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분이 80년대 일본에서 아이돌할때 노선

넘나 전형적인 샤랄라 공주풍 아이돌 컨셉

노래도 다 하트뿅뿅 밝고 귀여운 캔디팝

이런 노선으로 한 5년넘게 나름 시대를 풍미하면서

슈퍼스타 원탑 아이돌로 잘 해먹다가 급 결혼함

결혼도 하고 이제 아이돌로선 뭔가 추억의 가수가 되간다 싶을때

뜬금없이 미국진출을 선언하고 갑자기 180도 바뀐 모습을 보여주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RiNuZoRo0t4

이런 느낌

일본에서 먹히던 저런 모습은 미국 사람들은 소비를 안하는 컨셉이니까

마돈나 풍의 세련된 댄스음악 퍼포먼스 노선으로 급 변신함

근데 뮤비보면 알겠지만 일본 버블머니가 최절정 찍던때라서

나름 돈 들인 티도 나고, 곡퀄도 의외로 되게 세련된 팝 느낌

그리고 세이코 본인도 충분히 재능있는 가수였고 

일본인 특유의 영어발음 느낌 안나게 나름 완벽하게 준비함

물론 대부분 아시아 가수가 다 그랬듯이 미국에선 망하고 돌아옴

그래도 본인은 해볼만큼 열심히 다 해봐서 나름 후회는 없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