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G
‘비 오면 우울해지지 않아?’ 라는 질문에 어떤 분은 이렇게 되묻는다고 해요.
‘음, 그렇다고 햇볕 쨍쨍한 날에 뛸 듯이 기쁘진 않잖아요?’
날이 좋으면 핑계대기가 쉽지 않다고 하죠. 기분이 바닥으로 무겁게 내려앉은 이유도,
할 일을 미루고 집안에만 있고 싶은 이유도, 어쩌면 다 비 때문이 아닐까 핑계대고 싶었던 오늘.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구요, 저는 디제이 양요섭입니다.
디제이가 고른 예순한 번째 노래 / Babyface - Drama, Love And 'Lationships
디제이가 고른 노래, 매일 한 곡씩 제가 가져온 노래를 들려드리는 시간인데요, 오늘 제가 고른 노래는 Babyface의 Drama, Love And 'Lationships 입니다.
제가 이 코너를 진행하면서 너무 좋은 게 제가 잊고 지냈었던 명곡들을 다시금 발견하는, 요런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마 전에 제가 Babyface의 음악을 듣다가 '아, 맞아 이 노래도 있었지' 라면서 다시 듣게 된 노래입니다.
이 노래가 2005년도에 발매된 노래니까 10년이 훌쩍 넘었죠.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듣고 싶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Babyface의 Drama, Love And 'Lationsh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