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호흡곤란왔다고 글쓴덬인데....
신랑이 병원데리고 갔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지는 몰랐다....
그럴줄 알았으면 내가 같이 병원가는거였는데... 마지막도 못봐주고..... 미안해죽겠다... 내새키....
폐에 물이랑 피가 찼고 원인은 당뇨때문인거 같다고 했대...
병원가서도 한번의 심정지가 더 왔었고
자가호흡이 안되서 산소투여해주고 있는데
의사가 한번더 심정지가 올가능성이크고 폐가 많이 손상된상태라 애기가 너무 힘들꺼라고 그러더래...
그상태서 다시 또 심정지가왔고.... 그렇게 보내줬대....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텐데 아픈내색 한번도 안하고...
몇달전에 검사했을땐 다 괜찮다고했었는데...
너무 갑작스런 이별에 맘이 너무 아프다...
신랑이 너무 힘들어해서 너무 걱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