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도쿄만 빼고 일본 여행하던 더쿠는 지난달 도쿄 4박 5일을 다녀온 후 그 도쿄 감성이 너무 좋아 이번엔 6박 7일을 지름.

항공은 제주 15만원 수하물 0키로 짐 들고 탐.
숙소는 전일정 캡슐호텔.
마이큐브스테이 구라마에 - 시설 짱짱 좋음 최고
베이호텔긴자 - 낡음 여기 보다 더프라임팟
긴자가 위치나 시설 훨씬 좋음.

10시-4시는 무조건 체크아웃에다 새벽인간인 더쿠는 5시면 일어나 씻고 나가 아침먹고 산책하고 다시 들와서 잠깐 쉬다 나가서 오후까지 빨빨 거리며 돌아다님.

가마쿠라 에노시마 하루 외에 전일정 무계획. 전날 가고싶은곳을 검색해 밥먹을 곳과 카페등을 구글지도에 깃발 달고 근처에 가면 들리는 식.

혼행이라 이동중에 이어폰으로 팟캐같은거 많이 들음. 혼자 실실 웃고 다님.

제일 맛난던 건 soup stock tokyo. ㅎㅎ 밥과 수프의 간단한 메뉴에 심플한 맛이 좋아서.

제일 기억에 남은건 밤에 본 도쿄도청건물. Clamp X 에 나온 건물을 이제야 보게되니 내가 이거 보려고 도쿄에 왔구나 싶었음. 더쿠인정??

기타.
나는 해가린다고 모자쓰고 썬글쓰고 손수건으로 이마 가리고 다니는데 일본 여성들은 맨얼굴로 다니는데도 하얌. 흠..
애견 천국 일본. 울 댕댕이 보고싶다!!
신주쿠 야경 최고.
슬슬 호텔에서 편히 묵으며 주는 조식이 먹고싶어짐..
밤거리 걷는 중 길에서 바선생들 목격. 밟을뻔 ㅠㅠ

이상 ,, 당분간 여행은 쉬려고,, 내집 내방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