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후기
1,617 3
2023.11.27 23:13
1,617 3

지난주 부모님 환갑여행으로 일본 다녀왔어!

지방에 사시는 부모님과 가는거라 가까운 일본으로 결정~


가볍게 쓴 이야기라 그냥 그랬구나하고 읽어죠^^


#1일차

진에어 12시 출발 비행기라서 8시 30분 즈음 도착

여유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점도 먹고 커피 쪼록하니 벌써 탑승시간

다행히 지연없이 도착했고 유후인 행 고속버스티켓 발권 후 남는시간에 공항 3층인가에서 우동먹으면서 기다림

(유후인행 버스티켓은 인터넷에서 예약하면 4인기준 13000엔으로 뜨는데 창구결제하면 할인해서 10000엔 결제~ )

유후인 도착하니 5시 좀 안 된 시간. 송영서비스가 안되는 료칸이라 가장 큰 걱정이 바로 유후인역에서 택시잡기 였음. 부모님과 캐리어 끌면서 25분 걸어갈 생각을 하니 정신이 아득했는데 역시나 유후인 역은 사람이 너무나 많았다. 다행히 쿨하게 걸어가자고 하셔서 편의점에서 빵 먹으면서 걸어감


바이엔 료칸은 최고. 노천탕이 없는 객실이었지만 걸어서 코닿을 만한 거리에 가족탕과 대욕장이 있었고 총 3번(1일차에 2번 2일차에 1번) 온천 즐기니 뽕 뺀거라 생각함. 음식도 돈 쓴만큼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고 온천 즐길때와 음식 먹을때 부모님 표정이 넘 환해져서 뿌듯


#2일차

체크아웃 전에 긴린코호수도 가고 온천도 즐기고 아침도 즐기고 바쁘다바빠.. 그리고 10시 반에 버스투어 예약해놔서 캐리어 끌고 가는길에 유후인 유명한 골목 지나가면서 유명한 고로케도 사고 골목 사진도 찍고 할거 다 하면서 제 시간에 도착 (전날 체크인할때 체크아웃시 택시 예약하러 했는데 무려 8-12시까지 풀. 유후인 택시 잡기가 하늘에 별따기임)


여튼 버스투어는 유후인 출~유후다케~벳부~히타~다자이후 코스였고 이날 2만보 찍음. 짧은시간 내 여러곳 훓을 수 있어서 추천. 특히나 부모님과 함께라면 더더욱 추천


숙소는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버스투어는 하카타역에 내려줘서 호텔까지 택시타고 갔는데 사전에 우버 2천엔 무료 프로모션 미리 등록했으나 핸드폰 인증하라고 나와서 못씀. 좀 밀려서 17천엔 정도 나옴.

저녁은 신신라멘~ 7시 쯤 갔는데 줄이 엄청 길었고 부모님 눈치가 쫌 보였으나 30분만에 들어감. 라멘 맛있었고 생맥이 정말정말 맛있었음


#3일차

1,2일차 무리했으니 3일은 일정 안잡고 근처 쇼핑이었음


숙소가 텐진의 중심이라 좋은점

이온몰(마트)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100엔삽 세리아, 유니클로가 10분 거리다

백화점2곳이 바로 옆 건물이다


낮에는 위와 같이..그리고 저녁엔 캐널시티에서 매 정시마다 하는 산타 디스코쇼 관람~나카스강 산책~텐진 크리스마켓구경~돈키호테 쇼핑하고 숙소 복귀


부모님이 일본음식이 좀 안맞아하셨는데  3,4일차 아침을 마트에서 과일,야채,요거트,컵라면 등 조달해서 해결함


#4일차

체크아웃 하고 택시타고 공항으로 고고(다행히 우버 프로모션 다시 인증 받아서 공항까지 2800엔 정도 나왔는데 800엔만 결제됨^^)


3개월 전부터 준비한 여행이었는데 무사히 다녀와서 다행이었다. 끝


목록 스크랩 (4)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VDL X 더쿠 💜] 세레니티가 새로워졌어요,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세레니티 #클리어 체험 이벤트 386 05.16 20,87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757,13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498,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869,87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34,578
공지 정보/팁 내가 인터넷 면세점 싸게 터는 팁 (장문주의)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743 16.05.10 106,777
공지 정보/팁 캐리어 선택 방법을 정리해 봄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363 16.05.09 105,712
공지 잡담 여행방 오픈 알림 65 16.04.13 41,0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30 후기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혼자 방문했는데 너무 좋았어 6 05.16 180
2329 후기 영국 런던 CLUB QUERTERS TRAFALGAR SQUARE 호텔 후기 3 05.16 155
2328 후기 헝 ㅠㅠ 도쿄 여행갓다온 후기 스압으로 쓰고있었는데 날라가서 기운빠짐...은 댓글로 한번 이어가보는 후기 (스압,사진100장 주의) 35 05.16 506
2327 후기 도쿄+인근 지역 3박 4일 먹은 사진 4 05.15 352
2326 후기 후쿠오카 5월 2박 3일 1인 여행 후기 7 05.14 486
2325 후기 최근에 장가계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어 13 05.13 636
2324 후기 후쿠오카 나혼자 외국인이었던 현지인 가득한 맛집 세군데 추천하는 글! 9 05.13 501
2323 후기 후쿠오카 타워 가길 잘했다 3 05.12 494
2322 후기 곡성장미 보러다녀옴 2 05.12 443
2321 후기 처음으로 혼자 유럽 스페인포르투갈 다녀온 짧은 후기! 6 05.12 447
2320 후기 짧게(?) 쓰는 보홀 후기 5 05.12 467
2319 후기 어머니와 뚜벅이 여행으로 제주도 강추다 즨짜 10 05.11 1,016
2318 후기 댄공 마일리지로 암스테르담 왕복 후기 2 05.10 403
2317 후기 홍콩2일+마카오2일 묶어서 다녀온 짧은 후기 6 05.09 496
2316 후기 방콕 여행 경비 계산해보니 100만 원 좀 안 나왔어! 비용 관련 후기 5 05.08 699
2315 후기 짧은 부산 여행 후기 (사진 쬐금) 3 05.08 557
2314 후기 홋카이도 주관광지 카드/페이 사용 후기 2 05.07 400
2313 후기 방콕 패키지 장단점 5 05.04 889
2312 후기 작년 여름 하노이 8박 9일 후기 6 05.04 797
2311 후기 무묭이가 다녀온 바르셀로나(+지로나, 그라나다) 맛집들 8 05.03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