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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얼빠덬의 인간 아이봉👀🚿 투바투 비주얼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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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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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qoo.net/txt/1713304017

⬆️ 도화선이 된 애피타이저 글 ㅋㅋㅋㅋㅋㅋ 애들 사진 보는데 너무 예쁘길래 삘 받아서 급발진 했다가 형님들이 더 써보라고 해서 써왔어



읽기 전에 꼭 알아주십사 🙏🏻
※ 특정 멤 올려치기/내려치기 및 비교 절대 아님
※ 헤메스 혹은 안무 등에 대한 평가 아님
※ 부적절한 자료나 표현 있을 시 둥글게 부탁해♡ 개인적인 감상이므로 오글거리는 비유가 있더라도 과몰입 덬의 의견 정도로 가볍게 봐주면 고맙겠어🙇🏻‍♀️ 미리 말하지만 주접 오짐



때는 2019년 초, 평화로운 돌판에 투척된 영상이 있었으니•••
https://gfycat.com/DifficultSpryKoi
이름하여 Introduction Film

인트로덕션 필름은 말 그대로 뉴 페이스를 선보이는 영상이다. 새로 런칭한 신인 그룹의 멤버들을 소개하는 이 영상물은 단순히 얼굴 알리기용이 아닌 TXT라는 그룹이 추구하는 캐릭터성 이미지와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다.


https://gfycat.com/PessimisticFatElephant

소속사 로고에서 화면이 전환 되자마자 나오는 첫 장면이 무려 얼빡. 그야말로 엄청난 자신감이 돋보이는 시작이었다.

제일 먼저 공개된 연준이의 비주얼과 끼를 알아본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외쳤다. "이건 되는 주식이다!" 📈


1. 멤버의 조합

기획사에서 팀을 구성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이 멤버별로 캐릭터를 부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발랄한 멤버, 청순한 멤버, 섹시한 멤버 등 색깔이 뚜렷하게 나타나야 한다. 또한 서로 캐릭터가 겹치지 않도록 조화롭게 어울려야 하는데 TXT는 이 부문에서 최적화되어 있다.

TXT는 5인조로 소인원 그룹인데, 멤버 수가 적을수록 장단점이 뚜렷하다. 단점은 구멍이 생길 경우 여백을 채워줄 차선책의 멤버가 없다는 것. 장점은 구멍 없이 완벽할 경우 각각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는 멤버들이 골고루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최정예 구성원으로 비춰질 수 있다.


1-1.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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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의 비주얼을 논할 때 입을 모아 말하는 의견이 '취향에 따라 제일 잘생긴 멤버가 다르다'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외모가 뒤처지는 멤버가 있으면 의견이 한 쪽으로 쏠리기 마련인데 TXT는 보는 사람에 따라서 기준이 달라진다. 이유? 간단하다. 다섯 멤버 모두가 잘생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악하고 있는 영역이 겹치지도 않는다.

아니 그림체가 다른데 다 잘생겼다구요? 그게 가능한가요?? 네ㅇㅇ 투바투는 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

이러한 TXT라는 팔레트를 채운 색깔은 다음과 같다.


1-1-(1). 수빈

#장르_순정만화
#만인의 첫사랑
https://gfycat.com/SilverWastefulLcont

멤버들이 느낀 수빈이의 첫인상이었던 '하이틴 드라마 속 풋풋한 주인공' 이런 청순하고 깨끗한 느낌은 인위적으로 만들어내기 힘들다. 특별한 스타일링이 따로 있지도 않고, 꾸민다고 해서 이목구비가 청순해지진 않는다. 오히려 청순은 얹을수록 역효과가 나는 컨셉이라 사실상 이런 생김새는 타고나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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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이를 볼 때마다 카드캡쳐체리 청명 같은 청순계 캐릭터가 떠오른다. 친절하고 착해서 별로 친하지 않더라도 부탁하면 들어줄 법한 반장 내지 짝꿍 (하지만~ 업쬬옹~🎶)

범규도 수빈이처럼 만인에게 호감을 사는 얼굴이 부럽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수빈이가 가진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주변 사람들이 수빈이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유 중 물론 성격도 크겠지만 이 외모도 한 몫 할 거라 본다. 왜냐하면 나도 수빈이의 퀘스처닝 필름을 보고 반해서(입덬 부정기) TXT에 관심을 갖고 영상을 찾아보기 시작했거든. 수빈이가 실수하고 쑥스럽게 웃으면 '허허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 너무 완벽하면 재미없잖아' 같은 말 따위를 뱉으며 개저씨 웃음을 짓게 되는 게 수빈이의 마력이다.

그런데 청순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수빈이는 반전 매력이 상당하다. 관상에 춤이 없다는 우스갯소리와 185cm라는 큰 키 때문에 춤을 잘 못 출 것 같지만 춤도 잘 춘다.

그리고 무대 위에서 발휘되는 눈빛이 있는데 수빈이가 데뷔 전에 고치려고 노력했다던 삼백안.

https://gfycat.com/LinearSinfulCheetah 
수빈이가 위버스 매거진 인터뷰에서 "찰나에 정색했을 때 그런(섹시한) 느낌이 나온 것 같아서"라고 말했는데 무대 위에서 묘한 눈빛이 나오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나는 수빈이에게 섹시보다 색기를 느끼는데 이거까지 풀어내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1-2-(1)에서 다시 살짝 언급하겠음.

https://gfycat.com/ClutteredGargantuanAlligatorgar
수빈이를 딱 보면 하얀 피부에 순수한 표정, 눈웃음과 보조개가 눈에 띈다. 데뷔 무대에서 환하게 웃으며 쏙 들어가는 귀여운 보조개가 인상 깊어서 영상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이때만 하더라도 '이런 쪽'인 줄로만 알았다. 적어도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그랬다.


 jPAOX.jpg

하지만 웬걸.. 자기 파트 때 방송용 카메라에 잠깐 비춰지는 모습이 아니라 무대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면 낯선 얼굴이 나타났다. 어어 잠깐잠깐 방금 전 표정 뭐야, 방금 눈빛 뭐야 하고 자꾸 되감기를 했다.

분명 똑같은 곡인데 여러 모습이 스쳐지나갔다. 이건 Cat&Dog인데 왜 자꾸 퓨마가... (아 생각해보니 저 청명이라는 캐릭터도 알고 보니 유에라는 숨겨진 캐릭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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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이 꽤 묘한데?라고 신경 쓰일 때쯤 발견해버린 것이에요.. 순수귀욤말랑뽀짝 어머뿔에서 PULL라는 글자를... ???????

혼자 어버버 당황해 있으니 이번에는 New Rules가 왔다 이거예요. 다른 멤버들은 다 자유분방하고 힙한 의상인데 혼자만 단정한 정장에 넥타이까지 매고선 나만의 규칙이 있단다 참내..ㅋ... 그..그게 몬데..? 쫌 알려죠바바바 (기웃)

공방 뛸 때 바닥에 눕는 안무에서 미어캣처럼 솟아나던 모아들의 뒤통수 잊지 못해

 

첫사랑 조작이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호감가는 페이스

보통 이런 얼굴은 센 컨셉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수빈이에겐 그딴 거 없다. 심지어 데뷔 전에는 센 힙합 곡 위주로 연습했다고 하니 아직 수빈이 매력의 절반도 안 보여준 거라 생각한다. 

https://gfycat.com/WearyHandmadeBlowfish

"저는 왼쪽과 오른쪽 얼굴이 조금 차이가 있어요. 왼쪽은 날카롭고, 오른쪽은 순하게 생겼어요."

수빈이가 말한 것처럼 왼쪽/오른쪽 어디를 드러내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하나의 얼굴 안에 다중적인 면목이 혼합되어 있다는 건 아이돌로서 크나큰 축복이다. 새하얀 도화지같은 페이스라 어떤 컨셉을 그려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낼 것이다.



1-1-(2). 연준
#장르_2000년대 감성의 인터넷 소설
#소년과 남자의 경계
https://gfycat.com/VeneratedReflectingFrilledlizard

연준이의 페이스는 트렌디하다, 까리하다는 평가가 많다. 이러한 비주얼의 특징은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인데 이목구비에 직선이 곧게 뻗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연준이를 보자마자 시선을 잡아끄는 건 바로 눈.
https://gfycat.com/SnarlingEthicalAiredale

팀에서 유일하게 쌍커풀이 없기 때문에 기억하기 쉬운 특징을 가졌다. 신기하게도 연준이와 눈을 마주치고 있으면 안쪽으로 시선을 빨아들이는 느낌이 든다.

이걸 느끼게 된 계기가 있는데 미니 팬미팅(전설의 191030 베레모)에 참가했을 때였다. 딱히 최애가 없던지라 다섯 멤버를 골고루 쳐다보고 있었다. 근데 이상하게도 자꾸 연준이와 눈이 마주치는 기분이 들었다.(실물 후기 글이 아니라서 디테일한 이야기는 생략) 팬미팅이 끝나고 주변 팬들이랑 난리가 났다. "아니 연준이 왜 이렇게 뚫어져라 쳐다봐요?!! 저희 쪽 계속 쳐다본 거 맞죠??" 연준이는 팬들 한 명 한 명의 눈을 오래 마주치는데 이때는 갈고리로 영혼 채가는 줄 알았다. 진공청소기로 영혼 빨리는 기분이었음. 연준이의 눈을 자세하게 들여다본 건 처음이었는데 마치 오랜 세월 침식과 풍화를 거친 지층처럼 눈빛이 겹겹이 안쪽으로 깊은 줄 몰랐더랬다. 이후로는 사진만 봐도 연준이의 숨겨진 눈빛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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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젊은 세대에게 멋지고 힙하다고 느껴지는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 그래서인지 연준이는 젊은 여성에게 인기 있는 여러 연예인들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한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저런 얘기들 속에서 연준이 본연의 얼굴을 정확하게 각인시킨다. 단순히 '○○의 닮은 꼴'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중심에 최연준이라는 비주얼을 강하게 내리꽂는다. 일명 '파란머리 걔'와 같은 임팩트를 남긴다. 자신을 잘 모르는 대중들의 관심 속으로 파고들어 존재감을 드러내는 영향력을 일컫는 건데 얼굴 알리기가 어려운 연예계에서 이건 엄청난 능력이다.


또한 하나의 이미지로만 고정되어 있기보단 분위기에 맞춰서 다양한 가면을 쓴다. 특히 연준이는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에 따른 차이가 크다.

평소에 연준이의 무대를 보면서 늘 느끼던 것이 있다. 배우가 작품 속 캐릭터를 연기할 때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첫째는 배우 본연의 개성이 강해서 어떤 역할을 맡아도 자신의 스타일대로 해석하는 경우. 둘째는 각 역할에 맞게 작품마다 타인처럼 변신하는 경우다. 연준이는 이 중 후자에 가깝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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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연준이는 진라면이다.(어?! 진라면이다!) 순한맛이냐 매운맛이냐 차이뿐이지. 진라면 같은 매력을 가진 연준이는 소년같은 순한맛과 남자다운 매운맛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팔색조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으면 순해보이다가도, 화려한 메이크업을 본래 자신의 피부처럼 찰떡같이 소화해낸다.
https://gfycat.com/BountifulBoringBettong

컨셉에 따라 그림체가 확확 바뀌니깐 뭐가 진짜 연준이 얼굴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다양한 컨셉을 능숙하게 수행해내는 스펙트럼이 넓은 소년과 남자 사이 그 경계쯤의 최연준



1-1-(3). 범규

#장르_1970년대 감성의 만화책
#꽃사슴
https://gfycat.com/DefiantTemptingAlligator

입덬했을 때부터 궁금했던 게 왜 범규에게 꽃사슴 별명이 없냐는 거였다. 범규는 주로 곰돌이, 호랑이, 강아지(말티쥬)로 표현되는데 꽃사슴도 무지 잘 어울릴 거 같다. 그냥 사슴 말고 몸통만큼 커다랗고 화려한 뿔을 가진 사슴 말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CROWN인데ㅜ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솟아 천 년의 꽃사슴이 된 범규는 눈망울이 매력적이다. 연준이가 범규의 눈이 예쁘다며 빨려들어갈 것 같다고 했는데 긴 속눈썹, 짙은 쌍커풀, 큰 눈동자가 특징이다.


https://gfycat.com/MatureYawningInsect
범규는 가만히 있어도 어딘가 사연 있어 보이는 처연한 얼굴을 하고 있는 바람에 눈빛이 건네는 서사가 상당하다. 검은색 눈동자 안에 비춰지는 여러 개의 하얀 빛이 곧 울 것처럼 눈물을 머금은 듯 반짝반짝 빛나는데 괜히 호들갑 떨며 소설 쓰고 싶게 만든다. 대충 망국의 계승 서열 2위 왕자 웅앵•• 장남보다 말 못할 아픔 있는 차남이 더 잘 어울림 힇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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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큼 그래서 삐끗 하면 오글거리는 감성일 수도 있는 컨셉마저 정당성을 부여하며 기가 막히게 소화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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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웬 세라복이냐구요? 그야 우리 애들 예뻐서 자랑하고 싶어 입혔나 보죠. 그러니까 입 닫고 빵이나 먹어 🍞😶

https://gfycat.com/WavyRegularButte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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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굴에 안 어울리는 색이 있겠냐만은 범규는 쨍한 원색을 잘 소화해낸다. 채도가 뚜렷한 색상은 잘못하면 배경에 묻혀버리기 쉽상인데 범규가 이기니깐 상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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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는 잘생긴 얼굴이냐? 예쁜 얼굴이냐? 물어보면 쉽게 고르지 못하겠다. 화면상으론 귀엽고 예쁜데 실제로 보면 잘생겼다. 그리고 실물 봤을 때 코가 너무 커서 (좋은 의미로)깜짝 놀랐다. 이제껏 멤버들이 태현이 코 크다고 자주 언급했었기에 범규는 오똑하구나~ 정도로 생각했다. 심지어 앙증맞아 보이기까지 했다!

근데 실제로 보니 코밖에 안 보였다. 녹화 끝나고 밖에서 덬메 만나자마자 둘 다 처음 내뱉은 말이 "범규 코 왤케 커??!!!"였다. 저게 사람 얼굴인가 싶을 정도로 말이 안 되는 이목구비였다. 평소에도 범규의 비주얼은 케이팝의 미래라고 울부짖었던 덬메와 나는 한번 더 충격을 먹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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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만찢남이었다. 만찢이라는 단어 아무데나 휘두르는 거 안 좋아하는데 이 말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아니면 프랑스 인형.

크고 아름다운 눈에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나며 코가 높고 입술은 예쁜데다 얼굴형마저 완벽해- 이게 가능하냐구요? 아 투바투에선 가능하다니깐요 선생님ㅜ

언젠간 범규가 백성들이 반란 일으킬 정도로 사치 투성이로 치덕치덕한 스타일링 보고 싶다.. 엄청나게 화려한 귀걸이, 고전적인 헤메스 해도 범규 얼굴이 또 이길 거니깐 걱정 마!!


https://gfycat.com/CostlyGreenAntarcticgiantpetrel

PO아이돌WER

범규는 첫 파트를 맡은 곡이 많은데 노래 시작하자마자 얼굴로 공격하시니 뇌리에 비주얼이 파바박 박힌다. 이 얼굴에 무대까지 잘해버려 어떡해 아 잘 있거라 세상아

범규 생일마다 노래 불러주고 싶다. 당신은... 아이돌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ㅠㅠ



1-1-(4). 태현
#장르_영화
#조각상 또는 CG
https://gfycat.com/SimpleScaryCalf

태현이는 장르 구분을 만화냐? 영화냐? 명화냐? 고민을 많이 했다. 평소에 얼굴만 놓고 보면 2D 만화 캐릭터 같다는 생각을 제일 많이 하지만, 풍기는 분위기와 아우라 때문에 영화를 선택했다.

왜냐하면 태현이는 나이를 먹어갈수록 더 깊어질 거라고 본다.

https://gfycat.com/AgreeableSoreIntermediateegret
비주얼이라 칭하더라도 단순히 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내면이 함께 무르익어야 풍겨져나오는 눈빛과 분위기도 성숙해지는데 태현이의 마인드로 봐선 미래가 기대된다. 태현이의 첫인상, 실물, 무대 위에서의 열정과 패기, 그리고 실제 성격도 '단단하다'는 기운이 전해진다. 주변의 공기에 물들지 않는 본인만의 경계가 확고하달까.. 그래서 특유의 필터 낀 영화 필름과 잘 어울리는 그림체가 아닐까 싶다.


https://gfycat.com/UnsungTerrificGoshawk
툽둥이 다 눈이 예쁘긴 한데 태현이 눈은 예상과 달라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보통 눈이 크면 쌍커풀도 두꺼운데 태현이는 눈 자체는 큰 데에 비해 쌍커풀 라인은 안쪽으로 말려들어가 있어서 의외였다. 쌍커풀 덕분이 아니라 그냥 눈 자체가 큰 거구나- 하고 감탄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눈이 엄청 큰데 부담스러운 느낌 없이 똘망똘망 총명한 눈빛이 그대로 전해진다.

https://gfycat.com/BonyFrequentGoat

장점 세 가지를 뽑으라니 눈, 코, 입이라 대답하는 띵답 파티

태현이를 처음 알게 됐을 때 귀여웠던 게 스스럼 없이 본인이 잘생겼다고 말하니 괜히 내가 당황했었다. 쑥스러워하는 기색도 없이 지구는 둥글다는 사실처럼 아주 당연한 얘기하듯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건 처음 봐서 신선했다.

더 웃긴 건 보통 아 뭐래.. 왕자병ㅡㅡ이라고 반응하는데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응응 그렇지 태현이 잘생겼지 본인도 잘 아는구만' 하고 동의했다. 아마 태현이가 여름에 난로 판매하면 그렇지 역시 이열치열이지 하고 고개 끄덕이며 일시불로 결제할 듯

아마 내가 얼빠라는 걸 격하게 ㅇㅈ하게 된 데엔 태현이의 기여도가 크다고 본다. 얼빠라는 게 이렇게 정신 건강에 이롭고 재밌는지 몰랐거든.. 강태현 얼굴 재밌다.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이 시대 최고의 개그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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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이는 명화가 살아 움직이는 거 같다. 분명 2D인데 3D로 살아 움직이네... 최근 미술 전시회에선 액자에만 걸려있던 그림을 다양한 기술로 재창조하여 살아숨쉬게 만드는 퍼포먼스도 선보이는데 태현이는 24시간 예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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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학원에서 따라그렸던 조각상의 황금비율도 아마 태현이보단 황금비율이 아닐걸?!


1-1-(5). 휴닝카이

#장르_넷플릭스
#신비로운 숲 속 유니콘
https://gfycat.com/SelfassuredHarshCatfish

휴닝이의 특색이자 장점은 혼혈이라는 페이스가 선사하는 유니크한 매력과 황홀함. TXT가 흔한 컨셉들과 달리 독특하고 고차원적인 느낌을 주는 이유 중 휴닝이의 공이 크다고 느낀다. 예를 들어 회전목마가 놓여져 있고, 동화책 같은 배경, 우리가 사는 생활이랑 달라 보이는 집의 풍경 등. 왜 하필 이런 곳이지?라는 의문이 휴닝이의 등장만으로 단번에 납득이 간다. 아 여긴 환상 속이구나- 하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https://gfycat.com/SaltyEnragedHake
NETFLIX 하면 정확히 장르가 어떤 건지 콕 찝어 말하기 어렵겠지. 실제로 넷플릭스에 들어가면 그 안에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가 있으니깐. 아메리칸 10대의 성장 드라마 같다가도 스산한 분위기의 영화 같기도 하다.

아니면 어릴 적 읽었던 그리스로마신화 속 그림체? 휴닝이는 중세시대 벽화를 뚫고 나온 것처럼 생겼다.

https://gfycat.com/PlushTalkativeKillifish 

분명 아기 천사였는데 고개 돌리면 성장해 있어서 볼 때마다 깜짝 놀란다. 큐피드가 언제 에로스가 돼버린 건지. 실제로 봤을 때 휴닝이의 피지컬이 생각보다 훨씬 더 커다래서 놀랐다. 그리고 외적인 성장과 더불어 훌쩍 자란 분위기와 실력까지. 흩날리는 머리카락까지 발전해나가기 시작한다.


https://gfycat.com/AshamedUnrulyGermanpinscher

한 대 얻어맞은 것처럼 충격적이었던 2019 지니 시상식의 휴닝. 이전까지는 귀엽고 해맑은 표정만 보여주었는데 연준의 파트를 대신하던 휴닝이의 눈빛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때부터 휴닝이를 시상식 장인으로 명명하였다. 큰 무대일수록 과감한 스타일 같은데 실전에 강한 타입인 걸까?


https://gfycat.com/GargantuanFastBlueshark

휴닝이도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데 연준이랑 결이 다르다. 연준이는 필요에 따라 버튼을 켰다 껐다 한다면, 휴닝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한 단계 성장해나간다. 연준이가 On/Off라면 카이는 Go(가끔 Back) 형식

갈수록 농도가 짙어지는데 아직 고등학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어디까지 뻗쳐나갈지 감이 안 잡힌다. 무궁무진한 블랙홀 같은 휴닝카이



1-2. 페어

잘생긴 애 옆에 잘생긴 애라서 어떤 조합이라도 옳다. 수많은 페어가 존재하지만 그중에서 원덬이 가장 선호하는 비주얼 케미 두 팀만 뽑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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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랜덤으로 두 명 아무나 골라도 그림체가 이렇게 다른데 어떻게 다 분석해 ㅜㅜ 당연히 다른 페어도 눈 호강하지만 다 쓰면 너무 길어져서 어쩔 수 없이...


1-2-(1). 수빈 X 연준

https://gfycat.com/AshamedSaltyIrishredandwhitesetter

TXT의 보색(補色) 조합

연준이와 수빈이는 Black&White 같은 케미를 뿜는다. 컨셉만 두고 보면 과연 이 둘이 어울릴까 싶은데 외모가 개연성이고 서사라서 ㄱㅊ

이렇게 상반된 이미지일 경우 못 어울리면 물과 기름이 되기 마련인데 늘 페어 안무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듣는다. 먼저 앉아있던 연준이의 등을 향해 수빈이가 등을 맞대는 안무인데, 소년만화 속 연준이의 세계로 순정만화 수빈이가 뛰어들어온 기분이다.


https://gfycat.com/AffectionateNiftyGoldfinch

둘의 이미지는 얼핏 정반대처럼 보일 수 있지만, 평행세계처럼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같은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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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연준이가 섹(Sexy)이라면, 수빈이는 색(色)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런 건 구구절절 풀기보다는 본능적으로 느껴야 되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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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범규 X 태현
https://gfycat.com/BothImperfectBufeo
https://gfycat.com/PessimisticAffectionateBlackmamba

눈물나게 아름다운 우뿌즈의 성장ㅠ 우뿌즈는 너무 잘생기고 귀여워서 우주를 뿌신다는 뜻입니다. 🌍💥٩( ᐛ )و

범규랑 태현이 페어 안무는 비슷한 키, 체격, 그림체 이 삼위일체가 심신에 안정을 준다. 얼굴 공격도 그렇지만 같은 색채 계열의 조화로움이 최고잖아요ㅠ 실제로 범규와 태현이는 페어 안무나 유닛 화보가 많은데 십분 이해가 가는 조합이다. 둘 다 만화 찢고 나온 주인공처럼 생겼다. 이 둘은 굳이 길게 설명 안 해도 될 거 같다. 보면 그냥 감탄밖에 안 나옴 (황홀)


1-3. 균형

TXT는 유독 센터에 누가 오냐에 따라서 팀 전체적인 이미지가 격하게 달라진다. 누가 더 낫다, 잘생겼다는 개념이 아니라 말 그대로 팀의 컬러가 변하는데 TXT 비주얼 합의 최대 장점이라 생각한다. 누구를 주인공으로 세우냐에 따라 원하는 이미지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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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TXT에는 흔히 말하는 '버뮤다 삼각지대'가 없다. 어느 팀이나 가장 잘생기고 예쁜 멤버 3명 정도를 엮어서 버뮤다 라인이라 부르는데 툽둥이들은 그렇게 엮는 걸 본 적이 없다.(내가 못 본 거면 티엑쓱티;;) 나만 하더라도 제일 잘생긴 멤버 3명 누구 뽑을래 하면 절대 못 고른다. 다섯 명 다 잘생겼으니깐 누가 특별히 더 잘생겼다고 말 못한다. 게임으로 치면 능력치 모두 꽉꽉 채운 육각형이라서 이건 정말 취향의 영역이다.


2. 피지컬 아니고 갓지컬

에이 설마 이렇게 잘생겼는데 피지컬까지 좋다구요? 에이 설마


2-1.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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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다시피 툽둥이들은 어려 보이는 얼굴과 달리 평균 키만 181cm가 넘는다. 그래서 자기들끼리 있을 땐 못 느끼다가 누군가 옆에 서면 장신바이투게더인 걸 새삼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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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상하다... 분명 애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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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죠니 키다리 피카츄 아니야...!!


특히 키와 비율 관련해선 멤버들끼리 Team Kill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툽둥이들은 키를 속인 게 아니냐는 의혹을 가끔씩 받곤 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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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와 외모, 키 밸런스가 상당히 좋은 탓에 이러한 오해를 받아 왔다. 그리고 아직 앳된 티를 덜 벗어서 그들이 키다리 피카츄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듯 하다.

반박은 팩트로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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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비율

얼굴뿐만 아니라 신체 비율마저 2D스러운 이기적인 피지컬을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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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만화 같다 만화 같다 했는데 2D보다 비율 더 쩌는 거 실화냐...?

비율 관해서도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워낙 유명하기에 간단하게만 언급하겠다. 모든 멤버들이 큰 키와 그에 상응하는 비율이라는 사실은 충분히 알고 있으니, 영상 보다가 가장 놀랐던 범규의 엄청난 비율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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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게 공식 쪼꼬미(180cm)라니 말이 됩니까 이게 이게 예???? 테스형 답 좀 해보세요!!


2-3. 팔 & 다리

툽둥이들은 키, 팔, 다리가 쭉쭉 뻗어있어서 군무에서 느껴지는 파워로 인해 쾌감이 장난 아니다. 알다시피 키가 클수록 춤추는 데 불리하다. 혹시 모르는 덬들을 위해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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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처럼 각기 다른 길이의 리본을 1초 만에 끝까지 흔들라고 시켜보자. 누가 더 힘들까? 당연히 밑의 리본에 더 많은 힘이 들어갈 것이다. 리듬체조를 떠올려보면 이해하기 쉬운데 긴 길이의 리본을 움직이는 건 웬만한 근력과 기술이 없으면 하지 못한다. 춤도 마찬가지로 같은 박자 안에 팔의 끝, 다리 끝까지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선 더 많은 힘과 기술이 필요하다. 그래서 키가 클수록 춤추기에 불리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만 극복한다면(현실적으로 극복하기 힘듦) 시각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채워주는 메리트를 얻는다. 한번 긴 팔과 다리가 선사하는 맛에 길들여지면 벗어나기 힘들다.


https://gfycat.com/AlarmingOldBadger

다리 쭉 뻗는 거 외엔 별거 없는 안무인데 쫙쫙 뻗는 전신 덕분에 개비스콘 먹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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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fycat.com/FamiliarLastLemming
요즘엔 보기 드문 소인원 그룹이라 무대가 비워 보일 법 하지만 5명의 피지컬만으로 꽉꽉 채워주니 허전함 그딴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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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팔만 이용해서 만들어낸 공간이 이 정도로 넓다.


https://gfycat.com/ElaborateUntidyHamadryad
이 엔딩은 휴닝이의 키와 비율이 다 한 명장면이다. 어깨부터 잘생긴 게 보인다는 수빈이의 말처럼 실루엣마저 갓-벽

잘생긴 애들은 그림자조차 잘생겼다.


3. 제안하는 비주얼 컨셉

내가 보고 싶은 컨셉인데 앨범 자켓이든 화보든 좋으니깐 소원 좀 들어주라. 툽둥이 잘난 비주얼이면 뭐든 소화해낼 거잖아ㅠ


3-1.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모두가 아는 TXT의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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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한가... 어딜 가든 비지니스를 넘어선 감탄(을 가장한 주접)을 불러일으키는 반응이 찐이다.


https://gfycat.com/ImmenseUnsightlyDorado

이건 대체 왜 넣은 거야? 싶을 정도로 뜬금 없는 얼빡 장면들. 원래 촬영할 때 편집점에서 슬레이트(대신 박수)를 치는데 이 얼굴을 보면 절로 박수 세례가 나오니깐 편집점으로 썼나 보다. 그렇게 여기면 될 듯 하다. 위에서 말했듯이 얼굴이 개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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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요거트 스무디요. 네- 네-"가 전부지만 주문하는 모습마저도 잘생겼으니깐 그냥 봐라. 입 닫고 빵이나 먹자.



3-2. 왜 2D이어야 하는가?

그렇다면 많고 많은 컨셉 중에서 왜 2D 기반을 보고 싶은 건가?! 왜냐하면 툽둥이들이 2D처럼 생겼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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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트라고 해서 단점을 보완하거나 과장해서 그리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에서 고유의 그림체만 살려도 이 정도 퀄리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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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굴 [ 감 동 실 화 ]

수많은 팬아트 짤들이 증명해주고 있다. 기분 탓인가 팬아트도 되게 많은 것 같다. 자랑하고 싶은 비주얼이긴 한데 갖고 있는 팬아트 다 첨부했다간 너무 길어질까 봐 이하 생략.



3-2-(1). 명화 속으로

그래서 내가 보고 싶은 화보 컨셉 첫 번째는 명화에 들어간 투바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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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배경으로 군데군데 페이스 페인팅으로 명암 포인트 주면 개쩔 거 같은데 해주라... 그리고 작품에 속그림을 이중으로 숨겨두기도 하는데 이런 장치를 이용하면 스토리도 재밌게 풀어내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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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내 머릿속 이미지를 구현해줄 의향은 없는 거니??? 연락 주세요ㅠㅠ 레퍼런스용 참고자료 제공해Dream


3-2-(2). 만화 속으로

두 번째는 일단 만화라고 저질러 봤는데 만화보다는 SF물 애니메이션이라고 보는 게 더 좋을 듯 싶다. 아니면 게임 캐릭터도 좋다. 암튼 뭐든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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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게임 관련된 컨셉할 거면 제대로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ㅎㅎ

참고로 영감 받은 원 의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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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ALL 화이트 의상도 이쁘겠다. 그치

🐭 감사합니다. (--)(__)(--)


3-3.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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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혜로운 비주얼과 컨셉 소화력 실화인가요?

본판이 잘났으니 어떤 컨셉을 들이대도 다 흡수한다. 심지어 무대까지 잘해. 투바투 진짜 미친 거 아냐...(호들갑)


툽둥이들에게 인사돌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잘생긴 소년들이 귀욤뽀짝하는 걸 보고 있으면 잇몸이 안 마를 수가 없다. 마스크 쓰고 다니느라 개저씨 웃음 안 들켜서 진짜 다행이다. 심지어 안구 정화까지 되니 아이봉 아니냐고 아이봉... 화려한 조명이 안구를 싸악 감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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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 투바투 얼굴 보고 극락 가세요들레이히~🐏

https://gfycat.com/DependableComfortableCapybara

- 끗 -




원덬이는 실력 때문에 투바투에 관심 갖고 입덬한 케이스라 사실 얼빠 이전에 무대 덕후라 보면 돼ㅋㅋ 신기하게도 투바투는 넘사벽 존잘이라 얼빠까지 되었다는 거지ㅎㅎ 멤버 각각의 매력과 무대매너에 대해서도 하고 싶은 말이 943줄이나 되는데 그러면 너무 길어져서 굵직한 감상만 적어봤어ㅜㅜ 이 글은 딱 비주얼만 논하는 거라서 외적으로 보이는 이미지에 대해서만 쓴 건데 기회가 된다면 무대 분석으로 돌아오겠어...! 원래 춤 분석 쓰는 걸 좋아해서 자꾸 무대 얘기가 튀어나오는 걸 비주얼 노선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돌아오느라 힘들었다ㅎ_ㅎ
이렇게 길게 적을 생각이 아니었는데 멤버마다 비주얼 특징에 관해 얘기하기 시작하자 도저히 짧게 끊을 수가 없더라고 ㅠㅠㅠㅠㅠ 심지어 이것도 하고 싶은 말 다 못 적고 줄인 거야.. 나 말 진짜 많나 봐 ㅜㅜㅜㅜㅜ 매번 사진이나 영상 뜰 때마다 이 정도 길이로 쓸 수 없으니 그동안 묵혀 왔던 한풀이 중ㅋㅋ 그냥 멤버별로 따로 글 세워야 할까 봐....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라 공감 안 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덬의 앓는 마음이란 비슷한 거 아니겠어?! 잘 모르겠더라도 이런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구나~ 하고 타인의 시선을 흥미롭게 넘어가주면 감사하겠음
그럼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같이 툽둥이 보며 개안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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