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처녀 지젤과 귀족 알브레히트의 우연한 첫 만남.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고 사랑에 빠지죠.
처음부터 그랬어요.
운명이란 말을 붙이고 싶을 만큼, 강렬하게.
죽어서도 서로를 잊지 못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돼요,
운명처럼.
미워하고 저주하면 안 미쳐요.
누군가를 꼼꼼히 미워하려면 반드시 제정신이어야 하거든.
그런데 왜 미쳐버리는 줄 알아요?
슬퍼서.
너무 슬퍼서.
슬퍼.
슬퍼.
내 마음은 멈추지 않았는데 이 사랑은 끝나야 하네.
당신은 왜 내 것이 될 수 없어?
왜 모든 것이 사라져야 해?
보고싶어.
보고싶어.
@_dinahthecat
스퀘어 [단사랑 Ep.16] 시골 처녀 지젤과 귀족 알브레히트의 우연한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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