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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단사랑 Ep.9~10] 첫 키스 후 연서를 향한 마음을 자각하고 혼란스러워진 단 (장르변환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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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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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튀 후 위기에서 구해준 선배 뒤를 쫄래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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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단 생각이 들어요! 천사가... 죄책감을 느낄 수가 있어요? 아니... 죄란 걸 지을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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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사전에는 순종만 있을 뿐이다.
다른 마음을 품으면 파멸 뿐이야.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고 의인과 악인을 구별하는 것처럼 네 눈 앞에 있는 자가 누군지 되새기도록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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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인도하듯 강아지를 보내주듯 꽹과리도 마찬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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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던 걸, 없었다고는 못 합니다. 그저 없었던 것처럼."
"스탑. 지금 내가 하려던 말이 딱 그거거든. 내가 먼저 할려고 했다고.
나도 당장 연습하고 몸 만들려면 딴 데 신경쓸 정신 없어. 좋아.
어제는 없었던 것처럼, 아예 오늘 첨 만난 것처럼 그럽시다. 오케이?"

"필요한 거 있음, 언제든 말씀하세요! 아가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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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의 첫 모습을 지켜보다 턴이 안된 연서가 쓰러지자 바로 달려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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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떼."
"네?"
"손 떼라고 변태호랑말코사이비사기꾼아!
한 번만 내 몸에 손대면 그 즉시 해고야 알았어?"

"네, 알게습니다. ...조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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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그러고 있어."

계속 턴이 잘 안되는 연서는 단이를 호출해서 세우고... 단이 못버티고 도망치려던 순간 지강우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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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하러 왔어요?"
"보고싶어서 왔어요 연서 씨가 연습하는 공간, 환경
얼마나 제대로 해놨을지 걱정이 돼서 전문 트레이너나 마사지 필요 없어요?
혼자 하는 건 마음에 걸리네"
"혼자 아니에요 쟤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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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리를 하는 겁니까? 한탕이라뇨? 말도 안 되는!!
땅에 속한 재물에 맘 둔 적 없습니다. 다 썩어 없어질 것들, 욕심 없어."

"그럼... 진심으로 연서씨를 좋아하는 거야?
"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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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그쪽과 연서씨는 속한 세계가 달라요."
"그건 내가 제일 잘 압니다."
"알면 빨리 포기해요. 어리석게, 희망 같은 거 가지지 말란 소립니다. 하찮은 감정놀음 땜에 연서씨 복귀 방해하면, 내가 용서 안 할 겁니다. 알겠어요?
"누가... 누굴... 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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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급해요! 물어볼 게 있어요."
"딱이네, 이 옷 입은 사람은 듣기 전문가니까. 해"

"사람이랑 입 맞춰본 적 있어요?"
"너 나와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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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는 자유자재로 인간 몸 입었다가 벗었다가 하잖아요. 날개도 고장 난 것처럼 불쑥불쑥 솟지도 않고 (파닥파닥) 그죠?"
"그래서 뭐?"
"제 생각엔 육체 때문인 거 같거든요?"
"이놈의 자식이 육체고 뭐고 너 재가 돼서 우주로 사라지고 싶어?"
"아직 미션 안 끝났어요!!
그리고 그 미션 말인데 사랑을 찾아주라 했잖아요...
근데 그게 꼭 인간과 인간의 사랑 이게... 이겠죠? (힝구) 어쩌다가 입 맞추고 나니까 여기가 막 고장난 거처럼 속절없이 두근거렸다가 갑자기 턱턱 막혔다가... 갈빗대가 나한테 연서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따져 묻는 거에요."


혼란스러워 하는 단에게 15년 전 예술을 관장하던 천사가 신을 버린 얘기를 해주는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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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이외의 걸 사랑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 그거 오만이고 죄악이야."
"어떻게 됐어요? 그 천사는?"
"신을 버린 천사의 최후가 어떨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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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못 한다며, 간단하게 예스 노로 답해.  나 좋아했어? 좋아...해?"
"....아니요"
"알았으니까... 꺼져."

다른 마음을 품은 천사의 끝은 파멸뿐이라는 선배 후의 충고에 따라 연서를 밀어내고 임무에 충실하려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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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착오가 있을 뻔했습니다만 본연의 임무를 수행 중인 천사 단입니다.
임무 대상자는 다시 춤을 시작했습니다.
무척 예민하고 사납습니다.
그 어떤 징조나 예언도 없이, 고군분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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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성질이 나빠서 지금은 발레로 바빠서 사랑을 할 틈이 없습니다.
발레와 사랑을 함께 성공시킬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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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도에서 발레 다시 시작한 날'이라는 메세지가 담긴 사진을 발견한 단은 미션 컴플리트를 위해 또 수요없는 공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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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소식입니다.
얼음 같던 이연서, 공허한 꽹과리 같던 이연서에게 드디어 뭔가가 시작되려는 모양입니다.
시작은 무척 미약하나 끝은 사랑이겠죠?
미션 성공이 코앞입니다.
근데...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L_eloquence @Ltheflower @thel313 @EteruART
@canvas__w @fi1m_ree1 @AMUGAE_14 @heewonning.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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