후 연습이 끝날 쯤에는 몰라볼 정도로 말끔해져 시원한 미남의 얼굴로 돌아온 다나카 케이. 즉 그런 사람이다.
공연중에 여배우분중 한명이 몸상태가 나빠져서 내가 급하게 대역을 맡게 되었다. 그때 무대위에서 가장 의지가 된 사람이 다나카상이다. 당황하는 나를 잘 유도해 대사가 막히면 애드리브로 감싸주었다. 그러면서도 본인의 연기는 완벽하게 해냈다. 나는 연기를 하면서 (이사람을 평생 따라가야지) 하고 결심했을 정도다.
그에게 '경찰관역을 시키고 싶다' 라고 생각한것은 그 무렵. '애교가 있는 의지되는 오빠' 얼굴을 한 다나카상. 분명 경찰관 제복이 어울릴꺼라 생각했다. 아직 영화 대본도 완성되지 않은 시기 '아무리 분량이 적어도 내영화에 나와주지 않겠습니까' 라고 했더니 '물론 나가야죠' 라고 했다. 그후, '옷상즈 러브'가 시작되고 순식간에 바빠졌지만 그는 약속을 잘지켜주었다.
당초에는 서두에만 등장할 예정이였는데 열정이 있지만 불만 투성이인 경찰관, 다나카상이 연기하는 이상 조금 더 활약 시키고 싶어졌다. 거기서 후반, 재등장 시키는 것으로. 현장에서는 다나카상이 한층 더 살을 붙여 주어서 경찰관 오자키는 플롯의 단계로 부터 가장 성장한 캐릭터가 되었다.
기억을 잃은 쿠로다 총리가 도로에 앉아 구경꾼들에게 둘러 쌓인다. 거기에 나타난 오자키. 휴대폰을 들이대는 사람에게 '찍지 말라니까' 일갈. 여기서만 하는 이야기지만 이 대사는 다나카상의 애드리브다. 이 한마디로 그는 경찰관 오자키의 직무에 대한 성실함 그리고 따뜻함을 표현했다. 말투는 퉁명스럽지만 정말 상냥한 '찍지 말라니까' .
다나카 케이, 좋은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