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리베로에 이어 봄을 부르는 '우승청부사'까지 합류했다. 박정아와 함께 하는 페퍼저축은행의 다음 시즌은 어떤 이변이 일어날까.
최후에 미소지은 도로공사지만 진짜 '고춧가루'팀으로 거듭난 페퍼저축은행에게는 시즌 중 두 번이나 잡혔다. 박정아는 네트 너머에서 마주했던 페퍼저축은행에 대해 "수비가 좋고, 좋은 외국인 선수(니아 리드)가 있었다, 또 하이볼 득점이 많은 팀이라고 생각해 상대하기가 어려운 팀이었다"고 떠올렸다.
팀의 공격수 보강이 절실했던 아헨킴 감독은 그의 결정력에 주목했다. 편지를 직접 써보낼 정도로 박정아 영입에 진심을 발휘했다. 박정아 역시 "결정적인 순간 득점을 낼 수 있는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감독님이) 말씀하신 인터뷰를 봤었다, 저의 공격적인 부분을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이 마지막 도전일지도 모른다"고 했던 박정아는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적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일단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박정아는 "(오)지영 언니에게 연락이 왔는데 '걱정하지 말라'더라, 언니를 잘 도와 팀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시즌 호흡을 많이 맞춰보지 못하지만, 이면에는 아헨킴 감독의 든든한 배려가 함께 한다.
그는 "사실 이 부분(국가대표팀)이 팀을 옮기며 가장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감독님이 상황을 먼저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마음 편하게 대표팀 일정을 소화할 것 같다, 돌아와서 최대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페퍼저축은행으로 오게 된 박정아입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이 응원해주시고 곧 광주에서 봬요!"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445/0000105883
최후에 미소지은 도로공사지만 진짜 '고춧가루'팀으로 거듭난 페퍼저축은행에게는 시즌 중 두 번이나 잡혔다. 박정아는 네트 너머에서 마주했던 페퍼저축은행에 대해 "수비가 좋고, 좋은 외국인 선수(니아 리드)가 있었다, 또 하이볼 득점이 많은 팀이라고 생각해 상대하기가 어려운 팀이었다"고 떠올렸다.
팀의 공격수 보강이 절실했던 아헨킴 감독은 그의 결정력에 주목했다. 편지를 직접 써보낼 정도로 박정아 영입에 진심을 발휘했다. 박정아 역시 "결정적인 순간 득점을 낼 수 있는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감독님이) 말씀하신 인터뷰를 봤었다, 저의 공격적인 부분을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이 마지막 도전일지도 모른다"고 했던 박정아는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적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일단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박정아는 "(오)지영 언니에게 연락이 왔는데 '걱정하지 말라'더라, 언니를 잘 도와 팀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시즌 호흡을 많이 맞춰보지 못하지만, 이면에는 아헨킴 감독의 든든한 배려가 함께 한다.
그는 "사실 이 부분(국가대표팀)이 팀을 옮기며 가장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감독님이 상황을 먼저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마음 편하게 대표팀 일정을 소화할 것 같다, 돌아와서 최대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페퍼저축은행으로 오게 된 박정아입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이 응원해주시고 곧 광주에서 봬요!"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445/0000105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