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본지 취재진에게 "선수들이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꾸준히 회복하는 중이다"라며 상태를 전해왔다. 

특히 큰 부상을 입고 현재 목발을 짚은 상태인 노란에 대해서는 "선수가 부상이 워낙 크기에 시즌 아웃을 생각하고 재활에만 전념하라고 했다"며 "심정적인 어려움을 모두 이겨내고 차근차근 회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표정도 많이 밝아졌다, 사실상 시즌아웃이지만 본인더러 '제 4의 리베로'라고 농담도 하며 빠른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관계자는 "정호영과 이소영은 볼 훈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정호영은 현재 보강운동과 재활치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이소영같은 경우는 주장이라 책임감이 더 막심해서인지 회복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다만 "이소영 같은 경우 시즌 초반 투입이 가능할지는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는 상황"이라며 "구단과 더불어 고희진 감독 또한 부상선수들의 빠른 회복에 크게 신경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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