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핫게 간 치매 연구 글 보고 당황해서 쓰는 글
35,183 335
2019.04.24 19:14
35,183 335





 일단 나덬은 관련 학부생이고, 의사도 아니고 관련 전문의도 아닌 만큼 아주 정확하게 알지는 못함

 그렇지만 대학생 수준에서 알고 있고, 찾아본 내용으로도 알츠하이머가 노화현상일 뿐 질병이 아니다. 라는 건 굉장히 당황스러운 이야기라서 글을 씀

긴 글은 아니야 학생 수준에서 교과서 얘기임. 그마저도 맨 밑에 세줄요약했으니까 세줄 요약한 글만이라도 읽어줘

핫게 간 글을 올려준 덬이 제발!! 저 캡쳐 출처가 어딘지 알려줬으면 좋겠다 캡쳐만으로 단순히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해.



LYLIk

https://www.alz.org/alzheimers-dementia/what-is-alzheimers

우선 이건 알츠하이머 공식 협회 홈페이지에서 캡쳐해 온 부분이야 굳이 번역하지 않아도 많은 덬들이 형광펜 친 부분의 의미를 알아주리라 생각해.....

이후 이어질 글에는 영어가 좀 많아. 나름 강조하고 해석도 달아놓긴 했는데 어려울 수 있단 거 알고, 하지만 전세계에서 교과서로 사용되는 책에 실린 내용이니만큼 상대적으로 공신력이 높다 생각해 가져왔어.




dlVzg

해리슨 내과학 책 20판(2018) 참조했어


덬들도 알다시피 알츠하이머는 뇌가 굳어버리는 병이고, 현미경적으로 말하면 아밀로이드 베타와 신경섬유농축제로 이루어진 플라크가 뇌 전역에, 그리고 혈관벽이랑 연수막까지 퍼져 있는 질병이야. 쉽게 생각하면 뇌에 때가 끼는 질병이고, 이 질병에 관해서 현재까지 위험인자로 꼽히고 있는 유전자가 apolipoprotein E (ApoE)임 물론 이것도 완벽하진 않아 저 유전자가 있는 사람 중에서도 알츠하이머가 없는 사람이 있고 저 유전자가 없는 사람 중에서도 알츠하이머가 있는 사람이 있음



hunJM
해리슨 내과학 책 20판(2018)


확실한 치료 방법이나 강력한 약물 치료는 아직까지 연구단계에 있고 존재하지 않아, 하지만 중요한 건 아랫줄에 쓰여 있어. 

long -term amelioration of associated behavioral and neurologic problem. 그러니까 관련해서 생길 수 있는 행동, 신경적 문제들을 좀더 개량하는 거야.

이를 위해서 도나페질, 리바스티그민을 위시한 여러가지 약제들이 사용되고 있고 이를 이용해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막는 거고.

당뇨 걸렸다고 해서 우리가 아!!! 내 발 썩겠네! 나 이제 죽는 거 아냐? 이런 생각들을 하는 게 아니잖아. 

당 조절 하고 약 잘 먹으면서 충분히 오래 살 수 있듯이 알츠하이머도 마찬가지야.




아무튼 그래도 완벽한 병리 생태의 규명, 치료-예방법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이를 밝혀내기 위해서 여러가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아래에 간략하게 소개함

qTGDO

해리슨 내과학 책 20판(2018)


형광펜을 그어놓은 건 지금까지 시행되어 왔던 + 시행 중인 치료· 예방 관련 연구의 주제들이야.

요약하자면 여러가지 치료법이 시도되었고 (비록 실패한 것도 많지만) 지금도 예방과 치료에 대한 연구는 지속되고 있어.

알츠하이머의 또다른 원인인 tau filament 쪽을 공략하는 방향으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636982/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개념으로 중추신경계의 노폐물을 씻어내는 glymphatic system이라는 게 있는데, 

알츠하이머가 이것과 관련이 있지 않나 하는 관련 논문. 논문의 전문은 사이트 주소에서 확인 가능! 2015년도 논문이야.

이외... 알츠하이머만 영어로 검색해봐도 아직까지 논문이 쏟아져 나오는 걸 확인 가능함.




아무튼 이런 이야기를 길게 적은 건, 여전히 알츠하이머를 정복하기 위한 연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야. 

그리고 지금까지 진행되어 왔던 이런 연구들로 인해서 더 나빠질 뻔 했던 사람이 더 호전되고, 괜찮아질 수 있게 되었고.


아무리 찾아보아도 다큐멘터리의 출처를 알 수가 없던데, 솔직히 나는 저게 아무 다큐 이미지나 캡쳐해서 자막 박으면 만들 수 있는 이미지라고 생각하거든.

출처 확인도 제대로 되지 않은 정보로 인해 병원에 왔다면 더 나아질 수 있었고 더 행복하게 더 오래 살 수 있었던 사람이

스스로를 포기하는 일들을 너무 많이 보아왔고, 그런 일들이 없었으면 해서 길게 글을 적어보았어. 


설령 저 다큐멘터리가 사실이라고 해도 너무 쉽게 스스로를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해.

덬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세 줄 요약  

1. 알츠하이머가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도 없고 원인도 정확하게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인 것은 아니다.

2. 아직까지 알츠하이머 관련 연구 많이 진행되고 있고, 이는 치료와 예방, 그리고 이미 걸린 사람들을 위한 증상 완화 연구를 포함한다. 
3. 도대체 저 다큐멘터리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다큐 출처 좀




그럼 나는 이만 가망 없는 영화 보러 갈게! 좋은 저녁 보내!



+ 댓글로 있던 오해 추가 수정하고 감


 오해가 있게 글을 쓴 것 같아서 댓 달아두고 갈게! 알츠하이머의 위험 인자에는 분명히 노화가 포함되어있어 다만 내가 말하고 싶은건, 아까 핫게에 있던 글처럼 "노화만으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은 아니"라는 거야. 연구가 필요한 질병이고 여전히 연구되고 있으며 제 때 병원에 오면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도 받을 수 있으니 이상하다 싶으면 제 때 병원에 오자는 취지에서 적었던 글이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알츠하이머는 디멘시아(=치매)의 카테고리 중 하나!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만 있는 게 아니라 외상성으로도 생길수있고 혈관에 문제가 생겨도 생길수있고... 이런 많은 디멘시아가 있고 알츠하이머는 그 중에 위에 설명한 이유로 생기는 치매를 알츠하이머라고 하는거!

 그럼 정말로 이만! 


목록 스크랩 (72)
댓글 3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334 00:05 6,2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7,7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843 이슈 데뷔 전부터 실력 대박이라는 소문 많았던 하츠투하츠 멤버.jpg 1 11:41 834
2959842 이슈 브루넬로 쿠치넬리 행사 참석 위해 밀라노 출국하는 황민현 4 11:41 236
2959841 정치 [속보]與 "통일교·신천지 특검 보류하기로" 29 11:40 800
2959840 유머 산리오캐릭터1도 모르는 남편의이름맞추기 1 11:40 116
2959839 기사/뉴스 이디야커피, 日서 온 '곰인형 캐릭터' 리락쿠마와 협업 상품 선봬 3 11:40 350
2959838 이슈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함 14 11:38 1,851
2959837 정치 결심공판에서 김용현 변호사에게 100% 자기 잘못이라고 사과하는 지귀연 판사 12 11:35 1,242
2959836 이슈 2026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 티모시 샬라메 10 11:35 842
2959835 기사/뉴스 ‘만약에 우리’, 입소문 열풍에 손익분기점 눈앞..에그지수 98%(공식) 4 11:34 496
2959834 이슈 투어스 첫 콘서트에서 지훈아 사랑해 외치셨던 지훈이 아버지 11 11:33 1,470
2959833 유머 세븐틴 호시의 새로운 꿈 8 11:31 563
2959832 이슈 2026 골든글로브 식사 메뉴 10 11:31 1,944
2959831 이슈 주말동안 강풍으로 난리났었던 공항들;(feat. 신난 항덬들) 38 11:30 3,173
2959830 이슈 일본 신오오쿠보에서 파는 두쫀쿠 9 11:29 1,690
2959829 이슈 골든글로브 레드카펫 코너 스토리 (BL히티드 라이벌리 남주) 3 11:26 846
2959828 정치 미국이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한 사건에 대해 20대 남자는 60% 이상이 마약사범이므로 가능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16 11:26 801
2959827 기사/뉴스 ‘남편 차에서 절친 낙태 서류가…’ 충격에 머리 하얗게 변한 여성 사연 7 11:24 3,014
2959826 기사/뉴스 '코끼리’ 김응룡 전 감독까지 나섰다…충북 돔구장, 이제 진짜 판 커진다 11:24 213
2959825 기사/뉴스 [단독] '어남선생' 류수영·선재 스님 만남 성사… '공양간의 셰프들' 심사 출격 4 11:23 910
2959824 기사/뉴스 '물어보살' 측 "저작권 분쟁 사실 인지…기관 요청시 성실히 협조" [공식입장] 2 11:23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