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즈원이 직접 말하는 '언어를 뛰어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지금 화제의인 한일합동 아이돌그룹 아이즈원이 anan에 첫등장!
그녀들이 좋아하는 말, 언어의 차이를 넘는 방법이란?
무언가를 전할때는 한사람 한사람에게 맞는 단어선택을.
-권은비
95년 9월 27일생. 돌봐주는것을 잘하는 여장부로 그룹의 믿음직한 리더.
'일본은 콘서트회장이 많이 있어서 언젠가 일본전국투어를 하는게 꿈입니다!'
-좋아하는 말은?
'포기는 채소를 셀 때만 쓰는 말이다'
한국어로 채소를 세는 단위와 포기하는 말, 둘 다 포기에요.
좋아하는 말처럼 저도 지금까지 한번도 뭔가를 포기한적이 없습니다!
프로듀스48이 시작되기 조금 전, 그 전까지 응원해주던 부모님이 처음으로 '25살까지 데뷔하지못하면 포기하는편이 낫지 않겠니?'라고 말해주셔서, 꿈을 포기하려고 생각해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래도 '은비는 앞에 있던 뒤에 있던 빛이나'라고 말해주는 팬분들의 말에 힘을 얻어 어떻게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룹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리더인 저의 역할. 그렇지만 멤버 각자 성격도 나이도 달라서 뭔가를 전하고 싶을때는 모두에게 똑같은 말을 사용해서는 안되요.
예를들면 아직 어린 원영이에게 직설적으로 말하는거보다는 애교를 섞어서 전달하도록 하고 있구요.
각자에게 맞는 말선택이나 접근방법을 신경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