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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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저트가 맛있다.
전체적으로 어디서 뭘 먹어도 엥간해선 성공함.
서울에서는 8~9천원 받는 퀄리티의 케이크들도 600엔대에 먹을 수 있음.
디저트뿐만 아니라 빵 값도 서울보다 저렴한 편이다.



2. 커피가 싸다.
개인카페들도 생각보다 막 비싸진 않음.
프렌차이즈 가면 아메리카노 200엔 대에도 마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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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늘이 예쁘다.
미세먼지 없어서 그럼. 근데 요즘 미세먼지 지도보면 결국엔 여기까지 미세먼지 퍼질 것 같기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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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자카야 가면 조금씩 많이 먹기 가능.
안주 나오는 포션이 작아서 조금씩 여러개 먹기 좋다. 그리고 굳이 많이 안먹고 꼬치 두세개에 술만 마시다 가도 눈치 주는집 아직까진 못 봤음.



5. 편의점에 화장실 있음.
편의점마다 다 딸려있는건 아닌데 있는곳도 많음. 굳이 뭐 안사도 그냥 화장실 쓰고 가도 됨.


6. 불법주차 하는 차 없음.
그래서 좁은 길도 비교적 넓어보이고 여유로워보임.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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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들이 낮과 밤이 존나게 다르다.
거의 이중인격자 수준으로 존나 다름. 낮에는 사람들 다 세상 무신경하고 얌전한데 밤만되면 미치는 또라이새끼들이 개많음. 특히 신주쿠나 시부야 새벽에 가면 소리지르고 성희롱하는 미친새끼들이 존나 많음.
한국이랑은 다른게 한국사람들은 밤에 지랄하는 놈들은 100% 술꼴아서 그런건데 이새끼들은 술 안마셔도 그냥 지랄하는 애들 개많음;;
길바닥에 누워서 토하는 사람들도 신주쿠 가면 개많다.



2. 카드 못씀.
카드 되는데도 있기는 한데 아직도 거의 없고요^^
얘네 잔돈도 1엔 5엔짜리 거지같아서 동전지갑 따로 들고다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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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쥐랑 바퀴벌레 있음.
밤에 길 걷다보면 ㄹㅇ루다가 쥐랑 바퀴벌레 자주 볼 수 있음.
쥐 진짜 개 크고 개빨라서 너무 무서움.



4. 츄오선/츄오 소부선.
이 두개 노선이 진짜 좆같은데 타본 사람만 알 수 있음. 특히 일본어 잘 모르면 타다가 진짜 멘붕오는데, 가다가 갑자기 선이 바뀌기도 하고 지하철이 오던 길로 갑바기 백스텝 할 때도 있음.
원덬은 도쿄 여행만 10번정도 가봤는데 츄오/츄오 소부선은 아직도 좀 꺼림직함.



5. 지하철 스크린도어 없음.
이게 위험하기도 위험하지만, 스크린도어가 없으니까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음. 직접 본적은 없지만 누구 한명 자살하면 시신 수습될때까지 그 선은 타기 힘들다고 봐야함.



6. 주차할 곳 없고 있어도 주차비 존나 비쌈.
길가에 불법주차 안해놓는건 좋은데 주차할 곳이 없는건 문제같음. 있어도 개비싸고. 서울이랑 비교 안됨.


7. 스카우터들.
존나 어딜 가도 있는데 대부분 밤일 하라고 스카우팅 하는거임. 이런 새끼가 한번 말걸면 진짜 내가 그런 일 하게 생겼나 하고 하루종일 기분 더러움. 근데 싫다고 하면 금방 포기하고 가기는 해.





출저: 원덬

문제시 양치하고 자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