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라가 아이즈원 전임되고부터 무라시게(aka 꾸라의 절친)가 갑자기 SNS도 열심히하고..
뭔가 분발하고있다고 HKT팬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화제되었는데
사쿠노키 대타뛰어주고 나서 755에 이런질문에 대답해준걸 봄ㅋㅋㅋㅋ

질문 : 사쿠노키에서 선발이 어쩌구~(생략 / 꾸라가 라인보내서 시게는 선발 못들어갈꺼라고 한겈ㅋㅋㅋ) 하는 말을 듣고 불붙은건가요? ㅋㅋ
시게 답변
아니 선발얘기는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는데요
(물론 선발에 드는것만은 좋은 일은 없지만)
사쿠라가 아이즈원 활동을 하면서도 모바메를 보내는걸 보고
사쿠라의 팬들은 행복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아니 근데 미디어에도 나가지 않는 한가한 내가 SNS라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팬들은 무라시게 생존확인 전혀 못하지않을까?
저렇게 바쁜 사쿠라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내가 이렇게 여유부리고 있는것?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당
흑흑 ㅠㅠ
서로를 보며 자극되고 배우는 절친사이 좋자나여...
물론 하이터치회에서 꾸라 보러온 HKT팬한테 꾸라가 해준말도 시게한테 다 전달됨
(HKT에서 누굴 가장 주목하냐는 팬 질문에 꾸라가 시게쨩이라고 대답해줬었음ㅋㅋㅋ)

팬 : 사쿠쨩 만나고 왔어. (꾸라가 팬에게) HKT도 보러다녀? 하고 물어보길래,
시게쨩이 선발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있어. 메일도 많이보내줌! 하고 대답해놨어.
사쿠쨩, 엄청 웃었어... 시게쨩 화이팅이래!!!
시게 답변 : 사쿠쨩 엄청 웃었다니 뭐얔ㅋㅋㅋㅋ 웃지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