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에서 그자리에서 파파야 바로 까서 우유에 갈아주는거 먹엇거든
그거 유명하다해서 저장해놓고 간건데
진짜 못먹겟던데...
단맛도 없고 우유에 뭐 넣은거같긴한데.. 이게 뭐냐..이런맛...
차라리 얼음이라도 넣어주면 시원한맛이라도 잇을거같은데 밍밍...
두모금 먹고 버렷어 ㅠ
식구들도 한모금 먹고 다 안먹음
다음날에는 그 파파야가 맛없는거 아니었을까하고
편의점에서 공산품으로 나오는 파파야우유 사먹어보라는것도 봐가지고
그것도 먹어봣지
근데 그것도 맛없더라고?...
단맛 조금 더 잇는 느낌이지만 맛없었음
이것도 다들 안먹음...
그리고 또 다음날에는 과일가게에서 파는 파파야를 먹어봣거든?
이게 실제 파파야는 맛잇을지도 모른다하면서 계속 도전하게 되더라
근디 무슨 가지에 된장발라먹는 맛이었음
걍 밍밍한 채소에서 쿰쿰한 향이 나는 느낌...
파파야는... 다이어트식품인가... 과일이 아니라 야채인가...
그나마 이거는 신선한거니까 엄마가 먹긴 햇는데
딱히 맛잇어서 먹은거같진 않고 살안찔거같고 돈아까워서 먹은듯
나 파파야를 처음으로 먹어본건데
너무 맛이없어가지고.. 이걸 추천한다고? 할정도로...
원래 맛잇는데 내가 먹은게 정말 우연찮게 맛이없엇던건지..
아님 사람 입맛이 달라서 그런건지 궁금함
나는 2월에 갓다왓엇구
석가랑 파인애플석가는 넘맛잇어서 하루에 세통씩 사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