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해 너?"
"요 며칠 고생했잖아요. 통 뭘 먹지도 않고.
뭐라도 챙겨 먹일랬는데, 엉망됐네요."
"나와."
주방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애옹이와 무슨 자신감인지 모를 연서의 나와!
"잠깐! 이거 하고 해야죠."
"됐어, 귀찮게"
파프리카를 죽으로 만들어벌인 연서의 칼질
"뭐야... 아가씨도 엉망이잖아."
(째릿 손에는 칼, 김단 빠른 태세 전환)
"전 뭘할까요?"
달콤살벌한 단연이들의 주방ㅋㅋㅋㅋㅋㅋㅋ
(이 장면은 어디 갔어요... 말해봐요....)
"내가 해요."는 무슨... 바닥까지 난장판으로 만들고ㅋㅋㅋㅋㅋ
"오지 마요!! 잠깐만."
"발 다치면 큰일 나잖아"
(두근)
"아가씨, 우리... 라면 먹을래요?"
.
.
.
말도 안되게... 라면을 맛있게 먹었다는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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