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이 맛을 내가 여태모르고 살았다니 ㅠㅠ
뭐 서치하다가 우연히 2차방 들어와서
중독 영업글 보고 호기심 생겨서 원작 보게 됐음
2월 말부터 전독시 쭉 정주행하고
어제 드디어 본편 에필로그까지 다 봤어
티엠아로 난 ㅈㄷㅅ 이름만 들어봤고
돌판에 쭉 있어서 이렇게 2차판 큰 장르인지도 몰랏음
18-19년?쯤부터 컸던 판이라고 해서 엄청 놀람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음을 깨달았다 ㅋㅋㅋㅋ
초반엔 웹툰으로 시작하고 웹툰 다보니까
뒷내용 너무 궁금해서 웹소로 매일매일 읽음
원작 자체 흡입력이 좋고
완급조절도 잘해서 궁금하게 만들고
캐릭터성도 좋아서 진짜 쭉 달리게 되더라
중간중간 쫌 지루한가 싶을때도 있었는데
다음 주제로 넘어가면 또 흥미진진하고 ㅋㅋㅋ
한달 내내 하루 2-3시간씩 꾸준히 ㅈㄷㅅ 본듯
그리고
후반부 내용에
난
붕괴되고
말았음
..
400화 초반쯤? 그분 스토리 풀릴 때부터 미치기 시작함
이 관계? 텐션? 이게 뭐...죠....?
마지막엔 가히파괴적인관계성에
정신을 잃고 말았음……
리얼로 머리싸매고 봄...
에필로그 제로의 세계 봣을땐
그냥 돌이킬 수 없음을 느낌
혼자 메모해놓은거보면
진짜머리깨고싶음뭐이런내용이?작가님
너무고통스럽다 관계에질식할것같다미친
이런 얘기밖에 없음 ㅋㅋㅋㅋㅋㅋ
실시간으로 달렸으면 더 돌았을듯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고
꾸준히 글 올려주고
영업해준 덕들아 고맙ㄷ ㅏ!!!!!!!!
난 이제 웹툰으로만 봤던 부분 원작글로 읽으며
거대한트위터포타아오삼의 세계로 떠날게 ♡
그리고 혹시 볼 사람들 스포 하나도 당하지 말구 봐 꼬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