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엔 도쿄라고 했지만 니이가타도 잠깐 다녀왔기 때문에 섞여있음 !
이번 여행도 혼자 다녀왔어 !!
아마 내가 다녀온 여행중에 제일 길었던 것 같아 8박9일?
그래서 더 많이 먹고 사진이 더 많은듯 ;;;
자 그럼 하지마루욧 !!!!!!!!!!!
우에노역 근처에 있는 '아오나'
규가츠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
와사비해서 소스에 콕 찍어먹었더니 진짜 ...맛있...ㅠㅠㅠ
도쿄타워 구경하고 1층에 있는 하이볼가든에서 먹었던 짐하이볼+가라아게셋트
원래 하이볼 좋아하는데 혼자먹으니까 뭔가 좀 쓸쓸해져서 (그전에 2시간동안 사색에 잠겼더니...)
다 못마시고 만취해서 숙소로 돌아와서 아쉽 ㅠㅠㅠ
가라아게 진짜 맛있었어 ㅠㅠㅠㅠ 그동안 먹었던것중에 최고 ㅠㅠㅠ
편의점 털어옴(돈내고 털어옴)
일본에서는 타마고샌드는 꼭 먹어라 두번 세번 만번 먹어라 진짜 ㅠㅠㅠ
요코하마에 있는 '바이란'
요코하마에 바이란이 3군데인가 있는데 다 다른가게임
나는 내담이 로케 갔던 바이란 찾아서 갔는데 여기서 가격으로 따지면 그나마 제일 쌌던것 같음
나는 혼자 배터지게 먹었지만 두명이서 먹으면 괜찮은 셋트일거야
바이란야끼소바+메인요리(마파두부)+완탕스프+안닌도후+밥큰거(추가한것)
여기 야끼소바는 겉에는 바삭하게 튀기고 안에 속재료가 촉촉하게 들어있는거야 신기해 @.@!!
야마테지역에 있는 야마테111번관 1층에 있는 카페 '로즈가든 에노키테이'
날씨는 엄청 더웠지만 오리지날 로즈티가 마시고 싶어서 간거라 핫티 시키고 케이크도 셋트로 되어있는걸로 시켰어
혼자 카페에서 차 마시니까 여유있고 좋더라 ㅎㅎㅎ
로즈티도 맛있었음
케이크는 그냥 무난한맛이지만 플레이팅이 예뻐 ㅠㅠ
그리고 저녁으로 요코하마쪽 미나토미라이역에있는 '쿠시야모노가타리' 또 감 ㅋㅋㅋㅋ
이때는 저녁에 갔는데 홋또페퍼에서 쿠폰 받아가서 20% 할인받음 2천엔 넘는 금액이라 거의 500엔이상 할인 받음
하라주쿠 쪽 유명한 '마리온크레페'
10년전에 대학생때 하라주쿠에서 친구들이랑 떨어져서 혼자 휘적거리다가 먹었던 크레페집인데 다시 먹으니까 느낌이 새롭다 8ㅅ8
미스 마리온 이라는걸 먹었는데 이것저것 진짜 꽉꽉 들어있어서 아침 못먹음ㅋㅋㅋㅋ 배불러서ㅋㅋ
그리고 약간 이른 점심 먹으러 신주쿠가서 라멘 먹었어
'멘야무사시'본점이야
후기에는 줄이 엄청 길다고해서 겁먹고 갔는데 다행히 줄서서 5분?정도 있다가 바로 먹을 수 있었어
근데 내 뒤로 줄 어마무시 .... 식사시간 꼭 피해서 가 ;; 여긴 줄서있을때 냄새 너무 직빵이라 눈물 ㅠㅠㅠㅠㅠ
좀 짜다고 들었는데 나는 괜찮았었어 (평소 일본짠맛 잘 못견딤)
너무 짜면...물 섞어서 먹거나 라멘중에 좀 덜 짠걸로 먹길 바람 ㅠㅠㅠ
여긴 차슈가 엄청 두꺼워
그냥 고기덩어리?? 근데 촉촉하고 부드러워 ㅠㅠㅠ
아 먹고싶다 ...
저녁에 우에노역 근처 '토리키(토리키조쿠)' 다녀옴
내 담그룹 아버지가게라 언젠간 꼭 가고싶었는데 이번에 혼자 술집 도전! 해서 다녀옴
나 갔을때 웨이팅 없었는데 여기도 나 나오니까 웨이팅 쩌렁.....
거의 모든메뉴 280엔으로 저렴한걸 강조하고 있는데 맛도 그럭저럭
근데 닭껍질은 ........아니야 ..... 마지막에 거의 씹지도 못하고 꿀꺽 삼키고 나옴 ㅠ
우메슈2잔+꼬치7개 1시간에 후딱 해치우고 또 만취상태로 숙소 옴 ㅋㅋㅋㅋㅋㅋㅋ
술먹으면 아이스크림 먹고싶어짐 ;;
편의점에서 '가리가리군'사서 옴 ㅋㅋㅋㅋ
이거 맛있더라
도쿄>니이가타 신칸센 타고 갈때 먹었던 에끼벤이야
뭐 먹을까 한참 고민했는데 나는 한정에 약한 사람이라서 한정으로 나온걸 구매함
좀 비쌌지만 신칸센 처음 타는거라 설레어서 걍 삼 ㅋㅋㅋㅋㅋ
설명서 봐도 내가 뭐 아나 ..... 그냥 실물보고 이런게 있구나~ 함
깨알 단풍잎모양 당근 졸귀 ☆
니이가타에서 먹었던 저녁
타레카츠동이 유명하대서 많겠거니~ 했는데 저녁에 나가니 암것도 없어 ......ㅠㅠㅠ
결국 니이가타역 지하 푸드코트에서 발견해서 먹었음
타레카츠동은 돈카츠에 타레(소스)가 발라져 있는 상태인게 밥 위에 올려져서 나와
근데 이게 또 존맛
저 돈카츠가 2장반이 올라가있는데 겁나 큼 ;;
여긴 사람들 손이 큰가 ;;;
저녁먹고 바로 옆 마트에서 주전부리 사옴
이것도 기간한정이었음
고구마맛인데 달콤해서 좋았음
'도토루' 처음 가봤는데 커피를 마셨어야했는데 코코아 마셔서 그런가 별맛 아니더라 ...ㅠㅠㅠ
근데 비가 엄청오는데 근처에 암것도 없어 ㅠㅠㅠ 이동네 뭐야 ㅠㅠㅠㅠㅠ
아침으로 먹은 텐동인데
전날 저녁 먹은 가게임 ㅋㅋㅋㅋㅋ
갈곳이 없어 ㅋㅋㅋㅋ 점심시간 되니까 웨이팅이 막 1시간씩이야
거기서 만난 언니는 점심 공연 보러가야해서 대충 먹기로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쪙
그리고 나는 점심으로 먹을거 사서 숙소와서 낮잠 좀 자다가 소금주먹밥+된장국 먹고 공연보러감 !
나는 소금주먹밥을 진짜 엄청 좋아함
니이가타가 쌀이 유명하기도하고 원래도 좋아함 ㅋㅋㅋㅋㅋㅋ
된장국도 두부 들어간걸로 샀는데 건더기가 다른것도 있었음 건더기도 충실함
편의점을 통째로 한국에 들여오고싶다 ㅠㅠㅠ
리락쿠마 화과자 같은건 ... 손으로 잡으면 뀩 ...!!!!!!!!!!!!! 엄~~청 달다
그리고 담날 다시 도쿄로 돌아와서 이케부쿠로로 감
여긴 고독한미식가 봤던 사람들이면 알거임
시루나시탄탄멘(국물없는탄탄면)을 파는곳임
고로상이랑 똑같이 탄탄멘이랑 야끼교자를 주문함
그리고 후회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 맛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못먹고 만두만 겨우 입에 넣고 나옴 ㅠㅠㅠ
진짜 죽을뻔 ㅠㅠㅠㅠ
그리고 이케부쿠로에서 낮동안 있다가 저녁에 아키바로 넘어옴
가챠돌리고 오락실에서 한참 있다가 배터리 방전돼서 충전케이블도 사고 돈키도 가서 구경하고
체력 방전돼서 고기먹으러 감
UDX에 있는 함박스테이크집임
키와미야같은 시스템인데
여긴 소스가 여러가지인데 다 먹을 수 있고
크기가 넘사임...
나는 스트롱 사이즈인데 진짜 많음 ;; 초스트롱 시켰으면 집에 못갈뻔 ;;;
밥이랑 스프리필 무제한무료고 추가 소스나 사이드디쉬도 추가가능한데 치즈 소스는 굳기전에 빨리 먹는걸 추천 .. 끝에가면 덩어리짐 ;;;
여행가기전에 배틀트립에서 봤던 아사쿠사에서 사케젤라또 파는곳 '안심야'
첨엔 젤라또만 먹을예정이었는데
주문하러 가니 내담그룹 사진이 있네 ...? .... 그럼 저것도 먹어야짛ㅎㅎㅎㅎㅎ 하면서 먹음 ㅋㅋㅋ
근데 둘다 맛있었음
칠리소스가 매콤하니 캬
사케 젤라또는 아무리 술에 약한 나라도 취하지는 않지만 술향...?이 남 근데 역하지않은 술향이라 좋았음
안심야 옆 '아사쿠사멘치' 여기도 줄서서 먹는다고 했는데
이른시간에 갔더니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
바로옆 가게에서 맥주기계에서 맥주 사서 같이 먹을 수 있음
나는 멘치만 먹었지만 담에 맥주랑 먹고싶다 ㅠㅠㅠ
육즙이 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도 아사쿠사에서 유명한 '아사쿠사실크푸딩'
플레인이랑 프리미엄 캬라멜 3개 샀는데
산지 좀 지나서 먹었더니 맛이 덜한느낌...?
개인적으로 캬라멜 맛있었음
병도 예뻐서 한국 가져와서 씻어서 쓰고있음 ㅋㅋㅋㅋㅋㅋ
아 가격은 안예쁨;;
세계에서 제일 진한 말차 젤라또를 파는 '스즈키엔'
여기도 줄 엄청 서있는 후기 봤는데 한산 ~
1단계부터 7단계까지 고를 수 있는데 원래 두개 사려고 했는데 앞에 너무 먹어서 ;;;
7단계로 하나만 삼
근데 진짜 맛있음 ㅠㅠㅠㅠ 배부른 상태인데도 ㅠㅠㅠ
진하다고해서 쓰거나 떫을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정말 진한데 좋은 정도로 쌉쌀...? 말로 설명을 못함 ㅠㅠ
꼭 먹어봐 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먹고 점심먹으러 감 ; 나 진짜 위장 미친듯 ;;
'우나테츠'로 갔는데 여기도 오픈시간 맞춰갔더니 내가 첫번째 손님임 ㅋㅋㅋㅋ; 오픈하는 가게 찾아다니는 사람도 아니고 ;;
암튼 여기서 히츠마부시를 먹으려고 온거라 시킴
히즈마부시는 3등분 혹은4등분해서
처음에는 그냥 먹고
두번째는 와사비랑 파를 올려먹고
세번째는 두번째 양념을 얹고 오차즈케로 해서 먹고
4등분한 사람은 마지막으로 제일 맛있었던걸로 먹는다
나는 오차즈케로 먹는게 제일 좋았음
여긴 한국어 설명서가 있었음 메뉴판도 아마 한국어가 있을것같음 나한테 한국어줄까 ? 하고 물어봤었으니까
아사쿠사에서 배타고 오다이바 넘어와서 계속 휘적거리다가 저녁으로 초밥먹으러 갔더니 가려던 곳 폐점함 ㅠㅠㅠㅠㅠㅠㅠ
아사쿠사에서 배타고 오다이바 넘어와서 계속 휘적거리다가 저녁으로 초밥먹으러 갔더니 가려던 곳 폐점함 ㅠㅠㅠㅠㅠㅠㅠ
제2의 주호민이 될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ㅠㅠㅠ
하고 인터넷으로 찾아서 간 초밥집
몇접시 안먹었는데 배 불러서 계산하고 우에노로 돌아옴
도미랑 갓파마키가 맛있었음
레몬맛 콜라가 있어서 사보고 호로요이도 한정이라 그래서 사봄
음 .. 호로요이는 역시 카시스가 최고얌
담날 해장하러 '이치란'감
옆에 밥까지 야무지게 말아먹고 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민의날인가 그래서 우에노동물원 공짜로 쭉 구경하고 발바닥 아파서 숙소에서 뒹굴거리다가 저녁에 고기먹으러 나감
아메요코시장에 있는 규각
여기도 체인점이고 노미호다이 타베호다이 전부 가능
근데 생각보다 비싸서 중간등급으로 먹었는데 만족
근데 말로 주문해야해서 계속 부르는게 민망 ㅠㅠㅠ
돌아오는날 아침겸 점심으로 먹었던 나리타공항에서 규니꾸우동이랑 유부초밥(왕사이즈) 맛있게 냠냠하고 서울로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