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황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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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가 MBC 가요대제전 3년 연속 MC로 나설 예정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14일 일간스포츠에 "윤아가 MBC 가요대제전 MC 제안을 받았다. 현재 논의 중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MBC 관계자는 "MC와 관련해 아직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윤아는 2015년 MBC 광복 70주년 특집 '2015 DMZ 평화콘서트'에 MC로 나섰다. 이후 '2015 MBC 가요대제전'과 '2016 MBC 가요대제전'에서 MC로 활약했다. 안정적인 진행과 우아한 자태로 시상식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2017 MBC 가요대제전'은 31일 열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