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청역 4번출구 근처에서 개를 주웠음. 목걸이도 없고, 동물 병원에 데려 갔는데 칩도 내장된게 없다고 함.
일단 집 지하실에 데려와서 깔개 만들어주고, 패드 사방에 하나 씩 놔주고. 밥그릇과 물그릇 챙겨줬음. 개 사료가 없어서 일단 고양이 사료를 긴급으로 줌.
패드에 몸을 누이길래 얘 화장실은 잘 못가리는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다른 패드에 오줌싸더라.
계속 있어줄 수는 없어서 일단 올라왔는데...
개 키우는 덬들의 조언이 필요함..
1. 내가 얘를 임시보호 하는 동안 뭘 더 해줘야할까? 얘나 나나 주의해야할 게 뭐가 있을까?
2. 주인을 찾아주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얘 데려오는 동안 개주인이 아닌 사람이 자기가 저 개 어제샀다고 하는등 시비걸었음..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으로 어떻게 올려야 주인을 찾는데. 도움이 될까?
그 밖에 도움이 될 만한 말이나 조언있으면 좀 해줘.. 고양이만 키우다가 개는 처음이라 당황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