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자마자 일본 선수 두 명
다카기 미호와 사토 아야노가 바로 앞으로 치고 나감
두 사람이 치고 나갈 때 다른 선수들이 따라붙지 않아서 차이가 꽤 벌어졌는데
엄청난 오버페이스를 보였던 두 선수가 한 팀으로 완급을 조절하면서
다른 선수들이랑 거리를 계속 벌려서
뒤따라가는 선수들이 따라갈 타이밍을 놓치고
급기야 두 바퀴 남겨두고 1, 2등 선수들이 한바퀴를 따라 잡음
나머지 선수 그룹들은 힘 한번 못 써보고 그대로 밀려나 동메달 싸움을 하게 됨
이 종목 최강자였던 김보름이 3위
이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다카기 나나가 4위
대한민국 코치진이 전략 미스로 손 한번 못 써보고 일본에 꼼짝없이 당한 경기로
언론에 대서특필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