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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정신차리고 다시쓰는 웨다 실물후기(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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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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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치도 못한 실물 영접에 진심 혼이 나가서 글을 막 쓰는바람에 다시씀
볼 일이 있어서 시부야에 가야했음
갈까 말까 하다가 갈까말까 할땐 가야지! 하고 나온거였다고 한다..
기왕 시부야에 온김에 패밀리클럽 들렀다가 가면 되겠다 해서 구경하고 나오는 길이었음
원래 좀 오래 구경하는 편인데 일찍 나옴
한참 걸어가는데 내 앞으로 너무 잘생긴 남자가 쑥 하고 지나가는 거임
순간 내 시선이 따라감 진심 본능적으로ㅇㅇ
옆선이 쩔어서 오...하다가......웨..다..????!?!
너무 놀라서 순간 그자리에서 얾ㅋㅋ
뒤에서 지나가는 남자랑 여자가 어? 저 사람 그 아냐? 캇툰? 하는 목소리를 듣고 확신함
솔직히 인사나 아는척 해도 되나 내적고민 많이 했는데 얼마전 쟆방에서 길에서 만나면 탓짱이라 불러도 되냐는 질문에 화내지 않아 무섭지 않아글을 본 나덬은 그래 일단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보는 거야 하고 슬쩍 다가갔음(길에서서 차 기다리는 중이라 다가가는게 가능했던)
아노..스미마셍.. 하니까
잘생긴 그분께서 돌아보시며
네? 하더라고
이때 눈망울이 너무 촉촉해서 할말 까먹음ㅋㅋㅋㅋㅋㅋㅋ
저.. 혹시... 캇툰....어.... 소심하게 얘기하니까
네 맞아요(친절) 덬들도 들었어야 했어 너무 야사시했음ㅠㅠ
그리고 다음 말을 해야하는데 난 이미 촉촉한 눈망울에 뇌가 비어버린 상태였음
근데 일본어 못하는 내 입이 움직이더라고
저... 팬이에요.. 한국에서.. 팬.. 응원...!!!!(이때 아이컨택하면서 들어주니까 말을 더이상 이어나가지 못하고 멍하니 얼굴 감상함)
아 그래요? 감사해요(살짝 웃음기 도는 표정이었는데 와 얼굴 미쳤다 대박이네 이생각만함 고개 끄덕이면서 호응해주는데 미친듯이 설렜어)
그리고 잠시있다가 차가 왔는지 몸을 살짝 움직이면서 저.. 먼저 이만.. (드라마에서 여주의 첫사랑 선배가 헤어질때 손 살짝 들면서 가는 동작 취해줌) 세상 젠틀하더라
정말 화내지 않아 무섭지 않아 맞았엉ㅋㅋㅋ
아 그리고 약간 말 처음 걸었을때 살짝 놀라셨는데 너무 귀여웠음.. 팬이었다면 그자리에서 주저앉아서 귀엽다고 광광 소리칠정도로ㅇㅇ
얼굴 작은데 이목구비 꽉차있고
다리가 정말 길었음
옆선 진짜 보물이더라
잘생겼고 남신느낌나는데 요정같았음
남자인데 청량한 소년미도 있는
그걸 카메라가 다 담지 못한다는게
아쉽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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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 1. 무명의 더쿠 2018-10-21 15:49:24
    삭제된 댓글입니다.
  • 2. 무명의 더쿠 2018-10-21 15:49:35
    삭제된 댓글입니다.
  • 3. 무명의 더쿠 2018-10-21 15:49:40

    귀찮게!!! 이거 왤케 귀에 들리는 거 같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무명의 더쿠 2018-10-21 15:49:43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하찮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무명의 더쿠 = 1덬 2018-10-21 15:50:22
    삭제된 댓글입니다.
  • 6. 무명의 더쿠 2018-10-21 15:50:47

    편집된거 왤케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무명의 더쿠 2018-10-21 15:58:32
    ☞5덬 이거 존나 웃긴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반박 못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무명의 더쿠 2018-10-21 18:55: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03 11:27:38)
  • 9. 무명의 더쿠 2018-10-22 09:05: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무명의 더쿠 2018-10-22 23:10: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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