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3년 6월 우리동네 예체능에 잡힌 최강창민의 팔찌
무려 엘지 공식굿즈를 차고 방송에 나옴ㅋㅋㅋㅋㅋㅋ
여기에서 알 수 있듯 그는 프로야구 엘지 트윈스의 오래된 팬이다(어릴 때부터 엘지를 응원해온 엘린이 출신)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는 직관하는 경기마다 결과가 좋지 않은 패배요정인데...
그래서(?) 정리해보는 심창민 필패콘의 역사와 승요가 되기까지의 과정
1. 시작은 2010년 6월 5일 LG트윈스 vs SK와이번스
짐
2. 2014년 7월 8일 LG트윈스 vs 두산 베어스
짐
3. 141024 준플레이오프 LG트윈스 NC다이노스
사진에서도 행복감이 느껴지듯 성덕이 되어 준플레이오프 시구자가 된 심창민씨(16년째 동방신기 막내)
https://gfycat.com/SarcasticPerfectGoa
야무지게 먹었지만
응. 패배
심지어 이날 최강창민은 가을야구의 상징인 유광잠바까지 입고 왔었음
(야구는 일반시즌은 여름에 끝나고 성적에 따라 상위 5팀만 가을에 야구함. 따라서 야빠에게 긴팔 굿즈란 가을야구, 팀이 잘나간다는 것을 의미.)
2010년 ELLE girl Japan 9월호 인터뷰 中
Q: 월드컵은 응원하셨나요?
A: 어제 늦은 밤, 한국대표가 결승리그 진출을 결정한 시합은 호텔에서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좀 잠부족. 스포츠 응원을 좋아해서 야구관전도 자주 가요. 근데 지면 엄청나게 침울해져요.
2012년 4월 일본 'TONE'투어 파이널 인터뷰 中
최강창민은 한 토크쇼에서 "어린시절 야구를 원없이 보기 위해 스포츠 기자가 되고 싶다"고 얘기를 했을 정도로 야구팬이다. 또 트랙스 정모와 과거 야구장 갔다가 팬들의 직찍 사진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일본 공연가서 해당지역 야구팀이 우승하니까 부러워하는 티 팍팍 냄
https://twitter.com/raccowa/status/1050729162896359424
카프(히로시마의 프로야구팀)의 이야기
(번역 겸 녹본참고)
창민: 이번에도 우승하셨죠 여러분?
관객: 네~~~~!!
창민: 축하드립니다 여러분!! 이야..진짜...부럽네요! 왜냐면 저는..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윤호: 말해주세요ㅋㅋ괜찮으니까!
창민: 예.. 제가 응원하는 한국의 팀은 10년이상정도 우승하지 못해서ㅋㅋ..ㅋ..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마세요
작년에 한 콘서트 딥디 메이킹에도 출연한 엘지 모자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맥주로
https://gfycat.com/NaturalUncomfortableDassierat
최강창민 야구장에서 본 얼굴 중 가장 밝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