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행도 대만이었는데 다시 대만 가게 되어서 행복했음
타이페이는 한국 사람 많을 것 같은데 가오슝은 아직 많지 않은 편. (지금 외국인 자체가 많지 않음..)
역시 대만사람들 친절함. 도시 깔끔. 치안 좋음. 여자 혼자 갔지만 아주 괜찮았음
부산이랑 자매도시라 그런가 느낌도 비슷함 좀 더 작고 아기자기한 느낌
3박4일에 완전 뚜벅이였는데 타이난 하루 당일치기 하고 가오슝 이틀 정도하니까 웬만한 거 다 봤음
확실히 중국어 조금이라도 할 줄 알면 좀 편함
날이 점점 더워짐 우리 여름 생각하면 됨 땡볕임 그래도 아직 습도가 어어어엄청 높은 편은 아님
가오슝은 대중교통 노선이 아무래도 부족한 편이라서 여유가 되면 우버를 타거나 아니면 좀 걸어다녀야 함.
유바이크도 잘 되어있으니까 자전거 잘 타면 추천할 만 함
다만 그만큼 스쿠터 타는 사람이 대부분이므로 조심해야하는데
특히 길 건널 때 아주 조심해야 함. 신호등 켜져 있어도 막 무시하고 오기 때문에...
구글맵 찬양...진짜 구글맵 개짱임 내비로 쓰기 너무 좋음
아무래도 영어보다는 중국어를 더 많이 하는데 어버버 하고있으면 한국인이냐고 하면서 영어나 한국어 메뉴판 잘 줌 ㅋㅋ
야시장은 루이펑이 규모가 큰 느낌?
타이난은 쓰차오 그린터널까지 가보고 싶었는데 뚜벅이 당일치기로는 한계가 있다...ㅠㅠ
숙소는 가오슝역이나 미려도 아니면 시즈완 쪽이 편할 것 같음 이동하기에.
도시 자체가 버라이어티하고 그러지는 않은데 바다도 보고 강도 보고 이것 저것 단시간에 다양하게 경험하기에는 좋은 것 같아
갠적으로는 단수이 느낌이랑 비슷한 거 같음 유적들도 그렇고.
타이난이나 가오슝 다들 여기도 수학여행지인지 학생들 정말 많이 봤다 ㅋㅋ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달아줘!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달아보겠음
마지막으로 해 지는 치진 섬 너무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