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내용 : 서부전선에서 전쟁을 끝나고 돌아온 톰 셔본.
등대지기 임시직에 합격한 톰 셔본
톰 셔본은 등대 책임자 집의 저녁에 초대받고
그곳에서 책임자의 딸 이자벨을 만난다.
첫눈에 둘은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 후 톰 셔번은 무인도에서 혼자 3개월동안 등대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마을에서의 호출로 잠시 마을로 들어온다.
현재 맡고있는 등대지기 임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자는 제안을 받고 수락한다.
무엇을 할거냐는 질문에
이자벨은 톰 셔번이 자신에게 소풍을 가자고 했다는 거짓말을 한다.
톰 셔번은 그렇게 말이 많은 편은 아니다.
언덕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자벨은 셔번에게 청혼을 한다.
하지만 셔번은 거절하고, 둘은 편지를 하기로 약속한다.
셔번은 이자벨에게 편지를 한다.
그 내용은 자신또한 이자벨과 함께 야누스에서 생활하고 싶다는 것.
다시 말해, 이자벨에게 청혼을 한다.
이자벨 또한 셔번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편지로 답장하고
둘은 결혼에 성공한다.
그리고 야누스로 함께 와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셔번은 등대에 올라가서 업무를 해야한다.
이자벨은 같이 가도 되냐고 묻지만
셔번은 집에 있는게 더 안전하다며 이자벨을 달랜다.
이자벨은 배에서 극심한 고통을 느낀다.
이자벨은, 아픈 몸을 이끌고 등대로 올라가지만
등대의 문은 굳게 닫혀있고
결국, 첫번째 아이를 유산하고 마는 이자벨..
이자벨은 창피하다는 이유로 거부하고,
그러던 어느 날,
화가 난 나머지, 셔번에게 화를 내고 뒷산으로 혼자 올라가버린다.
돌아온 이자벨은
셔번이 의사가 아니라
그렇게 부부는 두 번쨰 아이를 임신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둘에게 신은 가혹한 결과를 주기만 한다.
배안에는 죽은 남자와 갓난아이가 있었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The Light Between Oceans,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