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2살이고 여자.
이집트 여행이 버킷 리스트라서 일단 비행기만 끊었어.
취소 가능한 티켓이고 여름 방학에 가려고.
내 목적지는 다합이야.
다합에 한달 동안 있으면서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도 따고 힐링을 할 계획임.
일단 카이로 도착해서 1박 2일 있으면서 투어로 피라밋, 박물관 돌고 야간버스 타고 다합으로 내려갔다가 다합에서 한달 살기 하는 동안에 페트라 투어도 다녀오고 시내산 투어도 다녀오고 그럴 생각임.
그리고 나중에 다시 카이로로 돌아와서 하루 머물고 쉬다가 한국행 비행기.
카이로 치안이 여자 혼자 다니기에 괜찮을까?
투어는 유명한 투어 신청할 거고.
밤에 혼다 다닐 생걱 없고.
저녁 식사도 호텔 가까운 곳에서 할 거고.
어두워지면 호텔에서 나올 생각 없음.
밤늦게 위험한 거 나도 암.
그런데 대낮에 다녀도 여자 혼자서는 좀 위험하다는 소리를 주위에서 자주 해서.
호텔은 2인으로 예약할 거야.
여자 혼자 예약은 좀 그래서 일행 있는 것처럼 예약하고 혼자 쓸 거야.
물론 값이 좀 나가는 4성급? 호텔로 해서 좀 안전하게.
가봤던 덬들 있으면 조언 좀.
카이로, 다합. 여자 혼자서 괜찮을까?
다합까지만 가면 한국인 커뮤니티가 많아서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
한국인 게스트 하우스에서 머물 예정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