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시다때문에 휘슬다운인거 까발려질 위기에 처하니까
페넬로페가 멘붕해서 자긴 파멸할거라고, 그러면 콜린 당신도 파멸인거라고 하니까 콜린이 ㅈㄴ 덤덤하게 상관없다고 하는거(원작은 이미 이때 결혼한 후였음)
그러니까 페넬로페가 당신은 사교계 밖으로 밀려나는게 어떤 기분인지 모른다고, 당신에게 그런 기분을 겪게 하고싶진 않다고 함
또 그렇게 되면 콜린도 여행일지를 책으로 출판하지도 못할거고 작가라는 꿈을 이루지도 못할거니까ㅇㅇ
그때서야 콜린은 페넬로페가 휘슬다운인걸 발표하지 않겠다고 고집부린게 자기의 꿈을 지켜주려고 한 것임을 깨달음
(크레시다가 까발리는걸 기다리느니 차라리 스스로 밝히자고 콜린이 제안했고 페넬로페는 그러지말고 크레시다가 원하는 돈을 주자고 함)
그래서 콜린이 내 진짜 꿈은 그게 아니라 당신과 평생을 함께 보내는거라고, 그래서 자기도 잃을게 없다고 한거...
진짜 ㅈㄴ 개좋다......하 이부분 나왔으면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