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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사인회 같은 행사에서는 팬과의 스킨십이 많은데 가장 당황스러웠던 경험은?
유겸 머리를 쓰담쓰담해달라고 한다.
JB 그런 경우 많다. 그런데 팬에게 ‘쓰담쓰담’ 하는 건 내가 높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 행위 자체가 왠지 실례인 것 같다.
그래도 잭슨은 운동해서 몸이 가장 좋지 않나?
JB 예전에 잭슨이 스태프 누나한테 멤버 중 누가 제일 몸이 좋냐고 물었는데, 그 누나가 ‘재범’이라고 얘기해서 삐쳤다.
Jr. 언제부턴가 계속 몸 얘기만 나오면 잭슨이 “그래, 재범이가 몸이 좋지” 하며 삐친다.
잭슨 아니, 내가 <멘즈 헬스> 찍고 싶다고 했더니 그 누나가 “네가? 갓세븐은 딱 봐도 몸은 재범이잖아” 이러는 거다. 그래서 기분이 확!
JB 내가 샤워하고 나와서 속옷만 입고 있으면 잭슨이 훑어본다(웃음).
잭슨 재범이는 어깨가 넓고 지방이 별로 없다. 난 덩치나 근육이 크고 몸통이 두껍다. 지금은 그냥 인정한다. 임재범 씨 인정하겠습니다!(웃음)
Jr. 이 주제로 한 시간은 얘기할 수 있다.
잭슨 그래도 하체는 나다.
JB와 Jr.은 ‘JJ프로젝트’로 먼저 데뷔를 했다가 갓세븐에 합류해 재데뷔했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조바심이나 부담감이 더 컸을 것 같다.
JB JJ프로젝트 두 번째 앨범을 준비하다 갑자기 갓세븐을 준비하게 됐다. 이번 앨범 나오기 전에도 우리가 잘못하면 그때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JJ프로젝트처럼 듀엣으로 유닛을 결성한다면 팀에서 누구와 함께 하고 싶나?
뱀뱀 대답 잘해.
JB 음… 잭슨?
잭슨 몸 좋은 우리 둘이 옷 찢을 수 있으니까?
소속사에서 인성교육과 성교육을 한다던데 어떤 내용인가?
JB 일단 성교육 같은 경우는… 말하기 민망하네(웃음). 좀 더 올바른 지식을 알려주고, 인성교육은 멘탈 케어를 해준다. 마음에 담아둔 스트레스를 개별 면담으로 해소한다. 연습생 때는 일주일에 한 번씩 했는데 요즘에는 거의 못하고 있다.
일곱 멤버 모두 각자 하고 싶은 음악이 뚜렷한가?
JB 알앤비 소울 장르를 좋아한다. 인디 음악이나 제임스 모리슨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하고 싶다. 기회가 되면 영화 시나리오도 써보고 싶다.
촬영장 (싱글즈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