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무명의 더쿠 http://theqoo.net/652784451
조회 수 2793 추천 수 13 댓글 50

http://v.media.daum.net/v/20180113023055136



Q : 최근 암호화폐 열풍을 어떻게 보나. 

A : 그야말로 광풍이다. 미친 짓이다. 미친 짓. 전체가 다 ….


Q : 답답한 느낌이 드는가. 

A : 인간이 참 어리석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인류 역사에서 수없이 되풀이됐던 투기 광풍이라고 본다. ‘17세기 튤립 버블의 21세기형 글로벌 버전’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인간의 어리석음을 이용해 누군가가 지금 장난을 쳐서 돈을 뺏어 먹는 과정이다. 여기에 전 세계 사기꾼이 다 모여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고등학생들까지 자기 돈을 넣고 있잖은가. 거품이 딱 꺼지는 순간까지 사람들은 살 거다. 그러면 맨 마지막에 잡고 있던 사람들은 망할 거다. 이 투기판에 뛰어들었다가 돈 날린 사람들이 정부나 사회를 원망하지 말라, 이 메시지는 확실히 줘야 된다. 누가 권한 것도 아니고, 국가에서 제도로 시장을 만들어준 것도 아니잖나.


Q : 거래소 폐지 방침을 밝힌 박상기 법무장관 발언은 적절했다고 보는가. 
A : 제가 뭐라고 평할 것은 없을 것 같다. 정부에서 잘 대처할 것이다. 청와대는 시장 혼란을 우려해선지 확정된 게 아니라고 했는데. 저도 보도만 보고 있다. 청와대에서 부처 간에 어떤 이견이 있고, 현재 어떤 아이디어를 갖고 이걸 지금 다루고 있고, 지금 어디까지 논의가 됐고 이런 건 정보가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그(정부 혼선)에 대해선 판단할 수 없다.


Q : 이 사안은 투기자본 규제 측면의 관점과 블록체인 산업 진흥 측면의 관점이 상충하는 것 같은데. 

A : 죄송한데 그런 주장들(산업진흥)은 다 사기라고 본다. 암호화폐는 경제학적 의미의 ‘마켓’도 아니고 그냥 엔지니어들의 아이디어로 나타난 수많은 이상한 장난감 갖고 사람들이 도박하는 거다. 돈이 벌린다는 소문 듣고 사람들이 불나방처럼 돈다발 들고 모여드는 거다.


Q :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람도 많다. 

A :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 우리나라가 자유를 안 주면 마치 4차 산업혁명에서 뒤지는 것처럼 얘기하는 언론 기사들이 넘치는데, 저는 그 사람들이 의심스럽다. 암호화폐를 띄워서 자기 이익 채우려고 하는 것 아닌가. 전국의 카지노를 다 열어주는 것과 뭐가 다른가. 제가 부정적으로 얘기하면 ‘꼰대다’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을 모른다’ 얘기하는데 다 허황된 신기루를 좇는 것이다. 저는 이걸 부추기는 일부 언론들이 솔직히 수상하다. 이 사람들 다 거기에 돈 넣은 것 아냐, 그런 생각이 들 정도다.


Q :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암호화폐 규제 반대 글이 수만 건 올라있다고 한다.

A : 다 자기 돈 넣은 사람들이다. 돈 벌어야 되니까, (그런 글 썼다고) 저는 그렇게 본다.


Q : 청와대는 시장 혼란을 우려해선지 신중한 입장인 듯한데. 

A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충 다 팔고 다 나오도록 하는 게 정부가 할 일이다. 그리고 가상화폐 투자로 해외계좌로 돈 빠져나가는 것은 다 차단해야 된다. 정부가 이 광풍에서 시민 보호 조치를 아무것도 안 하면 정부 잘못이 될 수 있다. 그러니까 정부와 지식인과 언론들은 여기에 뛰어들지 말라는 메시지를 지금 분명하게 내야 될 때다. 유 작가는 인터뷰 말미에 “투기 광풍에 뛰어들지 말라는 메시지를 정부가 확실해 내야 한다는 것과, 쫄딱 망한 사람들이 정부를 원망할 권리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리플 더 보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전체공지 [도서이벤트] 당신의 마음을 잔잔하게 흔드는 추억의 음식은? 『밥 이야기』 (1/25 木 마감) 2 18.01.17 83 0
전체공지 [영화이벤트] 김명민x오달수x김지원 주연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시사회 초대!!(1/25 木 마감) 160 18.01.16 1343 0
전체공지 소소한 새 기능 몇가지 추가 안내 263 18.01.11 32245 20
전체공지 더쿠 theqoo 이용 규칙 (◆ 1/13 - 2번 항목 무료나눔 먹튀 회원들 관련 갱신) 2665 16.06.07 1584802 50
전체공지 ■■■ 사이트 內 여혐-남혐 관련 게시물 및 성별 분란 조장/트페미 등 관련언급 + 글/댓글 금지 16.05.21 1559505 122
공지 < 왕덬 : 69덬으로 쓴 더쿠관련 댓글 참조!> 오늘 이상하게 인터넷 속도 느린 이유?.jpg 110 17.12.21 32007 0
공지 ▶ [필독] 스퀘어방 19금 게시물 관련 + 연예인 잡담식 비교 논란 악의적평가 게시물 등 공지 개정 알림 425 17.12.18 45446 45
공지 스퀘어방 이용 안내 (2018.01.04 14번 항목 추가 갱신+) 606 16.06.06 439356 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755689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 같은 미스유니버스 우승자 4 06:05 235 0
755688 [오!쎈 Pic]성화봉송 박보검.."역시 대!세! 얼굴 국가대표" 5 05:45 120 0
755687 [V라이브 종합] RM·뷔·진·슈가, 방탄소년단 요리대결 압도적 승리 05:29 144 0
755686 일본 여돌의 흔하지 않은 특기.gif 7 05:20 432 0
755685 서울대 트루스포럼이 뭐야? 4 05:18 473 0
755684 Sm럭키박스 속 소녀시대 손글씨카드 4 05:16 488 0
755683 어제자 성화 봉송한 설현.gif 5 05:06 268 0
755682 sg워너비의 기침나무 (뜻밖의 라이브인증) 4 05:03 117 0
755681 서울대 트루스포럼 대자보 “영화 ‘1987’, 난 안 봐! 토가 나올락 하네!” 19 04:59 533 0
755680 2000년대 중후반 감성 추억의 폰트들 11 04:59 408 0
755679 남동생이랑 있으니까 현실누나말투 나오는 하니.ytb 04:57 188 0
755678 거짓말 탐지기 뿌실뻔한 강하늘.twt (feat.박서준) 5 04:50 368 0
755677 ‘악플러 고소’ 하리수 “김구라, 유일하게 사과…걸고넘어지지 말라” 9 04:50 753 0
755676 남자 덬들 집에서 소변볼때 서서봐도 변기에 오줌 안튀는 팁.jpg 28 04:48 893 1
755675 오징어 vs 새우 27 04:40 402 0
755674 난이도 있는 추리게임, 퍼즐게임, 암호게임 좋아하는 덬들한테 추천 12 04:29 583 0
755673 더쿠 아이디 매매 55 03:56 2379 0
755672 "엄마의 인생을 살아. 엄마 하고 싶은거 하고. 그렇게 해." (nct 재현) 36 03:49 1490 4
755671 내가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진의 방송중 노가리 모먼트 7 (데이터 주의) 28 03:42 580 9
755670 한번 발견하면 기분 ㅈ같아지는 사진 13 03:42 1206 0
목록 HOT 게시물 BEST 게시물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000 Next ›
/ 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