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싸인회 한대서 성주까지 친구랑 차끌고감

6시 20분 부터 7시까지 한다길래 시간맞춰서

6시 10분쯤 도착

6시 10분에 도착하니 이미 하고 있었음

줄섰는데 사진에 보이는 사람이 다임

대략 50~60명?

드디어 이승엽 싸인 받겠구나 싶어서 솔직히 들떴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순간부터 사람 세워놓고 앞으로 안보내기 시작함

이때가 6시 20분쯤

그러다 어떤 아저씨가 와서 오늘 좀 일찍 시작했는데

계획한 80명?보다 사람이 많이와서 벌써 100명?? 해줬다 (시끄러워서 정확히 못들음)

그러니 뒤에 끊은 사람부터 30명만 더 싸인해주겠다함

내 앞 4명에서 30명 커트라인함

내뒤에 10명정도 더 있었음 이때가 6시 26분쯤

뒤에 아저씨가 몇명 있지도 않은데 그냥 다해줘라 했지만

행사 아저씨 "싸인을 못 받으셨더라도 이승엽선수 응원했다치고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전

7시까지 한대놓고 6시 30분에 지들 맘대로 걍 가버림

기다려볼까 싶었지만 내가 뭐하러 군민타자새끼 싸인 받으려고 시간 낭비 하나 싶어서

그냥 왔음

공도 준비해갔는데 군민타자한테만 벌써 8번째 까였다

뭐 정해준 인원만 해줄거면 미리 어디 적어 놓던가..

거기다 7시까지 한대놓고 30분일찍 종료

뒤에 사람 몇명 있지도 않았는데 그거 좀 해주고 가면 안되나??

대단하신분이라 스케쥴이 바쁘신가..

내가 어릴때 뭐하러 잠자리채 들고 홈런볼 받으러 갔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