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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따끈따끈한 후쿠오카 3박4일 후기 (4) 다자이후/우미노나카미치/나카스리버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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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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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아침 다자이후

그러나 눈을 뜬 사람은 원덬밖에 없었다.

일어나라고 방에 불을 켰는데 친구놈들은 방 불을 꺼버리더라고

그래 나 혼자 가고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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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게 혼자 줄 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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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다자이후 스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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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 분명 버스 첫차타고 갔는데 사람 졸라 많았어...

소 동상 만지려는 사람 한트럭이야 ㅡㅡ

근데 그중에 나도 있는거잖어. 무묭이도 취업해여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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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뭔갈 하고있었음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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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도 봤어

대길이래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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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풍경 쓱 둘러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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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눈길가더라고

메이플 버섯신사 느낌 RG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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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런곳에서 야끼소바 먹는게 로망이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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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도 야무지게 먹었음

 

다자이후 일정 끝내고

랜선으로 애들 깨운 후 하카타에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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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왜 이게 안보이나 했다 그치??

좀 짜게 먹는 사람들은 농도 진하게 해도 괜찮을듯해

근데 잡내가 안나서 모두에게 입맛이 맞을듯 하더이다

개맛있게 먹었어 인스턴트도 사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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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타고 우미노나카미치 수족관갔어요~~

산큐패스 있으면 할인받을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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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좋아하는 덬들 꼭 가봐

내친구 중에 수족관에 환장하는 애 있는데 엄청 만족스러워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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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무라 규카츠

비싸지만 비싼값 했다!

소고기 살살 녹는다~~

 


그리고 7시에 나카스 리버크루즈를 탔어

후쿠오카 타워 있는데까지 길게 돈다길래 7시에 예약했는데CChm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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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밖에 안나와서 아쉬웠어.

내 카메라가 구린것도 있긴한데

무엇보다도 저 조명 빼면 그냥 어두운 바다라서 좀 무섭기도 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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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 이정도까지의 야경정도로만 만족을 해야할듯...

차라리 크루즈 말고 쇼핑할 시간을 늘렸어야 ㅋㅋ;;

 

원래 계획대로라면 캐널시티에 가서 분수쇼도 보고 쇼핑하려고 했는데

아직 돈키호테가서 쇼핑도 제대로 안해봐서 그냥 근처에 나카스에 있는 돈키로 후딱 달려갔어

진짜 정신없더라...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어서 한참 헤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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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에서 2만엔이 넘어갔는데도 못산게 있어서 아쉬운거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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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과 통장이 좆됨의 감정을 이끌고 모츠나베집으로 향했어

대창이 잔뜩 있는 모습을 찍어서 보여줘야 했는데 피곤해서 그런거 못찍음 ㅋㅋㅋㅋㅋㅋ

사장님 한국말 잘하시더라 우리보고 서울에서 오셨냐고 물어봄

서비스가 좋았어 덬들도 꼭 가서 먹었으면해!

 

博多もつ処 もつ擴 春吉店 - https://maps.app.goo.gl/DLeuUuQ6ttEKHmH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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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날 아침...좆됐어

원래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아침먹고(하카타역에서 우설정식먹으려고했)

8시에 도착해서 10시에 출발하는 비행기에 맞춰서 면세점 쇼핑하고 비행기탈려 했는데

7시반에 일어난거임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대충 8시에 출발하려다가 친구가 애플워치 두고 왔다고 찾으러가는사이에 식료품점좀 둘러봤어

그중에 참치김말이 겟또 하여 지하철에서 항냥냥함

일정 널널하게 잡아서 식료품점을 털었어야 했을정도로 맛있는 퀄리티...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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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랑 가까이 있던 와타나베도리역에서 찍은것으로 마무리 하겠어...

 

너무 알찼는데 그래도 아쉬워

그만큼 큐슈 여행이 매력적인가봐

다음엔 캐널시티도 돌아보고 기타큐슈도 가보고

하우스텐보스도 가볼거야

덬들도 재밌고 여유로운 여행이 되도록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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