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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영상 https://youtu.be/pY5ElbTvu8s
나란 사람은
소화력이 좋은 사람. 평소 전혀 귀엽지 않은데 ‘A’라는 노래는 굉장히 귀엽게 불러야 했다. 잘했다보단 잘 묻혀갔다. 이번 ‘하지하지마’는 살짝 섹시해야 하는데 역시 잘 묻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1년간 리더로서 힘들었던 점은
초반에는 리더로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스러웠다. 애들 책임도 다 내 책임 같고. 나는 잘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내게 리더라는 타이틀을 준 데는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이젠 받아들이기로 했다.
리더의 필수 자질은
결정력. 멤버들의 다양한 요구를 하나로 추려서 회사와 얘기해야 하다 보니 결정력과 ‘말발’이 중요하다. 밑도 끝도 없이 얘기하기보다는 회사에 효율적으로 전달해야 하니까.
회사에 요구한 바는
아직까지 요구할 만한 사항이 딱히 없었다.
숙소 생활은
내가 정리벽이 좀 있어서 거실 같은 공동 공간을 깨끗이 사용해 달라고 부탁한다. 애들 방은 각자의 자유라고 생각해서 터치하지 않는다. 지금 가스레인지가 고장 났는데, 집주인이 해외여행을 가서 그냥 버너를 샀다. 그것마저도 가스가 없어 못 쓴다. 누가 사러 가야 하는데, 나도 귀찮다.
내 방은
옷이 많지만 두 달에 한 번은 꼭 옷장을 뒤집어서 정리하기 때문에 나름 깨끗하다.
요즘 꽂힌 것은
음악. 내 곡을 만들어야 하니까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또 하나는 패션. 옷 못 입는다는 소리 듣기 싫으니까.
쇼핑 스타일은
미리 계획을 짠다.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스크린 샷으로 찍어놓고 그 순서대로 산다. 한꺼번에 사면 부모님한테 잔소리 들으니까. 하나 산 다음에 돈 모아서 다음 거 사고. 문제는 옷 정리할 때마다 다 새것 같아 버리질 못하겠다. 아무래도 무대의상을 많이 입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