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2017.08 BAZAAR (바자) NCT 127 - 'WORLD WIDE WALK' 태용
926 3
2019.02.08 11:35
926 3
AsAPOOmUyA
jZAlh
ipXAR

얼마 전 스물 세 번째 생일 이벤트를 '역대급'으로 받았다고 들었어요. 팬클럽인 '엔시티즌'의 호방한 선물이 화제였죠. 공연 때문에 얼마 전에 뉴욕을 다녀왔어요.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스크린에 띄운 생일 축하 메세지를 실물로 보고 왔어요. 와, 진짜 너무 감동적인 순간이었어요.

오늘 촬영장에서 보니까, 모서리를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태용 씨가 어디 있나 찾아보면 계속 구석에서 음악을 듣고 있더라고요. 그래야 마음이 편해요. 내성적인 모습에서 좀 더 진심에 가까운 것들이 나오는 것 같고요, 반대로 뭔가 보여줘야지 하고 행동하면 '투 머치'한 모습이 튀어나오는 것 같아요. (그런데 무슨 노래를 듣고 있었어요?) 어디보자. (시드(Syd)의 'Shake Em Off'라는 곡을 플레이시키며) 저는 앨범 커버를 보고 맘에 드는 그림이 보이면 클릭 버튼을 눌러요. 그럼 보통 제 귀와 잘 맞더라고요.

<일간스포츠>에서 주최한 '아이돌 100명이 뽑은 최고 미남'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어요. 이 결과를 알고 있었나요? 그럼요, 너무 감사한 일이죠. 그런데 득표 수를 보니까 저희 멤버들이 모두 저를 뽑아줬다면 1등이 될 법한 득표 수더라고요.(웃음) 워낙에 훌륭한 아티스트가 많기 때문에 이건 그냥 웃고 넘어갈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나요? (웃음) 제가 원래 거울을 잘 못봐요. 어렸을 때부터 거울을 안 봐서 제가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몰랐던 거죠. 그래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을 때도 춤 연습을 하려면 거울을 의식적으로 계속 봐야 하는데 너무 어색해서 정면을 못 보고 옆만 보고 춤을 췄을 정도였어요. 요즘은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자주 보는 편은 아니에요. 하루 중 거울을 가장 많이 볼 때는 양치할 때 정도?(웃음)

평소에 굉장히 깔끔하고 청소를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요즘처럼 스케줄이 바빠도 본인이 방청소와 빨래를 직접 하나요? 네, 그 두 가지는 진짜 매일 해요. 몸이 아픈 날에도 손빨래는 꼭 하고 자요. 저희 어머니가 깔끔하신 분이라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어렸을 땐 누나 방도 제가 치워주곤 했어요. 언제부턴가 집안일은 하루 일과의 마지막이란 생각이 들어서 그걸 하고 나야 마음 편히 잠들 수 있어요.

앞으로 10년 후의 모습도 그려보는 편인가요? 지금 일 다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건 뭐지? 동물을 좋아해서 도마뱀을 키워보고 싶다거나 빵 만드는 걸 배워볼까?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은 있어요. 이 직업을 갖게 되면서 느끼는 점은 정말로 뜻밖의 일이 많이 일어난다는 거에요. 음… '사람 일이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구나.'라는 생각도 들고요. 10년 뒤면 아마도 서른 중반 즈음일 것 같은데, 그때까지는 지금처럼 춤이나 랩이나 노래를 계속 만들고 싶어요. 저는 무언가 만드는 게 너무 좋거든요.

https://cloudy-dh.tistory.com/32?category=607994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104 00:06 3,73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14,95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11,39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991,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69,89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82,545
공지 알림/결과 🐰 2023 툥끼 붐은 온다... 🌹 25 22.08.01 8,201
공지 알림/결과 🌹 태용 프로필 및 입덕가이드 🌹 200323 ver. (PC권장) ~수정중~ 38 19.02.10 20,3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8507 잡담 태용이 이병2호봉 됐다 2 01:00 37
38506 잡담 태용이 생일 두달 남았당 6 00:29 30
38505 잡담 D-592 🌹 3 00:01 15
38504 잡담 잠깐이지만 3 04.30 47
38503 잡담 오늘 스뚝파 찍은 날이었구나 3 04.30 32
38502 잡담 툥시💚 2 04.30 51
38501 잡담 D-593 🌹 3 04.30 55
38500 스퀘어 นัดหนุ่ม “TAEYONG NCT” ณ ริมคลอง พาฉลองลิ้มรสอาหารไทยแท้@บ้านสวนริมคลอง | กี้ซดโอปโซ้ย EP.117 4 04.29 73
38499 스퀘어 해군병 702기 소대 사진 8 04.29 152
38498 알림/결과 Nangmaewpa 유튜브 출연 2 04.29 68
38497 잡담 D-594 🌹 3 04.29 64
38496 잡담 툥시 1 04.29 48
38495 잡담 경례하는 태용이 쓰다듬기 4 04.28 117
38494 잡담 태용아 잘자 2 04.28 61
38493 잡담 이어파티도 생각난다 2 04.28 86
38492 잡담 태용이 이어북 볼때마다 느끼는거 6 04.28 114
38491 잡담 요즘 계속 티와이트랙 영상 본다 2 04.28 94
38490 잡담 D-595 🌹 3 04.28 57
38489 잡담 태용이 빨리 보고싶다 2 04.27 54
38488 잡담 태용아 잘자 2 04.27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