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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니 에이티즈 노래 너무 오타쿠 맞춤저격이야 미쳐버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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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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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승선하고 제일 놀란 게 타이틀이 싹 다 내 취향 (경악... 어떻게 다 내 취향일 수가?)

수록곡? 또라이에 미친새끼 되게 만듦... 노래 듣다가 또 벅차올라서 너무 정신이 혼미한 나머지 제정신 차리고자 어딘가에 써놓기 위해서 카테 뛰쳐들어옴....

 

타이틀도 그렇고 수록곡도 계속 들어도 미치겠음 안질리는 이유가 있음...

진짜 막 벅차오르고... 웅장하고... 뻐렁차게 만듦.... 오타쿠의 그.. 어떤 감성을 존나 후벼팜...

 

오타쿠 특 : 벅차올라서 안궁금한 거 존나 설명해주고 싶어함

 

그리고 나는 말도 많고 벅차오르면 다 풀어놔야 심신의 안정이 찾아오는 편이기 때문에 어떤 점이 개쩌는지 길게 싹 다 말해보도록 하겠음... 

 

나는 진짜 개미친. 오타쿠 새끼이기 때문에 글 존나 낄 예정... 

사실 누구 읽으라고 쓴다기보다 나를 위해 쓰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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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왕

 

얘는 시작비트부터 또라이새키 같은데 으-와! 이러고 듣는 사람 기선제압함 그래서 틀자마자 노래에 머리채 잡혀들어감...

그냥 전체적으로 비트가 미친새끼같음... 이든쌤 이거 쓸 때 뭐에 씌였다고 생각함... 나였으면 완성 시키고 내 자신이 너무 기특하고 천재같아서 명곡올림픽에 은근슬쩍 노래 껴넣었을 것 같음; 

 

will you be my friend? ➡ 진짜... 오타쿠 같음; 당황스러울 정도로

근데 그 뒤에 바로 나오는 하이라이트 비트가 미친새끼.

음 오에오?

미친거지...

내가 이 비트 찍었다?

나 인생에 중대사 있을 때마다 비트 뇌절함 아니? 장례식장에서도 틂

 

가사도 총제적 난국임(postive)

 

해적에 너무 진심이어서 '닻이 올랐지' , '끝없이 항해' , '이제 닻을 올려라 어두운 맘을 걷어라' '노를 저어나가자' 이딴 개극악무도 가사를 쓰고;;; (postive) 이런 게 나를 미치게 한다고.

근데 그 뒤에 뭐다?

 

" 너와 나 타는 불빛 아래 찬란한 그곳으로 "

 

최종 붕괴.

뭐 어쩌자는거임? 이런 가사 못참음 진짜 도와줄 수가 없음.... 그냥 갑자기 우주해적단이 되기로 결심하고 스스로 갑판 닦을 수건 사서 노아의 방주에 오른 기린 마냥 꼿꼿히 불빛 아래 서 있을 수 밖에 없는거임...

<너와 나> . . .. <타는 불빛 아래>.... <찬란한>. . . <그곳>... 문장의 모든 구성이 뻐렁치는... 뻐자식구성 가사임 

그냥 불빛 아래여도 미치는데 '타는 불빛'? 죽으라는 뜻임... 그냥 그곳도 아니고 '찬란한 그곳'? 무너져내림...

 

너무 힘들다 진짜 .. . .

 

근데 끝인 줄 알았죠? 

 

마지막에 

 

"We can go" 

4단 배치.... 존나 비장한 항해잖냐...;;;;;;;;;;

 

각혈.

 

 

 

Treasure

 

얘도 시작부터 또라이임

똥... (고요) + 속삭임

똥... (고요) + 속삭임

asmr 적 구성임

 

근데 이건 이제 한국인 오타쿠를 벅차게 함...

왜냐?

비트 변주가 있음 한국인은 이거 못참음. .. .

얌전하게 시작해서 변주를 존나 줌 막 비트 위의 아리바 송민기임 

얌전에서 쿵짝쿵짝 비트 추가? 못참음

 

이제 떠나자 저 먼 곳으로 ~ 누구도 막지 못해 날 막는다면 no way

➡ 미친새끼 구간

 

송민기 파트

➡ 미친새끼(내가) 진화 구간

 

가사?

 

'그 누구도 찾지 못한 곳으로 My treasure'

여기까진 ㄱㅊ

 

근데 그 뒤로 비트가 막 고조되면서 

 

'이제 떠나자, 저 먼 곳으로'

 

?

뭐 어쩌자고.................................................................................. 눈물이 막 남.

벅차올라서 나 평범한 소시민인데 갑자기 바다 한가운데에서 뚝 떨어져서 코에 바닷물 짠내 나고 다 낡은 양피지 보면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흙오이 보물 찾으러 가는 여자됨... 이게 맞음?

 

그리고 가사에 '누구도 막지 못해 날 막는다면 no way' 이런 가사 오타쿠법으로 못쓰게 해야함 난 그냥 침대에 누워있는 무지렁이인데 갑자기 존나 큰 임무가 있는 것 같고 존나 개쩌는 모험에 함께 해야할 것 같은 책임감이 막 생기잖아...

 

고소.

 

 

 

 

Twilight 

 

산이 음색이랑 랩라인의 죄가 많은 곡임

 

This is how i feel about you Twilight

➡ 혼수상태

 

그리고 랩라가 이런 뽀송청량 곡에 공감각적 심상, 문학적 표현을 너무 잘써줌 난 또 그런 거에 너무 약함...

낭만적인 자연경관 묘사... 이런 거에 붕괴됨. . . . 이거 stay 도 동일함... 

앤나 에이티즈 자꾸 수록곡에 수미상관 구조로 노래를 시작하고 마무리 하는데 나 또 그런 거에 너무 약함...

 

강한게 뭔데요? 한국형 발라드에 강함 어쩔래?

근데 이것도 최종호가 말아주면 약해짐 . . .

 

우리 꿈은 이제 더 눈이 부셔

➡ 변주 주는 이 파트 마약... 

 

 

My way

 

멜로디부터 서사충의 심장을 슬슬 긁는데 사비의 저 악기 . .. 뻐렁차기만하고 음악적 지식 전무해서 뭔지 모르는데 삐에에엥 하는 저 악기가... 나를 몇 번이고 다시 죽게 한다... 내가 에이티즈랑 같이 성장했다고 착각하게 하는 멜로디임 .. . 근데 가사가? 

 

 

<서사충 최종붕괴>

 

 

데뷔 앨범이 씹덕붕괴 앨범이었네요...

 

 

 

에이티즈 미니 2집

 

HALA HALA (Hearts Awakened, Live Alive)

 

제목부터가 제정신이 아니잖아...

하트 어웨이큰 립 얼라이브... ➡ 씹덕들아 각오해라 

 

가사는 (다른 곡들에 비해) 꽤나 무난한데 종호의 보컬 차력쑈가 나를 최후로 이끌게 됨... 

 

근데 이건 안무랑 보컬차력쑈와 함께해서 최종붕괴되는 퍼포용곡임

마지막 캡틴 파트 다음에 민기의 찰진 WOW~ 이후 캡틴의 웃음소리...

그리고 존나 휘몰아치기

 

Surprise 모두 기립박수 

Suicide squad 현실판에

Frightening, let's get buring now

 

가사 왜 이런 식인지 안무보면 답이 나옴... 실제로 난 할라할라 무대 첫눈 했을 때 저기서 걍 개놀래서 기립박수치고 죽으려고 작정했구나 싶었고 존나 놀라 기겁햇으며 에이티즈 무대에서 존나 불태우는구나 싶었음... 존나 가사 개충실 무대 "GOAT"

 

그리고 자꾸 후렴구로 hala hala 이거 붙여주는 게 씹덕저격임

 

그리고 할라할라 최대 미친 가사

'Frightening, let's get buring now'

 

승선 전에도 미친 새끼 같다고 생각했음 가사 자체도 미친놈 같은데 여기 안무랑 가사를 같이 들으면 진정으로 미친새끼 같음... 감탄의 표현이 아니라 리터럴리... 

 

 

미친놈의 노래.

 

 

 

Say My Name

 

이것도 제목부터 미친새끼 같음 오타쿠에게 이름이라는 게 얼마나 벅차오르는 요손데 제목부터 내 이름을 불러줘임

 

왜 김춘수의 꽃이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겠음?

이름 불러주기 전까지 하나의 몸짓이었는데 이름을 불러주니까! 나에게로 와서 꽃이 다잖냐;

 

이름을 불러주니까 의미가 생겼다고

이름이 의미를 가져다준다고

 

근데 이 에이티즈 미친놈들이 (postive) 3분 내도록 나한테 이름을 불러달라고 하는데 내가 뭐 어떻게 해야함?

 

내 이름은 A to the Z 

➡ 에이티즈 씹덕의 최종붕괴

 

그리고 이 곡은 응원법을 들어야 비로소 완성된다는 점이

진짜.

미친.

정신이 또 혼미함

 

콘서트 다시 해주세요 에이티즈 이름 개크게 불러줘야하니까...

 

 

Desire

 

감미로움의 탈을 쓴 급발진 씹덕곡

이 곡의 진가는 마지막 급발진 파트에서 발휘됨... 

 

멀쩡한 척... 감미로운 척... 좋은 노래인 척.... 3분 동안 해놓고

3분 넘어가면서부터 존나 고조되면서

 

I love my desire

 

이걸 존나 강조하는데

 

얼마나 욕망하는지 알겠음;;;; 아아 ㅇㅋ 알겠음;;; 하게 됨

얘 존나 그라데이션적 구성...

 

I love my desire

I love my desire !

I love my desire ! !

I love my desire ! ! !

I love my desire ! ! ! !

 

이런 느낌...

 

 

앤나

 

프로미스도 스테이 트와일라잇적 뻐렁침

 

 

 

ateezep3albumcov...

 

UTOPIA

 

얘 존나 요물임;

청량한 곡인척 하는 씹덕곡임

 

이거 진짜 정석적인 뻐렁침 구성을 하고 있는 정석 뻐자식구성 노래임;; 

청량하게 시작해서 휘몰아치듯이 고조돼서 뻐렁침 구간에 도달하는...

 

그리고 또 씹덕들 좋아하는 가사 넣어줌

 

 

<두려움과 환희의 바다>

 

기절.

 

무슨 이딴 가사가 다 있어 (오타쿠식 최고의 칭찬 최상급 표현.)

 

-

Don't tell me that's true no more ye

꿈을 꿨어 우릴 기다린다고

멈추지 않아 절대

Oh Every day every night

Here we go go go

-

 

씹덕력 상승 구간

 

꿈을 꿨어 우릴 기다린다고

➡ 여기를 종호가 개맛있게 말아줌

 

그리고 이거 세계관이랑 일루젼이랑 비벼먹으면 진짜 환상의 씹덕맛이라 천공의 섬에서부터 줄기 뻗어져내려오는 폭포수마냥 눈물이 흐름 

 

그리고 모험 떠나는 해적의 본분을 잊지않고 한번씩 here we go, let us go 이런 거 해줌... 

 

We can touch utopia

We can reach there utopia

➡ 여기도 씹덕심금울림벨인 이유 :

    얘네가... 유토피아에 못간거임(현재상태) 근데 갈 수 있다(희망사항) 를 표현한거잖아

 

이루지 못한 현재의 상태에서 미래에 이루고자하는 욕망 표출

이게 모험적 모먼트라서 또 심장이 뛰게 됨 (심장은 항상 뛰는데도요...)

 

at utopia 였으면 나 이렇게 안망가졌다고...

reach there utopia 라서 망가진거라고... 

터치와 리치... 손 끝에 잡힐 듯 말 듯... 닿을 듯 말 듯.... 이런 터키아이스크림 같은 희망에 씹덕은 부실공사 필로티 구조 빌라 마냥 충격에 무너져내리고 맒... 

 

 

 

ILLUSION

 

얘도 평범하게 큐티 청량한 곡인 척 할 수 있었는데

에이티즈 세계관 때문에 제정신으로 들을 수 없음

 

그리고 송민기가 역설법이랑 활유법을 너무 맛있게 말아줌

 

푸른빛 태양

보라색 별

꽃이 춤춰

노래는 덤

 

가사 너무 귀여움... 

 

 

 

WAVE

 

청량의 탈을 쓴 씹덕 어쩌구의 대표곡임

가사가 그냥 오타쿠를 위한 그거임

 

청량 탈을 쓴 씹덕곡의 문제점...

난 아무 추억도 없는데 자꾸 밝고 맑고 화창했던 어느 날의 기억을 다시 되새김하게 함. .. 

근데 진자 그런 기억이 없어서 뇌에서 그냥 갑판 닦다가 힘들어서 널부러진채로 태양을 바라보는 나 같은 조작된 기억을 만들어냄

 

근데 나 존나 한여름 청량곡인줄로만 알았는데

이거 존나 항해하는 해적선 위야;

가사 시작부터 배 위임.... 

산이 목소리가 너무 청량해서 그냥 피서하러 온 바닷가인 줄 알았는데 잘보면 항해중임 ㅅㅂ

존나 이 와중에도 항해하고 있던거임.................... 개지독하다 진짜; (사랑해요)

 

건배 건배

➡ 얘네 해적선에서 건배한다 ; ;  에이티즈 자꾸 은근슬쩍 노래에 해적적 요소를 끼워넣음 청량의 탈을 써도 노래듣는 나는 걍 머리 풀어헤치고 맥주 원샷 때리는 바이킹이 됨. 망나닌가?

 

이 순간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 또라이 가사인 이유

청량 탈을 쓰고 있어서 한 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 같지만 앞뒤 맥락 파악해보면 바다 한 가운데 배 위에서 건배 때리고 있어서 뜨거운거임; 황당

 

미친 해적단 아니에요 이거?

 

망설임은 버려 다

생각해 생각해 생각해

우린 벌써 많은 것을 넘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시간은 흘러가는 것

➡ 세계관 때문에 제정신으로 못 듣는 가사 

 

 

저기 바다를 넘어 (Just going on)

찌는 태양을 향해 갈 때

멈추고 싶은 순간이 와도

머리 한 번 쓸어 넘기고 외쳐

Hakuna matata ya

더더더 밀려와 더

➡ 모험충의 심장을 불타오르게 함 에이티즈가 자꾸 외치는 we can go 같은 류의 최상급 표현임

 

근데 진자 너무 충실하게 항해하고 있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김 ㅠㅠㅠ 

 

근데 그냥 태양도 아니고 찌는 태양을 향해 간댄다........... 멈추고 싶어도 그냥 상남자처럼 머리 함 쓸어넘기고 다 잘될거임 그냥 ㄱ. 

이게 ㅅㅂ 에이티즈가 말아주는 원피스 아니면 뭔데...

 

 

지금 이 순간이 우리의 파도라면 (파도라면)

두려워 말고 더 힘껏 마주하길

우린 태양 아래 누구보다 더 뜨거우니까

걱정하지 마 (걱정하지 마)

걱정하지 마

저기 파도를 넘어

➡ 벅참 "GOAT"

 

그냥 눈물이 남... 파도가 가진 중의적 의미와 속성... 근데 그걸 두려워 말고 더 힘껏 마주한다...? 오타쿠 붕괴.

근데 1천 500백만 캘빈 태양 아래에서 누구보다 더 뜨거운거임.. .어쩌면? 태양보다 더? 그 정도로 개쩌니까 걱정하지말라는... 미친 가사... 

열정 >>>>>>>>>>>>>>>>>>>> 시련

 

오타쿠는 이런 것에 존나게 약하다.

 

 

 

AURORA

 

 

빛의 품 안에

가득 안겨서

함께 춤추는

너는 내게 또 하나의 밤

 

나를 감싸줘 My aurora

 

 

➡ 혼절을 함

 

 

 

 

ATEEZ1stFullAlbu...

 

WONDERLAND

 

이 글의 존재 이유

이 글의 본질

이 글의 핵심

 

그냥 "개씹덕오타쿠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씹덕같은 가사밖에 없음

멜로디도 존나 웅장 + 고조 = 씹덕들이 좋아함

존나 출정식 바이브 = 씹덕들이 좋아함

 

아이돌한테서 어떻게 이런 노래가 나올 수 있단 말임....................................................

진짜 충격적임

 

All eyes on me now

➡ 데뷔곡 마냥 기강 존나 잡고 들어감; 캡틴이 호랑이 발성으로 갈겨줘서 ㄹㅇ 주목을 안 할 수가 없음

 

We're still young and wild

➡ 아이돌 노래에 영 앤 와일드 넣지 않기 연합............ 존나 사람이 취약해짐 이 단어만으로 갑자기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됨

 

 

지도가 부르는 곳

그 섬은 곧

만인의 꿈이자 겁

끝에 꿈꾸는 시작

날개를 펴고

영원히 철없게 Like peter

➡ 해적의 본분을 지키는 개근본 가사 . . . .미 땡나 . . . . '만인의 꿈이자 겁' 이런 가사 쓰지마시라고요 진짜 . . . .(계속되길)

위랑 이어서 영 앤 와일드와 함께 금지해야할 표현 '영원히 철없게'  그냥 철분제 존나 챙겨먹어야됨 아니면 빈혈로 속절없이 쓰러짐

 

 

풀린듯한 주먹을 꽉 쥐어

자 열린다 진실의 문

그 앞에서 부숴버릴 듯이 We on fire

➡ 스토리 있는 듯한 가사... 미친새끼가 됨 '자 열린다 진실의 문' 이런게 진짜 오타쿠 같음.... 최고임

 

 

너는 여기서 멈출 텐가

그토록 원하던 것이 여기에

Oh 다시 돌아올 수 없어도

Oh we must going on

가자

가자

끝이 기다리는 시작으로

➡ 원더랜드에서 제일 씹덕가사 구간

여기서 멈출텐가? 그토록 원하던 게 여기 있는데?

또 모험충 불타게 함... 존나 뭐 어쩌자고 나 배낭가방 메고 곡괭이 들었음

다시 돌아올 수 없어도??????????????????? 미친 거 아님????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음... 근데 we MUST going on 이라서 또 또라이가 됨 have to 이런거였으면 나 이렇게 안됐다고... 머스트여서 또라이가 됐다고...................................... 오타쿠는 주인공이 강렬한 책임의식을 지닐 때 비로소 무너져내리고 맙니다 . . . .

 

그리고 에이티즈가 계속 해주던 let us go, we must go 이걸 드디어 한국어로

 

가자.

가자.

 

해주는데 이게???????????????????? 안미치게 생김?????????

근데 그 뒤로

 

<끝이 기다리는 시작>

으로 가자는거잖아. 끝이긴 끝인데 새로운 시작인 곳이잖아. 시작과 끝이 함께 있다? 삶이 힘들어짐 . . . 버틸 수가 없음

이건 진짜 못도와줌............................... 

 

 

Breaking the wall

누군가는 가야 할 곳

쉽지만은 않더라도

그 이유가 우린 맘에 들어

➡ 벽 존나 개부수기 시작. 존나 크게 시작. 빵바레 불면서 시작. 출정식하면서 존나 시작. 어 기절 시작. 원래 씹덕들은 마음 속에 작은 혁명을 품고 산다고 근데 이 남자들이 벽을 존나 뿌수자고 하는데 미치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가 X . ..  근데 존나 쉽지 않은 걸 알면서도 누군가는 가야하니까 내가 가겠다잖아.......................................... 책임의식 미침............. 영웅적 요소 충족; 

근데 존나 쾌남인 지점

 

그 이유가 우린 맘에 든대;;;;;;;;;;;;;;;;;;; 미친 새끼들;;;;;;;;;;;;;;;;;;;;;;;;;;;;;;;;;;;;;;;;;;;;;;;;;;;;;;;;;;;;;;;;;;;;;;;;

쉽지 않은데 누군가는 가야해서 우리가 간다. 근데 그게 존나 맘에 든다........? 

오마이갓 마이 리틀 마블 시리즈 이즈 히어........................................................

 

On my my way

모두 발을 맞추고

On my my way

하나 둘 하면 뛰어

On my my way

없는 길도 만들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끝이 기다리는 시작으로 가자

➡ 후렴구 반복적 강조 구성... 사람을 미치게 함 주술적 요소가 좀 있어서 세상에 존나 박차고 나아가고 싶어지고 나 그냥 침대에 누워있고 싶은데 자꾸 큰 뜻을 펼치게 함.......... 없는 길을 왜 만드냐고 진짜 그만 좀 해ㅠㅠㅠㅠ (계속되길)

 

그리고 마지막에 반복으로 강조하기 . . . 이런 거에 약하다...  그냥 최종붕괴.

 

 

 

PRECIOUS

 

노래에 원래 있던 곡 비벼넣기 금지 (진짜 금지하면 죽여버리겟습니다)

제발. 

미치게 하지마요....

트레져랑 커플링곡 아님???

 

두통호소...

 

근데 이렇게 감질맛 나게 하고 다음 앨범에서 완곡주는 행위

진짜 오타쿠같음 

 

 

 

WIN

 

이것도 걍 대 놓고 씹덕노래 . . .

 

'우리 배는 편도로만 가'

 

이런 말도 안되는 가사가 있는데 이게 평범한 곡이 될 수가 없음 일반인들이 하선은 존재하지도 않는 편도행 양아치 해적선의 맛을 알겠냐고요 보수는 도파민과 행복같은 비물질적 요소 밖에 없는데 자발적 승선 후 노예가 되길 자처해서 갑판 벅벅 닦는 감성을 갓반인들이 어떻게 아냐고.

오타쿠들이나 아~ 에이티즈 배는 편도로 가는구나 하지 머글이 들으면 얘네 왜 갑자기 왕복도 아니고 몇톤짜리 철덩어리가 하늘 위를 떠다니는 세상에서 편도 배편 소식을 나에게 알려주지? 할거라고요

 

Play like a rocky like him

➡ 에이티즈 자꾸 이런 쿠키식 구성... 소매넣기적 구성을 사용하는데 이런 식이면 감동밖에 못받음 록키를 이제 더 제정신으로 못듣게 되는거임

 

깃발은 펄럭이게 하늘 위로

저 하늘 위로 저 하늘 위로

파도가 막아?

그냥 가르고 나가

바람이 때려?

그 바람 타고 날아

➡ ........... 진짜 오타쿠 같음... 애초에 깃발 펄럭이는 게 . . . 일상생활에서 쉽게 벌어지는 일이 아님 깃발 어디서 볼건데 광화문에서 깃발부대 행진할 때나 봄... 

근데 그것만 아는 게 아니라 파도가 막아? ㅋㅋ 그냥 가르고 나감ㅋㅋ 바람이 때려? 슉. 슈슉 ㅋㅋ 바람타고 날았지롱 ㅋㅋ 모세적 모먼트와 손오공적 모먼트를 동시에 보여주는... 판타지 요소가 가득 깃든 이 가사... 평범하다고 볼 수 있습니까? 진짜 씹덕같음 특히 파도가 막고 바람이 때리는데 다 씹고 그냥 ㄱ 하는 지점에서 아 얘네가 왜 쉽지않은데 누군가는 가야하는 거 내가 가겠다 하는 쾌남적 모먼트를 보여줬는지 이해가 딱 감. 

 

 

그냥 가는 거야 앞이 있잖아

➡ 아 제발~!~!!!~! 존나 열혈 마인드. 주인공적 자세. 

 

 

욕심을 채워 계속 축배를 들어 다 같이

➡ 야야 얘네 또 건배한다

 

 

 

TREASURE EPILOGU...

 

ANSWER

 

타이틀을 2연속 씹덕곡으로 가지고 나오다니 .. .한우물 장인다움... 그리고 난 여기에서 에이티즈의 기개와 진심이 느껴졌음 아이돌들 세계관 챙기는 거 이제 다 노잼이다 라고 하는데? ㅋㅋ 이렇게까지 진심이면 재미의 영역을 벗어나서 인정의 영역이 됨. 아 뭐 쟤네 해적이라 배가 편도로 간댘ㅋㅋㅋㅋㅋㅋㅋ 이랬는데 배만 존나 편도로 가고 있는 게 아니었잖아... 건배도 존나하고 항해 존나하고 모험 존나 떠나고 벽도 뿌시고 캡틴도 계시고 크라켄도 마중 나오시고 응원봉에 나침반도 넣어주는데 이게 재미야??? 얘네 진심이야... 좆됨 케이팝에 해적뜸;

 

 

건배하자 Like a thunder

네 모든 걸 채워

넘쳐흐를 듯이

모두 잔을 머리 위로

세상 어디에서든 보일 수 있게

➡ 축배들자고 하더니 진짜 건배 시작. 개크게 시작. 얼마나 크게 시작했는지 천둥 마냥 건배를 함. 근데 건배하자 Like a thunder 이게 진짜 너무 사람을 뻐렁차게 함.................. 건배하자 존나 안평범. 근데 like a thunder? 존나 안평범;;; 희소성 높은 것에 씹덕은 미쳐버림 근데 잔을 그냥 채우는 것도 아니고 넘쳐흐를 듯이 채우라잖아 근데 뭐 와인도 아니고 네 모든 걸 채우래........ 미친 것.

잔을 머리 위로 드는데 세상 어디에서든 보일 수 있게 들래... ㅋㅋ 

세상을 향해...

이런 것 좀 그만해야함(평생 세상을 향해 나아가주길) 오타쿠같은 거 하면서 세상 같은 키워드 가져오는 게 진짜 최악임... (최고라는 뜻) 

 

 

끝은 먼 시작임을 우린 뱉어내

발끝부터 함께 Say my name

➡ 앞에서 했던 거 다시 가져와주기... 이런 거 못참음.... 

 

내일이 마치 End of the world

열기를 죽이지 마

➡ 세상의 마지막 날인 것 처럼 타오르래................... 미친 것.

 

불타는 태양과

덮치던 파도는

우리에겐 별게 아닌걸

더 들어와 봐 We don't care

두려운 것도 Anymore

누구도 손댈 수 없어

타는 불꽃처럼

➡ 우린 태양보다 뜨거우니까 불타는 태양 좆밥이고 파도? 존나 가르고 나가기 때문에 좆밥인거임.... 기개 미침 더 들어와봐 노상관. 두려운 것도 없음 미친 해적단.

각성했다고... 무서운 거 하나도 없다고.... 

 

 

아무것도 없는 사막

그곳에서 출발한 우리

시작 뜨겁게 뜨겁게 그땔 기억해

➡ 회상으로 또 사람 미치게 함 사막에서 항해를 시작하셨잖냐..............................................

 

 

Young and free 우린 세상에 다 야유해

답이 없는 어둠 속 우리의 존재를 밝혀내

➡ 영 앤나 와일드 앤나 프리 하지말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영앤 프리한데 세상에 야유를 한대; 혁명 복선 답이 없는 어둠 속에 존재를 밝혀낸대 존재론적 이야기를 하면 쎄마네임이 생각안날 수가 없다고요 콘서트 다시 해 이름 불러주러 가게

 

우리가 보이는가

타오르는 눈빛과

삼킬 듯한 함성이

온 세상을 울리는 걸

듣고 있다면

지금 내 곁으로 와줘

함께 할 수 있게

➡ 이런 문어체식 가사 나를 너무 힘들게 함... 안힘든게 뭐냐고 하면 할 말이 없음 지금 존나 길게 힘들어하고 있음... 너는 여기서 멈출텐가? 우리가 보이는가? 이런게 ㄹㅇ 혁명깔임... 아니 이 가사 전체가 그냥 혁명 깔임.............. 혁명 빌드업임................................... 또라이가 됨

 

아니 근데 건배를 여기서 이렇게 우렁차게 했는데

웨이브 건배가 제정신으로 들리겠음? 건배가 그냥 선상 위 파티의 건배로 안들리잖아

미친 것.

 

 

 

HORIZON

 

얜 사비 멜로디가 오타쿠같음... 

 

잠깐 부르는 BASS

불어와 부리나케

예견된 환호의 소리가 비추는 세레나데

저 멀리 밝게 빛나는 태양과

바다와 하늘 경계 사이 어딘가

➡ 진짜 가사가 너무 일상적이지 않음....... 그래서 너무 좋고 그게 오타쿠같다 느끼는 근본적인 이유임... 

 

넓은 세상 속 우린 작지만

서로를 붙잡고 부딪힐 거야

끝이 없는 항해 속

우린 우리답게 Go

➡ 그냥... 그냥... 힘듦... 넓은 세상... world 키워드 좀 뺏어봐 너무 힘들다............................ 그리고 얘네 계속 항해함 미친 해적단

 

 

 

PRECIOUS

 

노래는 평범한 남돌 수록곡인 척 하는데 가사가 그냥... 

 

 

빨려들어 난 다른 세계로

지금 이곳은 꿈인가 현실인가

빨려들어 난 다른 세계로

지금 이곳은 꿈인가 현실인가

너는 지금 장담할 수 있나

이 모든 게 현실이 맞다고

네가 서 있는 이곳은 진짜 진실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 일루전이 복선이었냐고요 근데 이거 인셉션 복선이잖아 미친새끼들 일루전 이제 더 제정신으로 못들음

 

아니 근데 이거 가사가 진짜 너무 세계관 노리고 써서 진짜 오타쿠 노래가 맞음... 내가 글케 느끼는 게 아니라 이건 그냥 오타쿠 노래임 자꾸 어지럽다 그러고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다 그러고...  근데 여기서 그 끝이 기다리는 시작에 도착하셨음... 

 

드디어 눈앞에 온 Treasure

내 손에 가득 찬 이 Treasure

모두가 누리게 된 Pleasure

다시 또 찾아야 해 Crazy

➡ 드디어 왔고 쟁취했는데 또 찾아야된대 크레이지래 내가 더 미치겠음 그냥 항해에 미친 거 아님? 보석은 핑계고 항해에 미친 해적단 같음 어디까지 가는건지 모르겠음 편도라더니 진짜 끝도 없이 배놀만 하는데 나 너무 힘이 듦 이게 아이돌 앨범인지 에이티즈식 원피스인지 모르겠음 그냥 해적단이 노래로 항해일지를 쓰고 있잖아요 무슨 이런 오타쿠식 개꿀잼 컨텐츠가 

 

 

 

와 근데 더월드 앨범에 뉴월드 까지 가기 위해서 쓰기 시작한건데 에이티즈 컴백을 너무 많이해서 노래도 많고 그 와중에 오타쿠 같은 노래 개많이 내서 쓸 것도 너무 많음 3시간 동안 주절거리니까 나도 지침 미친 거 아니냐 이거 그냥 에이티즈 콘서트잖아 에이티즈가 힘든 거 했는데 보는 내가 지치는 구조 . .. .

 

뉴월드가 진짜 씹덕노래같애...... 게릴라로 혁명하고 새세상 찾아오는 미친 노래잖아요

아니 근데 노래들이 스토리가 다 이어지는게 개미친 거 같음 에이티즈 뭐하는 애들임???

갑자기 또 힘들어지네 살아가기가..........

내가 과몰입이야?

아니 얘네가 과몰입이야 미친 것.

 

세시간동안 주절거렷더니 너무 피곤해서... 다음에 계속 해야지 . . . . . 혼잣말 전시 . . .

에이티즈 카테 잘 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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