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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한 지난달에도 우리나라 농림수산식품의 대일(對日) 수출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7월 수출 실적(이하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대 일본 농림수산식품 수출량은 10만640t, 수출액은 2억1천139만 달러(약 2천566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수출량 8만351t, 수출액 1억8천497만 달러(약 2천245억원)와 비교하면 오히려 25.2%, 14.2%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