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G
어떤 음악감독님은요, 공연을 할 때 관객들의 뒤통수를 살펴본대요.
숙여지거나 젖혀지는 각도에 따라서 공연이 재미있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 하루 표정은 그럴듯하게 꾸몄지만 나의 뒤통수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더워서 그래' 하며 더위 탓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었던 오늘.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구요, 저는 디제이 양요섭입니다.
디제이가 고른 일흔다섯 번째 노래 / 브라운 아이드 소울 - 꿈
하루에 한 곡씩 제가 가져온 노래를 소개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오늘 제가 고른 노래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꿈 입니다.
이 곡은 2007년에 발매된 정규2집 앨범의 수록곡인데요, 이 곡은 굉장히 리듬이 경쾌합니다. 밝은 노래고,
가사를 들어보면 참 동화 같은 이야기를 전달해주고 있는데
뭔가 어렸을 때 하고 싶었었던 꿈들 지금 하고 있는 꿈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그런 곡입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꿈, 듣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