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간단히 써보는 다카마쓰 여행 후기
1,014 4
2023.12.24 18:06
1,014 4

TLJnnb

 

사진은 고토히라 카단임

이 료칸에 꽂혀서 여행 계획짜기 시작함 ㅋㅋ

 

에어서울로 3박 4일, 

카단 1박, JR 클레멘트 호텔 2박이었음

 

1일차

지연되서 30분 늦게 도착, 젠츠지 가려던 거 접고 그냥 바로 고토히라로 감(공항버스 있음)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 건데 잘한 일이었다. 고토히라 궁 계단 미쳐서 생각보다 시간 더 잡아먹음 ㅋㅋ

(신사까지 다 올라가면 1300갠가 그런데 나는 궁까지만 가서 750계단인가 800인가 그랬음)

그래도 올라갈만 했다. 힐링+시세이도에서 운영하는 카페 있었는데 분위기 너무 좋았거든

계단 주파하니까 허벅지가 후달려서 바로 료칸으로 이동해서 숙박

사진에 보다시피 노천당 딸린 데고 혼자갔음 33,000엔/2식

요리는 베스트는 아니었지만 평타는 쳤고 저만한 크기에 노천탕 달려있는데 가격 착하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갔음 ㅋㅋ

만족도는 높았어 직원들 개친절함

 

2일차

11시 체크아웃 연장해주는 룸이어서 굴러다니다가 송영버스 타고 고토덴 고토히라역에 도착

(송영버스 할아버지 개친절함, 이런저런 여행팁도 주심)

열심히 달려서 리츠린 공원감, 와 여기 겨울에도 최곤데 단풍철에는 미친듯 좋을 거 같더라

강풍에 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진짜 머리비우도 돌아다니기에 최고였다

점심은 근처 우에하라야 본점에서 우동 먹음

큰 기대는 안했는데 그럭저럭 맛있었어 ㅎㅎ 내가 갔을 때 막 가마보코가 새로 튀겨져서 나왔는데 진짜 맛있었음 

오후에 버스타고 가와라마치 근처가서 무인양품 쇼핑 좀 하고 거기 상점가 구경하고 다마모성터가서 둘러봄

다마모는 말 그대로 성터라서 크게 볼 건 없었는데 거기서 보는 주변 풍경이 좋더라

전망대로 괜찮았음

호텔 체크인하고 잠시 쉬었다가 저녁에는 카와후쿠가서 또 우동먹음 이집이 진짜 맛집이더라

 

3일차

새벽같이 나오시마 감

클레멘트 호텔이 좋은게 구름다리로 페리 타는데까지 갈 수 있게 되어있었어

편하게 들어갔음

배타고 가서 100엔 버스->베넷세 무료셔틀 이렇게 타고 지중미술관부터 감

지중미술관 10시 15분 예약했는데 사람이 첫타임보다 적어서 확실히 여유있게 구경함

미술, 예술 1도 모름, 건축도 1도 모르는 나였지만 그 한적함과 고요함이 좋았어

그 다음에는 베넷세 뮤지엄갔고 거기 카페에서 점심먹음

풍경 너무 예쁘고 자리도 한적해서 바다보면서 먹었는데 음식이 너무 짰어 아니 심하게 짰어

뭔가 잠시 나 테러당한건가 생각했는데 다른 후기보면 그런 말이 없어서 잘 모르겠음 -_-;;

그 일 외엔 베네세 뮤지엄은 구경하기 편하고 직원들 친절한데 뭐랄까 작품들이 좀 무서웠음 ㅋㅋㅋ

그 후에 스기모토 갤러리 쪽으로 가서 야외에 있는 전시작품 보고(사실 다실 보고 싶었는데 입장료 내기 싫어서 패스함)

그 다음 노란 호박 찍고 쯔츠지소로 가서 이에 프로젝트로 이동, 6개 중 3개봄(시간이 애매해짐)

갠적으로 미나미데라는 진짜 신기했음 꼭 가라고 말해주고 싶음

다시 항구로 와서 빨간 호박 찍고 호텔로 복귀, 떡실신

물론 저녁은 메리켄야가서 우동 또 먹음 ㅋㅋㅋ

 

4일차

비행기 시간때문에 바로 아웃

역시나 에어서울 1시간 지연됨 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무지 만족하고 좋은 시간이었다 

 

 

 

 



 

목록 스크랩 (2)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8445 05.03 34,70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68,9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14,03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81,0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92,76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73,625
공지 정보/팁 내가 인터넷 면세점 싸게 터는 팁 (장문주의)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740 16.05.10 102,800
공지 정보/팁 캐리어 선택 방법을 정리해 봄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363 16.05.09 102,583
공지 잡담 여행방 오픈 알림 65 16.04.13 39,3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17 후기 작년 이탈리아 여행 사진들 7 10:13 260
2316 후기 방콕 패키지 장단점 4 05.04 385
2315 후기 작년 여름 하노이 8박 9일 후기 5 05.04 311
2314 후기 무묭이가 다녀온 바르셀로나(+지로나, 그라나다) 맛집들 7 05.03 247
2313 후기 중국 하이난 다녀온 후기 사진없음 17 05.03 384
2312 후기 삿포로 간식 후기 및 추천 (르타오, 롯카테이, 키타카로 등) 12 05.02 487
2311 후기 대만 3박4일 후기 8 04.30 746
2310 후기 지구마불에 나온 나자레가 너무 반가워서 1 04.30 711
2309 후기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간단한 여행후기/사진없음 1 04.29 264
2308 후기 대만 누가크래커 사려는 덬들 참고하라고 후기 써봄(+총잉) 14 04.28 816
2307 후기 혼여 도쿄여행에서 하마마쓰초 개강추하는 후기 4 04.28 771
2306 후기 다낭 바나힐에서 개고생한 후기 (feat. 케이블카) 3 04.27 773
2305 후기 보홀 다녀왔는데 천국이다 31 04.25 1,487
2304 후기 2박 3일 히로시마 후기! 3 04.25 598
2303 후기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여행 후기 5 04.24 552
2302 후기 도쿄 1박2일 의도치않은 그러나 즐거웠던 오타쿠 강행군 이야기 5 04.23 785
2301 후기 대만여행 갔다가 하루만에 돌아온 후기 8 04.23 1,336
2300 후기 마닐라 여행 다녀왔어! 3 04.23 351
2299 후기 대만 타이베이 혼여 마지막날 4 04.23 810
2298 후기 대만 타이베이 2박 3일 후기(긴글주의) 3 04.23 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