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보인 제가, 노기자카46 덕분에 강해졌어요。니시노 나나세가 말하는 「성장」과 「감사」
「잘 부탁 드립니다」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카메라 앞에 선 니시노 나나세。투명감이 있는 분위기가 주변의 공기까지 생기있게 변화시킨다。
2011년에 노기자카46 제 1기생으로 발탁、그룹의 에이스로 치고 올라간 7년。2018년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남기며 졸업하여、현재는 드라마나 버라이어티 등 활약의 장을 넓혀가고 있지만、활동에 한층 더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그 중심에 있어도 그녀 자신은 어딘가 마이페이스。
1월부터 하세가와 쿄코、다나카 미나미、타키자와 카렌과 함께、『구탄누보2』의 MC에 도전중。많은 여성의 연애 이야기나 사는 방식을 물어가는 버라이어티 방송으로、낯가림 때문에 헤메거나 우왕자왕하면서도、게스트의 이야기에서 자극을 받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첫회는 어딘가 심심했던 그녀도、회차를 거듭할수록 생기 넘치고 씩씩해지고 있는 듯。「버라이어티는 서투르지만 확실히 스탭업 할 수 있는 현장」이라며、미소로 알려주었다。
「구탄누보2」 특집
할 수 있는 일도、할 수 없는 일도 있다。졸업을 결정한 이유
니시노상은 7년간 재적한 노기자카46를 2018년 12월 31일로 졸업 하셨습니다만、혼자서 활동하는 것에 불안은 없었습니까?
-지금은 괜찮지만、졸업한 직후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라는 마음이 강했어요……。하지만、바로 드라마나 버라이어트의 일을 하게 되어서 안심했다고 할까。아마、저보다도 팬분들의 쪽이 좀더 안심해 주시지 않으셨을까 해요(웃음)。
졸업을 정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 음ー、이거다 하는건 딱히 없어서…。그저 제 안에서 새로운 생각이 서서히 솟아나서、슬슬 졸업하는 편이 좋을지도、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어요。
새로운 생각이라는건?
- 그룹 안에서 할 수 있는 일도 많이 있지만、할 수 없는 일도 있거나 하고……。약 7년간 그룹 속에 있어서、앞 열에 세워 주시는 것도 굉장히 감사한 일이지만요、후배도 들어 왔고 슬슬 제가 없는 편이 그룹을 위해서도 좋은걸까 하고。물론、이유가 그것만은 아니지만요。
니시노상의 어머님은、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이나、악수회에서 휴식때마다 옷을 갈아 입는 등의、노기자카46에서 활동하는 동안에 어드바이스를 많이 주신 것 같은데、졸업하는 것도 상담하셨나요?
- 어드바이스를 받는다는 것 보다、이야기를 들어 주신다는 느낌이었어요。어머니도 반대하거나 하지 않으셨고、「네가 결정한 것이라면 그걸로 괜찮지 않아?」같은 느낌으로(웃음)。
딸을 지켜본다는 자세였던 걸까요?
- 그렇네요。역시、초기에는 많은 어드바이스를 해주셨지만、제가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이 생기고 나서는、어머니 쪽에서는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게 되었네요。졸업에 대한 것도 「아아、그래?」 였으니까요(웃음)。
니시노상이라고 하면、내향적이고 울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요…。
- 네(웃음)。
이 7년간으로 변했구나, 라고 생각하는 것은 있나요?
- 엄청 변했어요。저의 경우、처음이 너무 약했었고、너무 어린애였기 때문에、그 만큼 성장하는 것이 있었던 걸지도 몰라요(웃음)。물론、저 자신도 변하고 싶다고 생각했으니까 변할 수 있었던 거겠지만……、그건 노기자카46에 들어온 덕분이라는 것 말고는 없네요。
강해졌다는 실감은 있었나요?
- 네、최근엔 이전과 비하면 그다지 울지 않게 되었어요(웃음)。예전엔 이것도 저것도 전부 받아들여서、그때마다 감정이 맥스가 되어서 괴로웠었는데요…。점점 단련이 되어서、지금은 어떤 일이 있어도 비교적 어느 정도 냉정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어요。…그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웃음)。
버라이어티는 서툴러…。보고 있는 편이 즐거울지도 몰라요(웃음)
졸업 후 새로운 도전으로、1월부터 시작한 『구탄누보2』에서 MC를 담당하고 있습니다。노기자카46의 멤버와는 다른、다나카 미나미상이나 하세가와 쿄코상과 같은 연상의 분과 맞닿는거 긴장하지 않으셨나요?
- 스튜디오에서의 녹화는、지금은 뭐, 완전 괜찮아졌어요。로케의 쪽은…、매회 새로운 게스트 분들이기에 아직 익숙해진 것이 없어요。
로케의 날은 긴장하고 있나요?
- 그건 그렇게까진……(웃음)。약간의 긴장은 하고 있지만、그게 상대에 전해질 것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되도록이면 긴장하고 있지 않은 기색을 하고 있어요。
자신의 방송 회차를 본 감상은 어떠셨나요?
- 정말 반성할 부분이 많이 있었어요。예를 들어 첫회때、이이토요 마리에쨩과 간바레루야의 마히로상이 게스트였는데요、마리에쨩과 개인적으로도 친해서 안심감이 가득했었기 때문에…。
가게에 들어온 이이토요상과 서로 껴안는 장면을 보고、본인도 「이건 좋지 않네」라고 말했었지요。
- 세명이서 있는데、마히로상에게 실례네요。그리고……、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거예요、듣고는 있는데、듣고 있지 않는 식으로 보이는 장면도 있어서。
우연이라고 생각하지만、게스트 분이 이야기하고 있을 때、계속 먹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확실히 찍혔는걸요(웃음)。
- 로케 VTR을 보고、처음 깨달았어요。지금까지 친구들과 밥을 먹을 때도、아마 저러한 느낌이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바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저로서는 완식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열심히 최선을 다해 먹었던거예요(웃음)。정말、어느때를 보아도 먹고 있네요。그건 그림적으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애 이야기로 끌고 가는 것도 어려웠나요?
- 어렵다고 할까、정말 열심히 해보자!고 생각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고、원래 제쪽에서는 일절 묻지 않는 타입이에요。
원래 연애 이야기에 흥미가 없다던가?
- 흥미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상대쪽에서 이야기 해준다면 잘 듣는다고 생각해요。하지만、지금까지 제가 파고 든다 라는 것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걸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건、로케에 가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웃음)。
(웃음)。그렇다는 건、『구탄누보2』는 꽤나 큰 도전이네요。
- 그렇네요。일을 받았을 때는 그럴 생각은 없었지만요…(웃음)。하지만 현장에 들어오고나서 배우는 것이 가득 있어서、확실히 스탭업 할 수 있는 현장이라고 생각하기에、저 나름대로 노력하고 싶습니다。
버라이어티는 즐겁나요?
- 버라이어티는…… 서툴러요(웃음)。 제 성격상 생각을 너무 해버려서。뭔가 재미있는 것을 말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껴버리는 거예요。…버라이어티는 보는 쪽이 좋네요(웃음)。
20대는 많이 일하고、언젠가 멋진 엄마가 되고싶어
버라이어티는 서툴다고 말씀하셨지만、연기는 즐겁습니까?
- 지금 드라마 『요츠바 은행 하라시마 히로미가 외친다! ~이 여자에게 걸어라~』에 출연하고 있는데요、아직 경험치가 많은게 아니라서、연기도 앞으로 공부하면서 계속 해나가고 싶다고 생각해요。
현재 24세。30세、40세… 해를 거듭한 자신을 상상한 적은 있나요?
- 음ー、좀처럼 상상까지는 하지 않는데요、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는 생각해요。그리고 건강한 몸으로 있고 싶어요。저、근육이 정말로 없어서 윗몸일으키기 같은게 안되는거예요。그러니까 지금 당장 이너 머슬을 단련해두고、나중엔 굉장한 자세의 좋은 어머니가 된다면 좋겠다,라는 이상입니다(웃음)。
활동적인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을 상상한 적은 없나요?
- 아마、저는 일과 육아의 양립은 못할거라고 생각해요。둘중 하나가 아니면、너무 힘들어 질것 같아서…。그러니까、20대인 동안에 많은 일을 하고、언젠가는 어머니 일을 메인으로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지금은 생각하고 있어요。이상이지만요(웃음)。
그것도 멋진 선택이라고 생각해요。개인적인 이야기도 여쭈어 보고 싶은데요、휴일은 어떤 식으로 보내시나요?
- 기본、집에 틀어박혀 있습니다(웃음)。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좋은거예요。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보거나、청소를 하거나 물건을 버리거나…、그리고、최근엔 시간이 생겼기 때문에 밥도 만들어요。
계란말이가 특기라고 하셨는데、최근 만든 요리는 무엇인가요?
- 잡채。어머니가 니꾸자가의 재료를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가셨지만、그 때는 니꾸자가의 기분이 아니여서……。그래서、「아、맞아。잡채라면 만들 수 있을지도」라는 생각으로、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만들었어요。 처음치고는 의외로 맛있게 만들어져서、굉장히 기뻤어요。
휴일은 집에 틀어박혀 있는다고 하셨는데、한번도 집을 나가지 않는 건가요?
- 그렇네요。쇼핑도 안좋아해서 별로 가지 않고。거의 인터넷 쇼핑이기에、인터넷만 봐요(웃음)。
전에 인터뷰에서 「사람과 함께 사는건 무리일지도」라고 말씀하셨는데、결혼한다면 함께 살지 않으면 안되네요。할 수 있을 것같나요?
- 음ー、지금은 혼자 사는걸 만끽하고 있기 때문에。지금으로서는、누군가와 산다는 건 상상이 안되네요(웃음)。
자신의 개인 공간에 들어온다는게 싫다는 건가요?
- 어떤걸까요。역시、지금 살고 있는 저의 집이 제 영역이니까、거기에 들어 온다는게 싫은걸까요…。또 다시 거기에서 다른 장소로 옮긴다면 괜찮은 걸까요오…。아、보통은 그런가요(웃음)。
결혼이 정해지고 둘이서 살 집을 찾고、새로운 생활을 스타트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일지도 모르겠네요。
- 그런가요、그런가…。그렇다고 하면、이사를 한다면 누군가와 함께 살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걸즈토크 Q&A
Q1. 드라마나 영화나 에니메이션에서 이상의 남성 캐릭터는 있어?
- SF판타지 계열을 좋아하기 때문에、연애 만화는 별로 읽지 않네요。하지만 다른 장르로、이 캐릭터 좋네, 라고 생각한건 있어요。다만、지금 「그 작품의 누구」라는 것이 생각나지 않지만요……。멋지다고 생각한 남성은、중요한 때에 도움을 주는 사람。하지만、“내가 도와줄게”라는 걸 전면에 내세우는게 아닌、아무렇지 않게 티가 나지 않는 느낌이 좋겠어요。갭이 있다면 좋네요。도와줄 것 같진 않은데、실은 뒤에서 굉장히 응원해 주고 있다던가。
Q2. 남성의 얼굴 파트에서 제일 중요한 건?
- 뭘까요…、눈일까요。저、생각하고 있는 사람의 눈을 보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여길 보고 있는 것보다、책이나 자료를 읽고 있을 때의 눈을 보는 것이 좋아요。지금 이 사람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 해버리네요。매니악하나요?(웃음)
Q3. 서프라이즈 받는 건 좋아?
- 좋지 않네요。뭔가 쑥스러워서…。
노기자카46에 있을 때는、생일에 멤버가 케이크를 준비해줘서、다같이 축하를 한 적도 있었지만、부끄럽다고 할까、뭔가 「미안해」라는 기분이 되는거예요。그 마음을 보답해줘야해、라는 압박감도 있어서(웃음)。아직 없지만、대규모 서프라이즈 같은거 있잖아요。플래쉬몹이나、주위의 모두를 연루시키는。절대 없을거라고는 생각하지만、만약 제가 그러한 서프라이즈를 받는 쪽이 된다면、그거와 같은 정도의 마음으로 리액션을 해줘야 한다는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마음이 무겁네요(웃음)。
Q4. 연인이 둘의 기념일을 잊고 있었다면 어떻게 해?
- 기념일 정도였다면、그렇게 마음에 두지 않는다고 생각해요。학생이면 1주년 기념일이나 세심하게 하는거죠? 1년이나 2년이나 지나가면 더이상 하지 않게 되는 걸까요(웃음)。하지만、역시 생일은 기억을 해줬으면 해요。깜박 잊어버린다면……토라지네요、있을 수 없을 정도로。 만약 저의 생일을 잊어버린다면、(상대의 생일도)일부러 기억하지 못한 체를 해서 복수할지도요。……엄청 어린애네요(웃음)。
http://news.livedoor.com/article/detail/16153582/
나쨩이 만든 잡채는 무슨 맛일까
생일 잊어버리면 똑같이 복수해줄거래.... 귀여워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