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해당 장학금은 ‘나홀로’가 아닌, ‘다수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임을 알려드립니다. 2014년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기사와 달리 총 16명 내외입니다. 2014년 1,000만원, 2015년 800만원을 기부하여 다수의 제자들에게 고루 혜택을 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각 학생이 받는 장학금액이 적고 또한 국립대학교 교수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여 2016년부터는 1명에게 매학기 200만원씩 연 4백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지도교수와 약속을 지키며 3년간 낙제하지 않고 끝까지 학업을 포기하지 않은 해당제자가 면학장학금을 받았습니다.
3년 동안 잘 수행하던 학업은 아쉽게도 4학년으로 진급을 앞둔 2018년 2학기 다시 유급을 하여 장학금 대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2019년도 1,2학기에는 다른 제자가 200만원의 면학장학금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입장문에 따르면 2016~2018까지는 조국딸이 몰빵 받은걸 감안하면 2014~2015, 2019년에 15명 내외에게 장학금 2200만원을 주었다는게됨
확실히 한명당 한학기에 100~150밖에 못받는 시스템이였을것같고 그래서 1명에게만 주는거로 했다는게 변경이유인듯한데
근데 여기서 의문점이
우연히 2016년부터 마음을 바꿨는데 그 대상이 조국딸이다?
여기까진 그럴수 있음 근데 조국딸은 이 기간 동안 지도교수와 약속을 지키며 3년간 낙제하지 않고 끝까지 학업을 포기하지 않은 해당제자가 면학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이 대목에 맞지 않는 학생임. 조국딸은 바로 전년도에 유급을 한 학생이기 때문에 2016년 1학기에 낙제를 안한다는 보장이 없음. 근데 장학금을 줬음
학업을 포기하지말라는 격려차원의 장학금? 2016년 이전의 방식이 오히려 학생들의 학업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될것임
어떻게 한명한테만 꾸준히 200만원씩 주는게 면학장학금이 된다는건지????? 면학용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