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였는데 그때 정말 덥기도 덥고 습도 미쳤었거든
임가화원 안에 거기 나무? 풀? 같은게 많아서 모기들이 특히 안에 많았나봐 날도 덥고 습해서 더 설쳤는지도
임가화원 구경하는데 어느순간부터 일행들이 가려워서 못견디겠다고 빨리 나가자는거야
난 모기 있는 줄도 몰랐고 신나서 구경중이었는데 혼자 한번도 안물렸음
보니까 일행 4명 공통점이 상의든 하의든 다 검은옷을 입고 입었음
난 검은색없이 상의 흰색, 하의 베이지색
일행들 가려워서 긁고 피나고 난리였는데 난 혼자 뽀송... ㅋㅋ
일행 중 한명이 이거 옷 색깔이 원인같다 그래서 인터넷 찾아봤더니 진짜 검은색이 모기 자석이라더라 ㅋㅋㅋㅋㅋㅋ
좋아한대 검은색을 흰색은 기피하고
보통 여름 더운데 놀러가면 땀나서 검은옷 많이 입잖아 땀나도 티안나고 여행중에 뭐 묻거나 흘려도 티 안나니까
혹시 곧 더운 곳 가는데 풀이나 나무가 많은 곳에 갈 예정이다 하면 검은옷 말고 흰색계열로 입어봐 나처럼 베이지 입던지
호텔이나 이런 막힌 공간에서 모기가 막 너무 많으면 소용없겠지만 일정에 잠깐 있는 장소면 옷 색깔로도 좀 방어할 수 있음 좋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