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시즌을 앞두고
유럽덬 몇자 적어보려고
개인적 주관적 경험 및 의견 주의
특히 난 유럽 거주자라 여행이 짧은 시간에 여러군데 찍고 다니는 여행이 아니라 주로 한곳에 일주일정도 머무는 여행이 많았으니까 참고해주길 바래
베스트 3 도시
리스본 : 방문횟수 4
가성비가 다른 도시에 비해 좋고 포르투갈은 일단 사람들이 좋음
한때 세계를 군림했던 나라이기도 해서 융성한 문화도 엿볼 수 있지만 먹거리 즐길거리 많고 사람들이 친절한데 그 친절함이 뭔가 관광객을 호구로보고 벗겨먹으려는 친절함이 아니라
진짜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하는 친절함이 있어서 서유럽의 ㅆㄱㅈ들만 상대하다가 여기서 마음이 다 녹아내림
약 2년동안 4번 연속으로 방문했고 나 방문했던 모든 지인들 그 대륙 끝까지 끌고 갔을 정도면 말 다함
체팔루 : 방문횟수 1
시칠리아에 위치 여름에 해변때문에 갔는데 너무 그림같던 날씨와 풍경 그리고 바다를 보며 즐겼던 저녁까지 완벽했음
시칠리아가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위치가 애매하다 싶으면 남포르투갈 알가르베 지방 강추!!!
서퍼들도 많이 가는 해변이 많고 라구스(라고스)는 진짜 관광객 많은데도 그 특유의 바이브가 좋았던 기억
이스탄불 : 방문횟수 1
터키는 다른거 없다 음식이 너무 맛있다 빵이고 밥이고 다 맛있다
입맛이 딱딱 맞아서 너무 좋다
터키가 유럽이냐 아시아냐 터키애들도 의견이 갈리는 터라 ㅋㅋㅋ 유럽 추천지로 적당할지 모르지만 그만큼 동서양의 조화가 음식문화에서 잘 어우러졌구나 싶음
이스탄불에 일주일 정도 있었고 만약 내가 개인 스케쥴이 허가 됐으면 카파도키아나 다른 곳도 갔었을텐데 그렇진 못해서 아쉽
지인말로는 카파도키아나 다른 유명 관광지 엄지척! 이라고 함
터키 왜안가 ㅠㅠㅠㅠ
내 마음 속 로망
도시 베스트는 역시 파리
파리를 겉핥기로 보거나 다른 로망을 가지고 갔던 사람들이 말하는 단점을 미리 말하자면
더.럽.다
특히 여름에 사람 오지게 많다
하지만 평소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고 공원 산책하는거 좋아하고 빵이나 디저트 종류 좋아하면 무조건 좋아하게 되어있음
쇼핑의 천국 역시 ㅇㅈ
작은 재즈클럽이나 작은 곳에서 하지만 수준 높은 공연이 많으니 그런거 꼭 경험해봤으면 좋겠음
팔레 드 도쿄 (현대미술)
오르세미술관 (모던미술-인상파 우리가 미술책에서 본 유명한 작품들)
루브르미술관 (나이키상, 비너스상, 모나리자 여기있음)
퐁피두센터 (현대미술, 모던미술 기획전)
오랑제리 (모네 덕후는 무조건 갑니다)
런던도 비슷한 이유로 추천 그러나 왠만하면 여름은 피하자
베스트3엔 안들었지만
너무 좋았던 곳들
에리체 (시칠리아)
로마 (이탈리아)
베니스 (이탈리아)
암스테르담(네덜란드)
브뤼헤 (벨기에)
뤼네부르크 (독일)
베를린 (독일)
니스-에즈(남프랑스)
이드라 (하이드라, 히드라 그리스 섬)
룰레, Quarteira, Lagos (남 포르투칼/알가르베 지방)
나는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다 압도되어보고 싶다
그라나다 (스페인) : 알함브라 궁전 ㅁㅊ
쾰른 (독일) : 돔 도랐.. (특히 밤에 도랐)
바르셀로나 (스페인) : 가우디 아자씨 도랐
바티칸 : 투어 추천 미켈란젤로 천장화랑 피에따는 죽기전에 꼭 보자 ㅠㅠ
한번은 가볼만 하지만 두번까지는 안당기는 곳
프라하 (체코) : 맥주덕후는 두번 세번 가도 좋을 곳
부다페스트 (헝가리)
바르셀로나 (스페인)
빈 (오스트리아)
밀라노 (이탈리아) :돔은 진짜 괜찮음
하이델베르크 (독일) : 프랑크푸르트 루트 상 넣어야한다 하면 추천
아테네 (그리스)
더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