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체제와 新한미동맹의 정립' 세미나서
"북미회담 기회 지연된 것, 없어지지 않아"
서주석 차관 "정부, 북미회담 희망 버리지 않아"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25일 북미정상회담 중단 상황에 대해 ‘취소’된 것이 아닌 ‘지연’된 것이라며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평택대 남북한 통일문제연구소와 한국안보협업연구소 주최 ‘한반도 평화체제와 신(新) 한미동맹의 정립’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조연설에서 “나는 이 상황(북미정상회담 취소)과 관련해 실망감은 조금 있지만 그 어떤 우려도 없다”면서 “북미정상회담의 기회가 지연된 것이지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회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제가 걱정을 하지 않듯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어젯밤 발생한 상황은 너무 빨리 자축한 면이 있어 실망한 것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브룩스 사령관은 한미동맹의 공고함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그는 “한미동맹의 뿌리가 너무나 깊다. 수세대에 피와 땀을 흘렸고 항상 함께 하면서 다듬어온 뿌리 이기 때문”이라면서 “이런(북미정상회담 취소) 갑작스런 상황 변화나 결심의 변화가 있더라도 한미동맹의 공고함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naver.me/FlhHlg26
"북미회담 기회 지연된 것, 없어지지 않아"
서주석 차관 "정부, 북미회담 희망 버리지 않아"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25일 북미정상회담 중단 상황에 대해 ‘취소’된 것이 아닌 ‘지연’된 것이라며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평택대 남북한 통일문제연구소와 한국안보협업연구소 주최 ‘한반도 평화체제와 신(新) 한미동맹의 정립’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조연설에서 “나는 이 상황(북미정상회담 취소)과 관련해 실망감은 조금 있지만 그 어떤 우려도 없다”면서 “북미정상회담의 기회가 지연된 것이지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회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제가 걱정을 하지 않듯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어젯밤 발생한 상황은 너무 빨리 자축한 면이 있어 실망한 것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브룩스 사령관은 한미동맹의 공고함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그는 “한미동맹의 뿌리가 너무나 깊다. 수세대에 피와 땀을 흘렸고 항상 함께 하면서 다듬어온 뿌리 이기 때문”이라면서 “이런(북미정상회담 취소) 갑작스런 상황 변화나 결심의 변화가 있더라도 한미동맹의 공고함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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