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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NHK 스페셜 「스페이스 스펙타클」 사쿠라이 쇼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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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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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 쇼 「외계인을 믿지 않는 파였어요」

NHK 스페셜 「스페이스・스펙타클」

6월 23일(일)[종합] 저녁 9:00


올해 2019년은, 우주탐사의 최신 결과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우주YEAR」 !
그런 연유로! NHK 스페셜(N스페)「스페이스・스펙타클」에서는 최신 과학을 바탕으로, "놀라움으로 가득한 우주의 모습", 그리고 "우주와 우리 생명의 알려지지 않은 인연"을 총 4회로 보내드립니다.

이 시리즈의 네비게이터를 맡는 것은, 사쿠라이 쇼 씨. 진행은, 와쿠다 마유코 아나운서입니다.

3월에 방송된 프롤로그『하야부사2의 도전』에서는, 탐사기 하야부사2의 도전을, JAXA와 공동 개발한「가시화 시스템」을 통해, 실제 비행한 대로 영상화. 놀라움과 감동의 우주 대모험을 그려냈습니다.

그리고 6월 23일에는, 제1집『외계인의 별을 찾아내라』가 방송됩니다! 실은 지금, 과학자의 대다수가 「외계인은 있다」라고 믿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대체 어디에, 어떤 외계인이 있는 건지... 진지한 외계인 연구, 그 최신 도달점을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수록 직후의 사쿠라이 쇼 씨와의 인터뷰ー!
제1집의 주제인「외계인」과 우주에 대한 생각 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외계인은 믿지 않는 파였지만…

──제1집의 주제인「외계인」. 외계인을 다룬다는 것을 처음 알았을 때, 솔직히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제 자신은 (외계인을) 믿지 않는 파로, 그거야 말로 영화나 만화 등, 허구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N스페에서 다루는 것은 어쩌면 그 생각을 설득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전 회차의 쿠니나카 히토시 선생님(우주과학연구소 소장)에 이어, 이번에는 와타나베 준이치 선생님(국립천문대 부대장)이 녹화에 참가하신다고 해서, 대체 어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 매우 기대됐어요.

──녹화를 끝내고, "외계인을 믿지 않는 파"였다는 생각에 변화는 있었나요?

그렇네요. 외부행성, 태양계 밖의 행성까지 이야기가 펼쳐져서, 다시 한번 우주의 크기와 넓이를 느낀 것과 동시에,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다분히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재밌었어요. 


 프로젝트 팀의 이야기에 감동!

──방송에서는, 지구 밖 생명체를 이미지한 생물의 영상이 등장했는데요, 보신 소감은?

당연히 모든 생물이 지구에서는 본 적이 없는 형태였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 건가" 하고 흥미로웠습니다. 프로그램에서도 다루고 있지만, 이번에 등장하는 지구 밖 생명체는, 결코 공상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치밀하게 「외계인의 별」의 환경과 상황을 분석하고 참고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저런 생물들이 정말 있다면, 실물을 좀 보고 싶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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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는 블루고츠 라는 외계인이 등장


──사쿠라이 씨는 높은 곳을 무서워한다고 들었는데요, 우주비행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지상의 「높은 곳」과는 인식이 다른가요?

우주비행! 글쎄요… 우주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가 하면, 사실은 그렇지도 않아요(웃음). 하지만 이전 프롤로그에서 다룬 「하야부사2」는, 정말 드라마틱한 이야기였습니다. 특히 인상깊었던 건, 사람 한 사람이 해낸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힘이 합쳐진 결정체인 프로젝트구나, 하는 부분이에요.  거기에 로망을 느꼈고, 그건 이번 제1집에서도 마찬가지네요.

──그렇군요! 사쿠라이 씨에게 있어 「우주」란, 그 계획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의 과정에 마음이 끌리는 건가요.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우주를 보고 싶은 마음도 물론 있지만,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되고 생각한 것은, 그 부분이 커요. 연구자, 기술자 분들은 몇 년, 몇십 년의 축적을 가지고 오늘을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팀으로 수행하는 프로젝트의 미션으로 향해가는 이야기에 감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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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망원경 TESS(테스)의 관측팀



 아직 모르는, 본 적 없는 우주의 세걔로 안내!

──녹화 중,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듯한 영상과 사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놀란 것은?

우리 지구와 지구인이 마이너리티(소수파)일지도 모른다는 것일까요. 와쿠다 씨와도 녹화 쉬는 시간에 이야기했었는데요, 우주 전체를 보면, (지구와는 전혀 다른) 더 메이저리티한 생명체와 행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뭐랄까, 우주만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은,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어 흥미로웠습니다. 우주의 넓이, 크기, 다양성, 여러 가지 가치관이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예상치 못한 즐거움이었습니다.


──「지구와 지구인이 마이너리티일지도 모른다」라는 가능성은, 지금까지 생각해 본 적 있었나요?

없네요(웃음). 일단, 지구 밖으로 눈을 돌려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 의미로도, 이번 「모르는 세계를 보다, 알아보다」 라는 것은, 일상의 여러 장면들도 바꿔놓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태양이 50억 년 후에는 없어지고, 우리의 문명도 없어져버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 그런가. 언젠가 없어지는 건가" 라고 생각한 것과 동시에 "뭐, 50억년 후의 일이라면 신경쓸 것도 없나" 하고……(웃음).

애초에, 우주의 시간이라는 건 이상한 감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눈금의 폭을 알 수 없게 되어버린다고 해야 할까. 몇 광년, 몇 조 킬로미터 라는 단어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우주의 눈금으로 50억년은 꽤 최근일 거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당연히 저도 알길이 없는 미래의 일이지만요. 너무 넓고, 커서, 사이즈감을 잡을 수가 없어요(웃음). 

──마지막으로, 이 시리즈의 볼거리와 매력, 임하는 각오를 부탁드립니다!

볼거리라고 한다면, 「스페이스・스펙타클」에는 "거짓말 같은 진짜 우주의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그 "이야기"에 매일 진심으로 마주하고 있는 전세계의 연구자 분들이 있다는 것이겠네요.

저는 우주를 잘 알지는 못합니다. 어렸을 때, 천체망원경 등으로 별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는, 정말 보통의 지식밖에 없어요. 이 프로그램에서 「네비게이터」라는 직함을 받았지만, 오히려 와쿠다 씨와 선생님을 따라가면서, 저처럼 우주를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을, 아직 모르고, 본 적이 없는 우주의 세계로 안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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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회차의 프롤로그에서 다루었던『하야부사2』는, 「지금도 신문에서 발견하면 눈에 띄고, 계속해서 신경쓰고 있는 뉴스 중 하나예요.」라고 이야기한 사쿠라이 씨. 뒤에 펼쳐진 일면이 빨간 「외계인의 별」 세트를 돌아보고, 그 모습을 가만히 흥미로운듯 쳐다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쿠라이 씨가 안내하는 「스페이스・스펙타클」, 꼭 기대해주세요!


NHK 스페셜「스페이스・스펙타클」

【방송예정】
제1집「외계인의 별」을 찾아내라
6월 23일(일)[종합] 저녁 9:00~9:49

제2집「우주의 흑막」블랙홀을 보라(7월 방송 예정)
제3집「지구생명의 뿌리」를 쫓다(9월 이후 방송 예정)


http://www6.nhk.or.jp/nhkpr/post/original.html?i=19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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