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관심 없었거든?
인어공주에 대한 추억도 없고
그닥 좋아하는 스토리도 아니고
그게 나한테 대단한 이야기라 백인이든 흑인이든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어가지고
지랄 싸움이 심하구나 시끄럽다 흑인이 하면 뭐 어때서 저렇게까지 난리? 싫음 보시지마시지 이렇게만 생각했고,
인어공주를 비롯해 기존의 백인 캐릭터를 굳이 흑인으로 바꾸는 것보단
흑인의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릴 만드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좀 했거든
슈퍼맨과 같은 의견이지.
근데 기존 문화/역사 깊은 캐릭터를 내가 속한 인종이 맡는 것이
문화와 역사를 죄다 뺏긴 흑인들한텐
엄청 의미있는 일이었겠단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