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키 크룸로프는 프라하->프라하 버스터미널로 트램 타고 이동->버스로 이동 해서 원래는 3시간쯤 걸릴 예정이었는데 중간에 차가 막혀서 1시간 연착됨 ㅠㅠ
성탑이랑 망토다리, 그리고 부활절 마켓 열리는 광장 구경하고 카페 가기로 계획 짜서 이동했어
숙소는 호텔 루체<<여기서 묵었는데 여기 호텔이 지어진 지 꽤 돼서 막 엄청 좋다!는 아니었어 근데 조식이 진짜 맛도리야
나랑 내 친구는 조식이 너무 맛있어서 감탄하면서 먹었을 정도...!!
안에 실내수영장이랑 스파/마사지샵도 있는데 실내수영장은 숙박시 무료, 스파랑 마사지는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어.
-성탑은 투어/개인 관람 이렇게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는데 학생할인은 만24세까지 국제학생증 보여주면 가능해!
할인 안 받으면 성탑/박물관 입장권 280코룬이야
탑 가는 길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난 고소공포증이 있었어서 올라가려다가 중간에 포기했어 ㅎㅎ... 내 친구는 다녀왔는데 확실히 뷰가 엄청 예쁘긴 하더라
높은 거 무서워하는 덬들은 차라리 다른 곳으로 돌아다니는 걸 추천해!
탑 올라가는 계단이나 바닥도 울퉁불퉁하고 불안하게 되어 있어서 난 넘 무서웠다...^^ㅠ
그치만 박물관에 이것저것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건 좋았어!
망토다리도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와서 추천!
-마켓은 부활절 시즌이어서 공예품이랑 먹거리가 꽤 다양했어
난 즉석에서 감자 깎아서 만들어주는 감자칩 사먹었는데 이것도 너무 맛있더라ㅠㅠ
마을 자체가 굉장히 아기자기한데 풍경이 예뻐서 너무 행복했던 여행이었어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거 말고 숙박하는 일정으로 잡아서 늦은 오후~저녁쯤 돌아다니는 걸 더 추천해!
그리고 웬만한 식당들은 예약하고 가는 게 마음이 편할 거고!!
부활절 시즌이어서 그랬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식당들에 사람이 많았어서 꼭!! 예약 옵션이 있으면 예약하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