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형식 "'슈츠' 장동건, 먼저 따뜻하게 다가와주셔서 고마웠다" [화보]
1,183 13
2018.03.20 10:45
1,183 13

이미지 원본보기2018032101001571800114671_20180320100625이미지 원본보기2018032101001571800114672_20180320100625이미지 원본보기2018032101001571800114673_20180320100625이미지 원본보기2018032101001571800114674_20180320100625이미지 원본보기2018032101001571800114675_2018032010062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박형식이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 한국판 2018년 4월호 커버스토리 모델로 등장했다.

박형식의 화보 촬영은 뉴욕을 대표하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와 진행했다. 티파니엔코는 1837년 탄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던한 디자인과 뛰어난 장인정신으로 최고의 위치를 지켜왔다. 박형식의 화보는 편안하고 캐주얼한 스타일링에 소년처럼 맑고 고운 인상에 깊고 투명한 박형식의 눈빛이 더해져 산뜻한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화보와 함께 소개된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피처 디렉터 민용준 기자가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박형식은 오는 4월 25일부터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슈츠'로 장동건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작품도 재미있고, 캐릭터도 매력적이지만 장동건 선배님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설렘이 컸어요. 그런데 실제로 만나보니 정말 젠틀하고, 먼저 따뜻하게 다가와주셔서 정말 고마웠죠. 장동건 선배님과 함께 특별한 브로맨스를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요." 박형식은 '슈츠'에서 천재적인 기억력을 가진 신예변호사 고연우를 연기할 예정이다. 그만큼 이 인물의 지적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에서 만만치 않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전문적을 연기하는 건 처음이라 새로운 느낌이긴 해요. 그런데 법전을 외워야 돼서요. 그걸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니 더 안되더라고요."

한편 박형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가까운 사이임을 짐작하게 만들었던 배우 박서준 그리고 방탄소년단에서 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김태형에 대한 애정도 피력했다. "서준이 형과 같이 있으면 편안하면서도 재미있어요. 방탄소년단의 태형이도 싹싹하죠. 원래 서준이 형이나 저는 자주 연락하는 타입이 아닌데 방탄소년단의 태형이가 단체 카톡방에서 종종 '밥 먹어요. 한번 봐요' 이러는 덕분에 만날 기회도 생기고, 자주 연락하게 돼요." 세 사람은 미니시리즈 '화랑'에 함께 출연하며 돈독한 사이로 거듭났는데 '화랑'에 출연할 당시 액션 연기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회했다. "화랑'에서 액션 신이 많아서 좋았어요. 들끓는 느낌이랄까요? 한국 영화에서도 '신세계'나 '비열한 거리' 같은 작품을 좋아해요. 남성적인 누아르 장르에도 도전해보고 싶은데 나이를 먹다 보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그럴 기회가 올 거라 생각해요."

지난 해에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단편영화 '릴루미노: 두 개의 빛'에 배우 한지민과 함께 출연한 박형식은 저시력장애인들을 위한 VR 시력 보조 앱 '릴루미노'를 홍보하기 위한 작품의 취지에 공감하며 흔쾌히 출연했다고 한다. 그리고 연기를 하기 위해 만난 시각장애인들을 통해 스스로에게 선입견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반성했다고 한다. "시각장애인은 단지 잘 안보일 뿐이지, 우리와 똑 같다는 걸 깨달았죠." 동시에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에 출연하며 생애 첫 영화 현장을 경험해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영화 촬영을 정말 해보고 싶었거든요. 비록 단편이고 캠페인성 영화라고 하지만 허진호 감독님 작품이라니, 로또 맞은 작품이었죠." 그리고 박형식은 인터뷰 말미에 배우로서의 소소하면서도 다부진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그냥 계속 작품을 하고 싶어요. 대단한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까진 해본 적 없지만 저를 찾아주는 사람이 있고, 하고 싶은 작품을 만난다면 해보는 거죠. 그리고 아직까지는 그저 연기를 좋아하는 수준이지만 이젠 진짜 잘하고 싶어요."

박형식의 매력적인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를 볼 수 있는 '에스콰이어' 2018년 4월호는 온라인 서점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전국의 서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X더쿠] 붉은기 급속 진화!🔥#감초줄렌 젤리패드 체험 이벤트💙 513 05.21 44,47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7,32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7,9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50,19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37,2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96,3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52,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51,1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3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11,2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980 유머 보안이 ㄹㅇ 철저한 아파트 23:01 87
2418979 이슈 뉴진스 멜론 탑백 'How Sweet' 2위 | 'Bubble Gum' 5위 1 23:00 65
2418978 이슈 실시간 7만명이 넘게 달리고 있는 지구오락실 새시즌.ytb 2 23:00 286
2418977 팁/유용/추천 긴장성 두통의 원인과 완화 자세 23:00 173
2418976 이슈 자꾸만 신경쓰이는 아기 북극곰.gif 22:59 120
2418975 이슈 음식점 옆자리 초등학생 여자아이들이 냄새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1 22:59 373
2418974 팁/유용/추천 진짜 어른의 예의 여섯 가지 22:59 134
2418973 유머 1종 보통 10수 이영지 선생의 조언.x 22:58 206
2418972 이슈 김혜윤 2013 / 2024 3 22:58 261
2418971 이슈 늘 말하는데 모방소비 조심하세요.twt 11 22:58 1,038
2418970 유머 당근마켓...어느 유부남의 요구사항.jpg 20 22:57 1,218
2418969 이슈 당당한 미니 세탁기.jpg 9 22:57 824
2418968 이슈 남자가 지하철 임산부 자리에 앉는 이유... 상상도 못한 이유... 52 22:56 2,383
2418967 이슈 나에게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 2 22:56 362
2418966 유머 부모님이 교직에 있는 자녀들의 카톡 1 22:55 920
2418965 유머 당당한 미니 세탁기.jpg 7 22:55 841
2418964 이슈 스카 떠드는 사람 몽타주 그려서 공개처형함 22:55 562
2418963 이슈 이게 지금 가당키나 하냐 3 22:54 281
2418962 유머 미미한테 진심으로 서운해하는 안유진.....x 11 22:53 1,436
2418961 이슈 평생 살면서 잊을수없는 경험을 했다는 대학생 24 22:52 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